호주의 한 남자 사립학교가 내년부터 여학생을 받기로 결정하자 한 학부모가 이에 반발해 2만 호주 달러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호주 일간 헤럴드 선이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치과의사인 덴버 맬로니 박사는 빅토리아주에 있는 멘튼 그래머 스쿨이 여학생을 받을 계획이 있었다면 금년 초 자신의 아들을 입학시킬 때 그 같은 사실을 알려주었어야 한다며 자신의 가족들에게 최소한 2만 달러를 보상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8살짜리 아들을 남자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가족들이 퀸즐랜드주에서 이사를 왔을 뿐 아니라 학교와 통학 거리 등을 생각하며 집과 일자리를 구했다고 말하고 멘튼이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바뀐다면 가족들이 다시 이사를 가야할 판이이기 때문에 이사 비용 등도 부담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실망스러운 조치로 아들을 등록시킬 때 그 같은 사실을 알려주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팀 아걸 교장은 남녀 공학에 대한 결정은 금년 초까지만 예단해서 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며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 학부모들에게 곧바로 통보된 것"이라고 말했다. 멘튼은 82년의 전통을 가진 남자 사립학교로 내년부터 남녀 공학으로 바뀐다고 지난 달
2005-08-09 10:58교육인적자원부는 장애학생의 학교 접근권과 학교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급 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비율을 올해 70%에서 2009년까지 100%로 높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심장ㆍ신장ㆍ간 장애 등 만성질환으로 학교교육을 정상적으로 받기 어려운 건강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병원학급도 지난해 2곳에서 올해 5곳으로 늘린데 이어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수학교에만 배치되던 치료교육 담당 교사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5년간 일반학교 특수학급에도 823명 배치하고 특수교육 대상자의 문제행동을 관리하고 교수ㆍ학습 활동을 지원할 특수교육보조원도 내년부터 공익근무요원 등을 활용해 연간 4천명 배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밖에 ▲특수교육 대상 유아 및 취학유예 장애아동 학비 지원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신ㆍ증설 ▲학령기에 교육받지 못한 장애성인 야학기관 지원 ▲농산어촌 지역 순회 특수교육 교사 배치▲특수교육용 교재ㆍ교구 구입비 지원 ▲일반 학생의 장애인식 개선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05-08-09 10:56광주 광산구 수완택지개발지구 안에 있는 학교용지 수용문제를 놓고 한국토지공사와 학교측이 마찰을 빚고 있다. 9일 학교법인 유성학원 산하 세종고등학교와 토지공사에 따르면 토공은 2000년말 수완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택지개발지구안에 있는 세종고를 철거하는 대신 존치키로하고 주변 토지개발에 착수했다. 토공은 이 과정에서 학교전체 부지 7천350여평 중 정문과 주차장, 식당 등으로 이용중인 2천139평을 평당 35만8천원(총액 7억6천500만원)을 주고 수용하는 대신 학교 뒤편의 땅 1천616평을 평당 58만9천원(총액 9억5천200여만원)에 학교측에 공급키로하고 협의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세종고측은 "토공이 학교 앞쪽의 알짜 땅은 헐값에 수용하고 쓸모없는 땅만 비싼 값에 공급하면서 존치부담금 1억2천만원을 납부하라고 한다"며 "더구나 학교부지가 이전 보다 오히려 520여평이나 줄어드는 데도 토공은 땅값 차액 1억8천700만원을 요구하고 있어 토공이 학교를 상대로 땅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토공측은 "토지수용에 따른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으며, 새로 공급되는 부지에 대한 1억2천만원 존치부담금은 최소한의 비용만을 책정한 것"
2005-08-09 10:55경남 김해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등 '교육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다. 9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6월29일 교육부에 평생학습도시조성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현지심사를 거친 결과 최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과 동시에 지원금 2억원과 해마다 5천만원 이상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달 21일 현지심사에서 평생학습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할 평생학습센터 건립 계획을 비롯해 평생교육사 양성, 평생학습조례 제정, 평생학습전담부서 신설,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5대 역점시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안에 11명의 평생학습 정책협의회 위원들과 26명의 실무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오는 10월 3천만원을 들여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끝내는 등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부터 5년간 모두 157억원을 들여 원어민 교원과 강사채용 및 외국인 출입국 사증 발급절차가 간편해지도록 하는 등의 교육도시 특구계획안을 지난 2일 공고하고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는데 전력하고 있다. 교육특구 계획안에는 지역내 56개 전 초등학교와 11개 고등학교에 원어민교사 41명을 배치
