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디자인이란 무엇일까? 교사는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을 교육하는(가르치는) 사람’이다. ‘가르친다’는 말은 아주 간단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많은 것들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교직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능 습득을 위한 장기적, 계속적인 교육과 엄격한 자격 기준, 그리고 사회·윤리적 책임이 요구되는 전문직”(조영남, 2004)이라고 하였다. 교사의 전문성 중에 대표적인 것은 수업의 전문성이다. 수업을 위한 전문성! 이를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수업을 디자인 하는 방법을 공부해야 한다. 수업디자인이 잘되면 수업 성공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수업디자인을 한다’는 말은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하여, 수업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수업디자인이란 ‘교육과정에 따라 지도하고자 하는 교과의 학습 목표를 정하고, 이에 맞는 내용을 구성하여, 그 내용에 적합하도록 수업을 조직하는 단계와 수업 조직의 각 단계별로 알맞은 교수-학습 방법을 선정하고, 심화 학습 과제와 학습부진학생지도까지 고려한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하기까지의 과정’ (이용숙, 2004)을 모두 말한다. 한 발 더 나아간다면 디자인한 내용으로 직접 수업을 한 후, 여러 가지…
2013-01-01 09:00첫 만남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선배 교사들이 미숙한 후배 교사에게 충고처럼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첫 날, 아이들의 기선을 제압하지 않으면 일 년을 아이들에게 끌려 다니게 된다.” “절대 첫 날부터 아이들에게 웃음을 보이지 마라.” 선배님들의 이 말은 나에게 아이들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했다. 애써 권위와 깐깐함으로 무장하고 아이들 앞에 선 나는 ‘보다시피 난 결코 만만한 선생님이 아니야’를 보여주려고 애썼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무섭게 보이지 않으면 아이들이 나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나를 잔뜩 긴장하게 했고, 싸움을 준비하는 사람처럼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아이들과의 첫 날을 맞도록 했던 것 같다. 그 당시 두려움에 싸여 내가 사용했던 무기는, 만약 이러 이러한 일을 하지 않으면 크게 당할 거라는 협박과 함께 나의 말을 잘 듣고 책임을 다하면 칭찬과 사랑을 받게 될 거라는 회유였다. 그런데 그런 협박과 회유는 아이들 뇌의 편도체를 자극해서 긴장과 두려움만 크게 만들어 아이들 태도를 방어적이고 공격적이게 만든다. [PART VIEW] 내가 진짜 원했던 것은 아이들 스스로 더 나아지겠다는 마음을 일으키는 거였는데 오히려 앞으로 함께 할…
2013-01-01 09:00
항아리 | 정호승 지음 | 열림원 펴냄 | 2008 항아리는 불투명한 삶 속에서 자신의 존재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긴 기다림과 오랜 외로움 끝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자연을 노래하게 한다. 은은한 감동과 책의 향기를 안겨준 항아리는 휴식과 더불어 우리의 삶을 향기롭게 한다. 책 속에서의 내면여행은 철학이며 종교이고 휴식이다. 정호승 시인은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별들은 따뜻하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사랑하니까 죽어버려라,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등이 있으며 어른을 위한 동화 연인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항아리는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수채화 같은 잔잔한 감동이 전해진다. 떨어지는 꽃잎 그리고 낙엽 속에서 ‘나는 왜 사는가’, ‘나는 누구인가’ 하고 끊임없이 자문하게 한다. 이 책은 ‘항아리’, ‘비익조’, ‘밀물과 썰물’ 등 20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VIEW] 이해인 수녀는 “항아리…
2013-01-01 09:00[PART VIEW] Ⅰ. 서론 교원이 업무경감을 언급하는 것은 교사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원이 되고 싶은 바람인 것이지 업무를 기피하자는 것이 아니다. 교원들에게 업무경감이 되지 않는 이유는 교육현장 내외에서 업무와 잡무의 폭주 때문이다. 교원은 교육의 성과에 대한 책무성을 인식하고 전문적인 역량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보살펴 성장하게 하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의 필요성을 약술하고, 업무부담 실태와 발생 원인,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위학교와 교육청 차원의 추진 방안을 논술하고자 한다. Ⅱ. 교원의 업무와 잡무 1. 교원의 업무 : 첫째, 순수한 학생 교육 활동인 필수 업무이다. 필수업무는 수업 지도, 생활 지도, 창체활동 및 방과후학교 지도 그리고 기타 학생 지도 활동 등을 교육과정 운영이 주가 되는 업무를 의미한다. 둘째, 교육 활동과 관계되는 보조업무이다. 보조업무는 교육과정 운영에 직결되는 업무이며 단순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보조적인 업무로서 교수-학습 활동과 관련된 업무 처리, 자료매체 준비, 학력 평가, 시설·재정 관리, 대외 관계…
2013-01-01 09:00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해가 다가온다. 다사다난 했던 올 한 해 기억에 담아두고, 새로운 희망의 소식이 가득하기를···.
