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대표이사 이창현)는 초등학생들이 환경과 과학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환경교육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은 한국다우가 (사)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TEM(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서 마련됐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환경과 과학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교육 일선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교육TV는 국내 최초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환경 이야기▲자원순환 이야기▲에너지 이야기▲플라스틱 이야기▲실리콘 이야기 등 5편의 영상을 공개해 누구나 교육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영상들은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으로 딱딱할 수 있는 환경과 과학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교사나 다른 교육 기관 등에서 수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영상별 주제에 따른 활동과정을 담은 교사용 지도 교안과 학생용 워크시트를 무
2024-12-13 16:19
경기 만안초(교장 최윤숙)는 2024 안양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통해 '초등 경제금융학교',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 '우리 고장 역사·문화 바로 알기', '1인 1체 축구야 놀자', '안양형 예술교육 1인 1악기', '초등 코딩교육' 등 6개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먼저, '초등 경제금융학교'에서는 경제 관련 보드게임, 용돈기입장 작성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하며 학습할 수 있는 학생 중심 체험형 경제교육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합리적인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금융 지식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 공연 관람 및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을 보며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였다. 더불어 일상적인 공간을 빛과 그림자로 변신시켜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감각적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우리 고장 역사·문화 바로 알기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업 활동의 종류와 세부적인 역할
2024-12-13 16:16
12일가천대의과대학 3층에서 열린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에서 박현성 경남 진영금병초교사가 효행교육 부문에서 가천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 교사 중 단 한 명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담 심사, 최종 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박현성 교사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다양한 교육상을 수상했지만, 이번 심사는 효행교육에 대해 돌아보는 성찰의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면담 심사가 단순히 비교와 경쟁이 아닌, 내가 실천해온 교육적 가치를 이야기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효행교육의 선구자, 박현성 교사의 열정과 실천 2014년 교직에 입문한 박현성 교사는 효행교육의 선구자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효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파해왔다. 학부모 공개수업에서는 효도를 주제로 한 효도 편지, 효도송, 효도 게임, 가족이 함께 만든 가정헌법, 세족식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박 교사는 학생들에게 매일 효도의 인사를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학생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저는 부모님을 믿습니다"라고 말하며 인사를 시작한 뒤, 부모님
2024-12-13 16:14
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12~13일, 1박 2일 동안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스키캠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겨울 스키캠프는 평소 접하지 못한 겨울 스포츠 동계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공동체 의식의 함양과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스키복과 스키 장비를 갖춘 후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으로 나누어(5:1강습) 전문 스키 강사로부터 스키 안전교육과 스키를 타는 기본자세를 배웠다. 스키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초급단계 학생들은 스키 강사에게서 기본 A자로 서는 방법, 정지시키는 법 등의 기본적인 것과 중급단계 학생들은 기본적인 자세를 익히고 스키 강사와 함께 초보자, 중급자 코스에 도전하기도 했다. 가족의 품을 잠시나마 떠나 선후배가 서로 도와가며 쉽게 경험하기 힘든 스키를 배움으로써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3학년 허00학생은 “작년 스케이트도 재미있었는데 스키는 스케이트보다 더 힘들지만 눈 위에서 하는 것이라 더 신이 난다. 열심히 배워서 더 높은 곳에서 스키로 내려오고 싶다
2024-12-13 16:10
장병호(전 순천왕운중 교장) 작가는최근고구마 심는 날을 펴냈다.2018년 2월 말 퇴직 후 글쓰기를 정진하여 여덟 번째 발간한 책이다. 가뜩이나 책을 안 읽는 시대에 형식보다는 내용에 충실한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필자와는 동향으로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처음 만나 같은 지역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꾸준히 깊은 교제가 이뤄진 참 믿음직한 후배임을 자랑하곤 한다. 덕분에 지금까지 작가가 쓴 글을 통하여 그의생각에 공감을 느낄 때가 아주 많다. 말이 좀 느릿하지만 항상 진실을 이야기 하며 매우 성실한 인격에 그 모습이 오롯이 얼굴에 나타난다. 그가 쓴 글에서도 매우 차분하고 서정적인 글이물 흐르듯이 흘러가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차분해 진다. 책속의 글 '교사의 보람'을 읽어보면선생님 냄새가 물씬 난다. '교사로서 가장 가슴 뿌듯한 순간은 언제일까?'를 고민하는 것은 교사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내 경험으로는 졸업한 제자가 '선생님!' 하고 찾아와넙죽 절할 때가 아닌가 싶다. 장성한 제자가 선생님을 찾는다는 것은 세월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만큼 제자에게 뭔가 좋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다시 찾 아올 정도의 제자
