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여유있는 교육에 대한 비판이 일면서 종합학습에 대한 가치가 낮게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을 직접 지도하는 교원을 양성하는 대학에서는 이것을 폐지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교육효과를 거둘 것인가에 대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 현장에 도입된 교과목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것인가를 대학이 앞장서 해결하며 지원하는 노력이다. 일본 학교 현장에서 종합학습이 초중학교에 정식 도입된 것은 2002년도부터 고등학교는 2003년도부터이다. 현역 교사로부터 현재의 대학 3학년생까지의 상당수는 "종합학습"이라는 교과를 학교에서 배운 경험이 없다.「그러니까 교사가 되어 이를 잘 지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수업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무라카와 교수는 강조한다. 「걷자, 걷자……」 교실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웃의 토토로」 주제가를 노래하면서 8명이 일렬로 줄서 손을 잡고 제자리 걸음걷기를 하고 있었다. 목소리의 주인은 토쿠시마현 나루토시에 있는 나루토 교육대학 3년생이다. 이 학생은 조금 거북한 모습을 보였지만, 「9살 짜리아이가 된 기분으로!」진행하라고 지도하는 지도교원으로부터 권유를 받으면 손을 흔드는 모습이 보다 커졌다. 이 수업은 초등
2007-03-25 16:28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3불정책(본고사,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금지)을 놓고 직접 당사자인 대학은 물론 교육계와 각 정당, 심지어는예비 대선주자 간의 입장까지도 서로 엇갈리고 있다. 그만큼 3불정책은 교육계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철저하게 금지되어온 이 정책에 대한 반대급무로 인해 논란이 가중되는 면도 있다고 본다. 또한 3불정책은 현정부의 대표적인 실적으로 내세울 만한 정책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정책이 교육에 있어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교육평등주의를 어느정도 실현했고 이에따라 다양한 층의 학생들이 대학진학이 가능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친 평등주의로 인해 대학의 자율성이 침해된 부분과 우수한 학생들에대한 불평등 심화가 나타나기도 했다. 따라서 이제는 이왕 이슈가 된만큼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워 계속금지시켜야 한다는 논리보다는 3불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라는 설득력있는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3불정책의 전면적인 폐지를 염두에 두고 논의를 시작하자는 뚯은 아니다. 공론화를 거쳐 전반적인 재검토를 하자는 것이다.…
2007-03-25 16:27작금의 교육이슈는 3불정책을 놓고 교육부와 대학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으로 가고 있다. '3불(不) 정책' 은 이른바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본고사를 금지하는 정책이다. 그런데 서울대 장기발전계획위원회가 정부의 3불 정책을 '암초 같은 존재'로 비유하면서 강도 높게 비판하였고, 하루 만에 사립대 총장들이 3불정책 폐지를 직접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자 교육부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까지 나서 "대학이 어떤 학생을 뽑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느냐에 대해 정부는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며 대학측에 합세하였고 사립대학 총장들까지 가세해 3불정책 폐지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어 대학과 교육부 사이에서 촉발된 갈등의 파장이 정치권으로 확산될 조짐마저 있다는 전망이다. 교육부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3불정책은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규정된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50 여년의 경험에서 나온 최소한의 사회적 규약인 만큼 앞으로도 확고하게 유지하겠다"고 못박았다. 특히 3불정책을 위반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법령이 허용하는 모든 제재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단호한 입장도 피력했다고 한다. 교육부입장은 3불
2007-03-25 16:25외국에서 본 한국인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그러나 조금 살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인들은 친절하다.’ ‘다정다감하다.’ ‘진취적이다.’는 등등으로 한국인들의 좋은 점들을 지적하곤 한다. 그러나 고쳐야 할 단점을 말하하면 쉽지가 않지만 한 일본인은 한 마디 말해 주기를 “훈련이 부족한 국민들이다”라고 하였다. 그의 말이 우리 한국인들의 가장 약한 부분을 제대로 지적하여 준 것이라 생각 되었다.선진 국가의 국민이 되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이 ‘훈련된 국민’이라 여겨진다. 개개인은 물론이려니와 전체 국민들의 타고 난 자질이 아무리 탁월하다 할지라도 그 탁월함을 뒷받침할 수 있는 훈련이 되지를 못하면 선진 국가, 선진 국민으로 가는 길은 열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렇게 중요한 훈련을 어디에서 받게 되는가? 물론 군대에서나 기업체 등에서 훈련을 중요시 하고 실시한다. 그러나 군이나 기업 이전에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생활가운데 훈련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교육을 담당한 부서를 중심으로 모든 것의 중심에 교육이 바르게 서야 한다. 지금은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종전과는 다른 과제들이 부상하고 있다. 물론 지식 중심 사회가 되면
2007-03-23 19:02학교보건교육의 필요성 2006년에 조사된 각종 자료에 의하면 한국 학생들은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보건교육이 강화될 필요성이 크다. 한국교총과 보건교사회가 실시한 ‘학생건강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초등 3년생 9.2%, 초등 6년생 11.8%, 중학교 2년생 12.8%, 고교 2년생 19.0%였다. ‘지난 한 달동안 한 잔 이상 마신 날은 며칠 정도 되느냐’는 질문에 2-3일 이상 마시는 학생이 초등 6년생의 경우는 3.3%, 중학교 2년생은 5.2%, 고교 2년생은 27.7%나 됐다. 주관적인 신체상을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학생의 55.8%는 자기가 ‘정상체중’이라고 응답한 반면, 23.7%가 ‘비만한 편이다’, 20.1%가 ‘마른 편이다’고 응답해, ‘마른 편 또는 비만한 편’ 이라고 인식하는 학생이 전체 응답 학생의 43.8%로 나타났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학생은 초등 3년생 20.3%, 초등 6년생 17.0%, 중학교 2년생 14.6%, 고교 2년생 13.1%로 나타나 저학년일수록 아토성피부염 발병 비율이 높았다. 천식을 앓고 있는 학생은 9.4%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