2012-12-28 16:28교과부가 올해 2월 예고한 ‘교사신규채용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내년부터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려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을 취득해야하고, 교대나 사대, 교육대학원 등에 다닐 때 교직적성ㆍ인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일부 변경된다.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인증 취득이 필수화된다. 내년부터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려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3급 이상 인증을 받아야 하며 9월 1일 이후 시행하는 교원임용시험부터 적용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 취득 유효기간은 시험 시행 예정일부터 역산해 5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에 실시된 인증서라야 한다. 또 교원양성대학 재학 기간에 1∼2회 이상 교직적성ㆍ인성검사를 반드시 받아야하며 검사 결과를 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시험 검정평가에 반영한다. 교원양성대학의 입학생, 재학생 모두가 대학의 장이 결정한 평가방법과 시기에 맞춰 검사를 받는다. 대학에서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적용되는 교직과목 이수학점기준을 졸업평점 환산점수도 100분의 75점 이상에서 100분의 80점 이상으로 상향된다. 교직과목 이수학점은 기존처럼 22학점을 유지하되, ‘교직소양’ 분야 과목은 학점은 4학점에서 6학점으로 늘리고,…
2012-12-28 16:25
격포초(교장 김윤배)는 27일 찾아가는 장애인식 교육으로 케익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장애 특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통한 통합 교육 지원,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반학교에서의 장애이해교육 강화 및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통합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격포초등학교 교장(김윤배)는 “평소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일반학생들이 장애학생들과 어울림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증진 및 인식개선으로, 장애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으로, 비장애인과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보고 사회 분위기 조성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하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최정원은 “친구들과 행복을 나눌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예쁜 재료들로 나만의 비법으로 새롭게 변화시켜서 어머니께 드릴 생각을 하니까 미소가 번졌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할 것이다.”고 하였다. 한편 격포초등학교는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장애이해 교육을 분
2012-12-28 13:14두 가지 지성 두 가지 종류의 지성이 있다. 그 하나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 책에서 혹은 교사에게서 개념을 배우고 암기를 하면서 배우는 지성, 전통에서 또한 학문에서 배우는 지성이다. 그러한 지성의 힘으로 너는 세상에서 일어선다. 등급에서 남을 앞서기도 하고 남에게 뒤처지기도 한다, 그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에 따라 그 지식의 장 안팎으로 드나들며, 네 안의 지식의 판에 더 많은 지식을 새긴다. 또 다른 종류의 지성이 있다. 네 안에 이미 완성되어 존재하는 지성, 샘에서 흘러넘치는 샘물 같은 지성. 그 신선함이 가슴 한가운데를 적신다. 이 지성은 시들지도 썩지도 않는다. 그것은 늘 흐른다. 그것은 주입식 학습의 경로를 통해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이 두 번째 지성은 샘의 근원이다. 네 안에서 밖으로 흘러넘치는. -젤랄루딘 루미 (김찬호 지음 교육의 상상력 중에서) 타고 난 지성을 찾아주는 교육 타고 난 지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밝힌 사람이 바로 하워드 가드너이다. 종래의 IQ 개념에 대항해 제시된 다중지능 이론은 교육학과 심리학에 돌풍을 일으켰다. 필자는 다중지능 이론이야말로 노벨상감이라고 생각한다. 교육 부분에 노벨상을 준다면! 그동안 IQ에 묶
2012-12-28 13:14
지난27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제8회 청소년 국제 글로벌 체험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해외여행이나 교류의 기회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그 경험을 묻어두지 않고 글과 그림, 사진으로 표현해보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11월3일 배재대학교 캠퍼스내에서 시행된 이번대회에서 서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송의림 국제교류문화원 이사장상(사진부문) 1학년 유하영, 임수빈 청소년 국제교류 봉사단장상(글짓기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해외에서의 체험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외국인과의 우정이나 교류 경험을 떠올리고 표현함으로써 국내에서도 세계를 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 주고자 시행된 이번 대회에서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를 제시하여 청소년들이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해의 폭을 넓혀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 활동에 대한 더 큰 관심을 갖게 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일조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2012-12-28 13:13동계 방학에 앞서메신저로 교직원들에게 보낸 글이다. 양영가족 여러분!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세상이 어려워도 학교만은 따뜻하고 행복해야 아이들의 꿈이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원마저 벼랑 끝으로 몰아버린 우리 사회가 왜 밉고 원망스럽지 않았겠습니까. 순간순간 되세겨 보면, 교직의 기쁨과 보람보다는 감정노동에 대한 서러움에 눈물까지 납니다. 저보다 선생님들의 마음과 가슴이 더 아리고 아프시지 않았겠어요? 그래도 우리 교직원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잘 가르쳐주시고, 참아주시고, 도와주셔서 무사히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따뜻한 점심이라도 드려야 하는데 이번에 그렇게 하지 못해 마음이 짠합니다. 2013년 새로운 해가 열립니다. 이젠 훌훌 털어버리고 희망한 새해를 만들어 봅시다. 가족이 있기에 행복이 있고, 교직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있지 않겠습니까. 새롭게 마음을 열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새해를… 양영가족 여러분! 우리 속담에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는 것을 한번 믿어 봅시다. '교직에 새로운 희망과 보람을...' 말입니다. 새해에도 양영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방학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12-12-28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