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로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된 200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경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험생들의 소신지원 경향에 따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또 취업이 잘되는 실용학문에 역시 지원자가 크게 몰렸고 치열한 막판 눈치작전 속에 중상위권 및 분할모집 대학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소신.상향지원 뚜렷 = 서울대 등 주요 대학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올해부터 수능성적 표준점수제가 도입되고 총점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수능성적 원점수 총점을 토대로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던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성.흥미 등을 고려한 소신지원 경향을 보였기 때문. 수능성적과 이에 따른 학원가 배치표 등을 기준으로 한 지원 전략이 `안갯속 입시제도'에서 오히려 "일단 내보자"는 식의 소신 내지 나아가 배짱지원 형태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시모집이 확대돼 정시모집 인원이 줄어든 점도 경쟁률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는 평균 경쟁률이 4.97대1로 지난해(3.56대1)보다 크게 높아졌다. 이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이 2003학년도 3.06대1, 2002학년도 2.59대1, 2001학년도 3.34대1, 2000학년도
2004-12-27 16:48대구교총회장에 김용조 대구교대 교수가. 인천교총 회장에 조병옥 부원여중 교장이, 충북교총회장에 이기수 청주대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대구교총은 15일 대구교육과학 연구원에서 대의원 47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일 후보로 출마한 김용조 교수의 당선을 확정짓고 이날 당선증을 교부했다. 김 회장은 대구농림고와 대구교대를 졸업한 뒤, 계명대를 거쳐 효가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옥포초, 교대부설초에서 교사로 재직한 뒤 대구교총 부회장을 거쳐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정통교육학자다. 인천교총은 21일 대의원 367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2차 투표결과 213표를 얻은 조병옥 부원여중 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회장은 “행정구역 단위별로 지회를 구성하는 등 교총 조직을 좀 더 세분화 해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총도 16일부터 20일까지 우편으로 실시한 회장 선거 개표 결과 6650표 중 4272표(64.2%)를 얻은 이기수 청주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청원 출신으로 청주대학교 사범대 학장, 중앙도서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도교육위원회 3선 교육위원을 맡고 있다.
2004-12-27 15:17전남도교육청이 섬지역이나 산간 벽지를 중심으로 해마다 늘어만 가는 폐교 처리와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0년대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폐교는 2004년말 현재 본교 186곳과 분교 428곳 등 모두 614개 학교에 이른다. 이 가운데 매각이나 자체활용 등 처리가 끝난 학교 350곳과 유.무상 임대 75곳을 제외한 189개 학교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미활용 폐교 189곳 가운데 5곳은 자체활용하고 나머지 184개 학교를 매각할 계획이지만 여러가지 여건 때문에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이들 폐교 가운데 65%에 달하는 123곳이 섬지역이나 산간 벽지에 위치해 활용도가 낮은 데다 감정평가 결과 건물 가격이 많게는 전체(토지포함) 대금의 80%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어 선뜻 매수자가 나서지 않고 있다. 또 일부 지역은 주민들이 폐교에 대한 향수를 내세워 외지인의 매입을 반대하는 바람에 매각을 적극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폐교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은 폐교 재산에 대해 교육목적으로 자체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와 홍보용 책자를 통해 적극적인 홍
2004-12-27 12:41# 대입수능 부정 파문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틀 후인 11월 19일 광주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에 대한 제보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전문 브로커와 입시학원장이 수능 부정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파문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특히 작년에도 부정행위 가담자가 대학에 입학하는 등 ‘대물림’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충격을 더했다. 수사 결과,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처리된 수험생은 대리시험 적발자 등을 비롯해 총 312명이었으며 사건에 연루된 대학생 등은 구속처리 되기도 했다. 한편, 교육부가 이와 관련해 부정행위가 발생한 교실의 감독교사 천여명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 교·사대 가산점 위헌 판결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교사임용시험시 지역 사범대 출신에게 주는 가산점과 복수·부전공 가산점이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지역 가산점 위헌 결정으로 사범대는 존립기반 자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고 교대 역시 졸업생들이 수도권에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졌다. 국회 교육위는 9월에 현행 가산점 제도를 원칙적으로 2011년부터 폐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2004-12-27 11:23제7회 EI 동아시아 포럼이 6일~8일 대만 신주(新竹)시에서 ‘교원의 지위와 교육개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대만교원단체의 주최로 열린 포럼에는 몽골, 일본, 홍콩 등 동아시아 6개 교원단체가 참가해 자국의 현황 및 문제점, 교육개혁 과제 등을 발표했다. ▲일본교직원조합 일본은 출산률 감소와 고령화 현상, 공동체교육 및 평생교육의 필요성 증대, 지식기반 사회로의 변화 등 일본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실업률 증가에 따른 젊은이들의 일터 박탈 및 아동들의 학습기회 박탈 등을 교육개혁 추진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일교조는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한 평생학습사회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학생들의 독창력을 무시하는 교과과정 및 교육방법에 반대하면서 “학교교육은 학생들이 일터와 사회에서 원활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제화와 함께 전통문화를 중시하는 지역적인 학습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변동하는 고용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 사회를 구축하고 부모와 시민들이 지역교육청 및 학교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개방된 학교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교육개혁의 주요 과제로는 교사의 충원과 연수, 교육간 상호연