2007-03-23 14:50최근 서울과 수도권대학들이 수능성적만으로 50%내·외의 학생들을 우선선발한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상위권학생들에게는 숨통의 트이는 방안이다. 모든것을 잘해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 2008학년도 대입시제도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본고사 역할을 하는 논술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이 탈락하는 불합리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다. 그러나 수능만 잘보면 된다는 식의 방안이기 때문에 적잖은 부작용도 예상된다. 또한 특목고 학생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도 있다. 그렇더라도 현재와 같은 대입제도가 지속된다고 볼때는우수한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다양성을 강요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50%내·외의 학생들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은 다소 비율이 높다는 생각은 든다. 약간의 비율을 낮출 필요는 . 있다. 학교교육을 하다보면 일부에는 유능한 학생들이 존재하고 있다는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이 사교육을 등에 업고 특목고에 진학하기도 하지만 그런 과정없이 특목고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우수한 학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지나친 평등의 원칙을 내세우고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2007-03-23 08:38고려대가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뽑는 ‘우선선발제’를 도입하는 등 다수의 서울 소재 사립대학들이 수능시험 비중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내신, 수능, 통합논술을 모두 잘 해야 한다는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로 일컬어지는 2008 대입제도 하에서 일부 대학의 수능 ‘우선선발제’ 도입은 수능 성적만 뛰어날 경우에는 굳이 내신이 떨어지거나 논술을 보지 않고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셈이다. 그러나 학생들과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은 일단 숨통은 트였지만 어느 쪽에 더 집중하여 승부를 걸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대학마다의 다양한 전형방식에 대한 새 전략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 개인의 내신과 수능, 논술 예상점수들을 따져보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교사들은 부담이 늘어날 것이고, 당장 수능 하나에 올인 하려는 학생들이 입시 전문학원으로 몰려 갈 것이 뻔하다. 게다가 주로 삼수생 이상 또는 고졸 검정고시생들에게 적용해 왔던 ‘비교내신제’를 이른바 ‘고4생’에게도 적용키로 하는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재수생과 반수생(대학 재학 중 입시에 재도전)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학원가는…
2007-03-21 15:24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대입 전형의 핵심은 내신과 논술의 비중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수능의 비중을 낮추는 데 있다. 교육 당국이 대학의 반발을 무릎쓰고 이같은 결정을 한 배경에는 공교육 정상화라는 해묵은 숙제가 담겨있다. 이미 예고된 내용이었기 때문에 일선 교사들도 새로운 입시 전형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종 연수에 참여하는 등 이번만큼은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부푼 기대감도 잠시, 이달들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각 대학의 전형 내용이 알려지면서 교육현장은 혼란에 빠져들었다.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사립대학들이 내신이나 논술은 배제한 상태에서 정시모집 정원의 50%를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2007학년도까지 제공됐던 표준점수와 백분위 대신 등급만 제공함으로써 수능 시험을 자격고사화하려던 당국의 의도는 보기 좋게 빗나갔고 오히려 수능이 과거보다 더 강화된 것이다. 이들 대학이 수능 중심 전형을 확대된 것은 일반고에 비해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는 특목고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한 의도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수능 등급만으로도 우수 학생을 충분히 가려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출이기도 하다. 특히 고려
2007-03-21 11:52교육인적자원부는 3월 20일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2004년 2월 17일 이후 3년 만에 다시 제안하였다. 주요 골자는 초등학생의 영어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2009년까지 전국 천 3백곳의 초등학교에 원어민 강사가 배치된 영어체험 센터를 구축하고, EBS 영어전용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특목고 지망생들의 사교육 과열을 해소하기 위해 특목고에 내신 위주의 선발안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기존에 교육인적자원부에 내세운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해결책이 아니라, 사교육비 과다 지출을 선동하는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사실들에서 찾을 수 있다. 첫째,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전국 입시·보습학원 수는 올 상반기 현재 2만 7724개로 5년 사이 두 배가량 늘어났다. 이는 학교교육의 부실을 드러내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원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둘째, 최근 주요 대학들이 대입 전형과정에 논술 비중을 늘리면서 관련 학원이 급증하였다. 즉, 학교교육에서 해결할 수 없는 논술 부분을 학원에서 해결할려는 학생, 학부모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셋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지표에서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2007-03-21 08:52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신경을 써야 학 것이 많지만 학생들의 안전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높게 두어야 하겠다. 실제로 학기 초에 많은 학생이 적응이 안 되어 다치기도 하며 어린이날이 있고 청소년의 달인 5월에 학교안전사고가 가장 많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학교안전사고의 싵태, 이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 향후과제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학교안전사고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교안전사고는 2005년 3만3834건으로 2004년의 2만9955건과 2003년의 2만2722건에 비해 각각 12.9%, 48.9% 증가했다. OECD 국가)중 멕시코(17.1명) 미국(10.2명) 등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8.3명으로 안전사고 사망자의 OECD 평균인 7.3명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일어난 학교 안전 사고의 경우 학교별로는 유치원이 6.8%, 중학교가 30.1%, 고등학교가 24.4%이었고 초등학교에서 전체사고의 38.3%가 발생했다. 학교 안전사고는 수업과 수업사이 휴식시간에 전체 사고의 38.8%가 일어났다. 이어 체육시간 34.6%, 교과외 과외활동시간
2007-03-19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