2005-08-09 06:43서울대는 올해 서울대 등 6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대학종합평가를 재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 고위 관계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내년에 고등교육평가원을 설치해 해외선진평가방식을 도입할 계획인 만큼 굳이 중복해 대교협의 평가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무가 산적한 데다 대교협의 평가가 기계적이고 자의적이라는 비판도 있어 재고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2005-08-08 23:422학기부터 사립 대학과 전문대 인사위원회와 평의원회 등에 학부모, 지역유지, 동문 등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국사학법인연합회(회장 조용기)는 산하 사학윤리위원회 위원 7명을 교체한데 이어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어 학교법인별로 이같은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각 법인에 권고한 정관 개정(안)에서 교원인사위원회를 확대, 교원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장이 임명하는 10명 이내의 교원,직원, 학부모, 동문 등으로 구성하되 교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했다. 또 교원 신규 임용 때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지원 마감일 1개월 전까지 공고하고 감사 2명 중 1명은 공인회계사회, 변호사협회, 세무사회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선임하라고 권장했다. 아울러 학교법인 예ㆍ결산을 학교 홈페이지 등에 1년간 공개하되 예산은 매회계연도 개시 5일 전, 결산은 매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공고하도록 했다. 연합회는 예ㆍ결산, 이사 선임, 학교장 임면, 교직원 인사, 학부(학과) 설폐 등 주요 사항을 자문할 평의원회를 두고 이사회가 교수, 직원, 동문, 학부모, 지역유지 가운데 10~30명을 선임하도록 권고했다
2005-08-08 23:40지난 주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전북지역 일부 학교가 개학 이후 복구작업 등으로 수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교하는 진안 동향초교는 교실 12개와 급식소 2개, 사택 5채 등이 침수돼 학습교재와 책.걸상 대부분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컴퓨터와 TV 등 기자재는 물론 생활기록부와 출석부 등 기초적인 법정 장부마저 침수돼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기 힘들 전망이다. 또 무주 공진초교도 운동장이 유실됐고 전주 전라중은 다목적 교실이 침수됐으며 전주 서신초교는 낙뢰로 컴퓨터 장비가 파손되는 등 전주와 정읍, 완주, 진안, 부안, 무주 등지의 15개 학교가 손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르면 10일부터 예비비 18억여원을 이들 학교에 긴급 투입, 복구작업에 나설 예정이지만 개학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와 수업 차질이 불가피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을 코앞에 두고 피해를 당해 복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수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05-08-08 17:34육아휴직의 요건을 신청당시 1세 미만의 자녀에서 3세 미만의 자녀로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동료의원 20인의 동의를 얻어 대표발의했다. 이에 따르면 자녀 양육에 따른 휴직을 명시한 법률 제44조 제1항 제7호 중 ‘1세 미만인 자녀에 한한다’는 내용을 ‘휴직신청당시 3세 미만인 자녀에 한한다’로 개정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박 의원은 “같은 공무원이라도 국가공무원이나 지방공무원의 경우 자녀가 3세 미만인 경우에도 육아휴직을 하도록 명시돼 있어 공무원간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개정취지를 밝혔다.
2005-08-08 15:45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신용 보증기금' 출범식을 갖고 이날부터 정부 보증 방식의 대출 보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황우여 국회 교육위원장, 학자금 대출 취급 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능력과 의욕이 있는 학생은 누구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한 15만6천여명에 대해 대학의 대출 대상자 선정 및 기금의 신용심사를 거쳐 12일부터 대출 및 보증을 실시하고 복학생과 편입생, 1차 신청 누락자 등을 대상으로 29일부터 9월3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주택금융공사는 10월께 학자금을 대출할 15개 금융기관으로부터 학자금 대출 채권을 전량 매입, 이를 담보로 유동화 증권인 학자금대출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2005-08-08 15:05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대구 동구 등 14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곳은 서울 양천ㆍ성북구, 대구 동ㆍ달서구, 인천 부평구, 광주 남구, 경기 수원ㆍ구리시, 충북 단양군 및 제천시,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남 남해군 및 김해시다. 교육부는 대구 동구, 광주 남구, 경남 남해군은 지난해 탈락했지만 올해 나란히 학습도시로 지정됐고, 특히 대구 동구는 지난 1년간 지자체, 교육청,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해 구청에 평생학습팀을 만들고 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동구문화체육관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첫해 2억원, 또 이후 3년간 프로그램별 운영비가 지원된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은 한 도시의 학습 여건을 정비해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 인적자원 개발 및 사회통합, 지역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9곳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인천 남구, 충남 서산시, 광주 광산구, 전북 정읍시, 전남 곡성군을 예비 학습도시로 지정하는 등 2010년까지 100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2005-08-08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