2004-12-27 10:27
“본인의 인증번호는 남에게 보여주면 안된다” “비밀투표가 원칙인 건 다들 알고 있지?” 13일 서울 동작중학교 전산실. 1학년 학생들이 담당 교사로부터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 이 날은 동작중학교가 인터넷 전자투표를 이용해 처음 실시하는 학생회장 선거일. 회장에 입후보한 후보자는 모두 3명. 교사에게 본인의 인증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받아든 학생들은 자리로 돌아가 선거페이지에 올라온 각 후보의 사진과 출마소견, 공약 등을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하는 등 신중한 모습이다. 투표는 출마후보자 사진 밑 기표란에 클릭하면 돼 간단하다. 인터넷에 익숙한 학생들이라 한 반 전체가 투표를 마치기까지 10분도 안 걸렸다. 학생들이 투표를 하면 자동 집계되는 방식으로 투표를 시작한지 1시간여 만에 기호 3번 홍성현 학생이 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도연(13·1학년) 군은 “선거 페이지에서 공약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후보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인터넷에서 손쉽게 투표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면서 “바로 결과를 알 수 있어 더 좋다”고 말했다. 오두환 교감은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학생들이 인터넷 전자투표로 선거문화를 체험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시간
2004-12-27 09:50교육인적자원부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구조개혁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 통합이 지지부진하다. 수도권대학으로 우수인재가 집중되고 비수도권 지방대학에 미충원 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는 지방 국립대학의 대학간 통합을 유도하고 있으나 통합 과정과 내용을 둘러싼 내부 구성원간의 갈등 등으로 통합 논의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12월 현재 지방 국립대간 통합 추진을 선언한 대학은 경남 창원대학교와 진주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충남대-충북대, 밀양대-부산대 등 10개 대학, 사립대의 경우는 8~10개 대학이 통합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대학중 지난 4월 통합 양해각서를 체결한 창원대-경상대의 경우 기본합의서를 위한 조정안을 둘러싸고 내부갈등이 심화돼 당초 6개월이내 기본합의서를 도출한다는 합의에 이미 실패했으며 현재는 통합논의 자체가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창원대-경상대간 통합 논의는 교육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고 자발적인데다 통합 선언 당시 수도권 이남 지역에 서울대에 버금가는 국립대를 갈망해 온 지방의 기대와 맞아 떨어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통합 대학교의 본부 주소지를 진주에 두는 것을…
2004-12-27 08:51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과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모, 최우수학교 100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서울 공진초교 등 40개 초등학교, 부산 금사중 등 30개 중학교, 광주고 등 30개 고교로 교육부는 이들 학교에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각종 연구.시범학교로 선정해 학교평가 등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965개교를 상대로 대학교수, 연구원, 교장.교감.교사, 전문직 등 24명으로 구성된 중앙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뽑았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는 학생이 재미있게 여기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지역 여건을 최대로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이, 중학교는 학생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이동수업과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재량.특별 활동을 실시하는 곳이 주로 선정됐다. 고교는 학생 개인별 진로.수준 등을 감안한 다양한 이수과정 및 교과교실제,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운영해 학생선택권 확대 등에 주력한 곳이 뽑혔다. 교육부는 교육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널리 보급,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2004-12-27 08:50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 개교한 초·중학교의 학생수 대비 학교수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교육청이 이재삼 교육위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동안의 6개시 신설학교 현황자료에 따르면 초·중학생 3만2337명이 증가한 용인은 54개교가 신설돼 599명당 1개교를 지었다. 반면 고양은 같은 기간 초·중학생 1만8893명이 늘어났지만 2099명당 1개교인 9개교만 신설돼 용인의 3분의 1에도 못미쳤다. 또 2만996명이 증가한 남양주는 21개교가 신설돼 1000명당 1개교가 생겼다. 화성(1만2541명 증가)은 15개교가 신설돼 836명당 1개교였고 수원(2만329명 증가)은 26개교 신설돼 781명당 1개교, 안양(3575명 증가)은 7개교가 신설돼 511명당 1개교였다. 이 교육위원은 "지역교육청별로 초·중고교 신설 계획을 따로 마련해 편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의 경우 일부 신설학교에 빈교실이 생기는 등 문제가 많은 만큼 도교육청 차원에서 수용계획을 마련해 지역별 편차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12-26 10:182005학년도 1학기 대학 편입생 모집이 이번주부터 본격화돼 내년 2월말까지 전국적으로 6만여명을 모집한다. 26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김영한국대학편입사에 따르면 수도권 60여개 대학 등 전국 180여개 대학이 일반편입학(4년제 대학 2년 수료자 및 전문대 졸업자 등)과 학사편입학(4년제 대학 졸업자) 모집을 실시한다. 1학기 편입학 모집인원은 수도권 대학이 1만2천여명이고 지방대는 이보다 훨씬 많아 전국적으로 6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대학생 4만~5만명이 적(籍)을 옮기는 연쇄이동이 점쳐진다. 정원내.외 학사편입학으로 237명 이내를 뽑는 서울대는 지난 14~16일 원서접수를 끝낸 뒤 28일 전공과 제2외국어 등 필답고사를 치르는 등 다단계 전형을 거쳐 내년 2월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희대.고려대.단국대.연세대.이화여대 등이 29일부터 이번주말 또는 다음주초까지, 건국대.동국대.서강대.중앙대.한국외국어대.홍익대 등은 내년 1월 초순부터, 성균관대.성신여대.한양대 등은 1월 중순께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대부분 대학이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전형 기준 일반편입학 모집 규모는 지방캠퍼스를 합쳐 ▲건국대 594명 ▲경희대 741명 ▲고려대 180명…
2004-12-26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