2024-12-12 18:09“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살아가게 된다.” 이는 노벨문학상 후보에 다섯 차례나 지명된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폴 부르제(Paul Bourget, 1852~1935)가 한 말이다. 사람들은 현재의 삶의 행복과 희망에 찬 미래를 꿈꾸며 살아간다. 그래서 지나간 과거로부터 얻은 삶의 교훈을 금지옥엽처럼 대하려 한다. 과거의 삶이 가르치는 교훈 중의 하나가 바로 다가오는 미래를 생각 없이 그냥 맞이하는 것을 금기시 하는 것이다. 이는 바로 폴 부르제가 말한 것과 같다. 그렇다면 교사는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할까? 교사는 미래 세대들을 바람직한 민주시민, 즉 ‘사람다운 사람’으로 육성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안고 있다. 그래서 교사의 마음은 늘 부정적이기 보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무언가로 채워 나가야 한다. 필자는 이것을 ‘마음 속 적금통장’이라고 명명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는 교사가 자신의 마음속에 간직한 적금통장에 무엇으로 차곡차곡 채워, 그로부터 발생하는 행복한 삶과 희망에 찬 미래에 관해 소견을 밝히고자 한다. 우리의 학교 교실에는 어리석음과 지혜가 공존하고 무지와 깨달음이 집합되어 있다. 이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선과 악이 공존하고…
2024-12-11 14:28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축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체육인의 올림픽 외에도 또 다른 올림픽이 있습니다. 바로 기능올림픽입니다. 공식 명칭은 ‘월드스킬스 인터내셔널(WorldSkills International)’로, 청소년 근로자의 직업 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만 17세부터 만 22세까지의 청소년만 참가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1967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열 번 이상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능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특성화고학생들은 말 그대로 ‘열 일’하며 기능반, 혹은 전공심화동아리에서 반복 훈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한때 대기업 취업의 등용문으로 여겨졌던 기능경기대회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을 받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긴 시간 동안 과제를 반복하며 기능훈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지 않는 훈련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공지능(AI)과 산업용 로봇이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기능훈련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교육 대신, 학생들에게 단순 반복훈련만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
2024-12-11 14:25
경기 성지초(교장 박연실)는 지난 11월 29일'2024년 성지 뮤지컬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방과후에 학부모들을 초대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학년별 뮤지컬 공연과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어우러져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 발표회의 1부는 1학년, 3학년, 5학년 학생들의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꾸며졌다.행사의 포문을 연 1학년의 뮤지컬 ‘최선을 다해’는 공연을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뮤지컬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3학년 학생들의 ‘세상을 모험해!’는 맨날 쳇바퀴같이 하루가 돌아가는 것 같아 재미없다고만 여겼던 아이들이 도서관 책 한 권의 모험을 통해 이 세상은 재미있고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차 있으며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며 삶의 즐거움을 되찾는 이야기를 전했다. 공연의 메시지가 가슴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5학년의 공연 ‘알라딘’에서는 신비로운 아라비안나이트의 세계를 재현했다. 오프닝 곡 ‘아라비안 나이트’에서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아름다운 세상’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는 2학년, 4학년, 6학년의 공연…
2024-12-10 13:41
박현성 경남 진영금병초교사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강사로 활동하며 받은 강사료 전액을 자신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해주목받고 있다. 박현성 교사는 2024년 7월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9월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연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지식샘터 연수 강의' 등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의 강의는 기존 강사들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에듀테크와 AIDT(AI Driven Technology)의 기술적 도입에 집중하기보다, 교사들이 기존의 수업 방식에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기술을 자신의 방식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 교사는 강의에서 “디지털 기술은 수업을 보완하는 도구일 뿐,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며, “지금까지의 수업 방식도 충분히 훌륭했으며, 에듀테크의 장점을 수업과 학급 경영에 적절히 활용한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진행하는 디지털 연수에 대해 기술적인 세부 기능에만 치우쳐 교육의 본질을 놓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에듀테크와…
2024-12-10 13:39
경기 하남 신우초(교장 유주현)는 6일체육관에서1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인 늘봄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과학마술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늘봄 교실뿐 아니라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까지 100여 명이 참석해 신나는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과학마술공연은 ‘마술을 통해 배우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착시현상, 공기압 원리, 굴절, 베르누이의 법칙 등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마술의 형태로 풀어내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레이저쇼가 진행되어 학생들이 신비롭고 다채로운 과학의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학생 김00군은 “마술이 이렇게 과학하고 관련이 있을 줄 몰랐어요. 도넛 모양의 연기가 나오는 실험이 정말 신기했어요. 저도 나중에 과학자가 돼서 이런 걸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00양은 “레이저로 만들어내는 포켓몬스터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를 이끈 신우초 늘봄교실 담당 교사는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였습니다. 마술과 과학이 결합
2024-12-09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