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급 워크숍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25일 학력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급' 워크숍을 가졌다. 그동안 창의경영학급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후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담임교사로서 학급의 창의적인 운영방법을 공유하고 자료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다. 부원중학교 윤일완 교감과 명현초 윤선아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각 학교급 특성에 맞는 사교육비 절감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참석 교사들과의 각자의 프로그램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북부 관내「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급」을 운영하는 교사들은 정규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기초학력 보충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교육비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구산초 이경희 교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1학년 학생들과 창의적 음악, 미술 기법을 활용하여 예체능으로 지출되는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다른 학급에서 운영하고 있는 좋은 내용을 조금 더 보완 하겠다."고
2011-08-26 19:07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하반기 학교 정수기 위생관리 불시 점검!-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하반기먹는 물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세균증식과 여름방학 중 미사용한 정수기의 정체수 오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수기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이다. 점검은 남동구 및 연수구 관내 초·중·고 13개교를 표본학교로 선정하여 불시에 이뤄진다.일선 학교에서 자체 실시하고 있는 분기별 정수기 수질검사와는 별도로 표본학교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수기 2대를 선정·채수하여 3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에 대한 수질검사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학교에 대해서는 해당정수기 사용을 즉시 중지시키고, 정수기 수질오염 원인을 규명해 필터교환 및 소독을 이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며, 재검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정수기를 즉시 철거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정수기소독 일자와 정수기 수질 검사 일자를 동일하
2011-08-26 19:05인천남부교육지원청, 도서지역 순회치료지원 실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에서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4명이 도서지역 특수학급(백령초교,북포초교,덕적초교,영흥초교,영흥중학교)을 방문하여 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도서지역 순회 치료지원을 통해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7명 총 2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 실시하는 언어 및 작업치료지원을 받았다. 교육지원청은 이미 지난 16일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장애 경감, 교육권 보장등을위해 도서지역 특수학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물리·작업·언어치료지원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도서지역 순회치료지원은 특수교육 여건이 열학한 도서지역에 배치되어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적절한 치료수업과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치료지원 워크숍에 참여한 백령초교 특수학급교사는 "그 동안 도서지역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치료지원을 받는 것이 지리적 특성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면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백령도까지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발달정도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지도방법과 실제 활용 가능한 교수활동을 공개해주어서 큰 도움이
2011-08-26 18:37오늘 이 시간은 백현모 포두중학교 교장 선생님의 송별회입니다. 지난 39년 성상 동안 전라남도 중등교육계에 몸담고 계시던 우리 포두중학교 백현모 교장선생님과 8월 31일날 작별하게 됩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그동안 전남 중등체육계에 빛나는 공헌을 하시고 특히 태권도 특기인으로서 명성이 자자하신 분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평소 "한없이 사랑하고 꿈을 갖게 하라"며 제자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헌신의 자세로 올바른 스승상을 몸소 실천하셨고,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할 참스승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장선생님! 기나긴 여름 장마와 물폭탄, 태풍이 이제 다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무더위가 겨우 잠잠해지는 것 같은, 오늘은 풍성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처서입니다. 작별한다는 것이 이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입니까? 작별소식에 우리 모두 가슴 한켠 켜켜이 공허할 뿐이며, 흐린 하늘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한여름밤의 우박처럼 우리의 마음을 애닯게 강타하고 있습니다. 훌륭하신 집안의 시아버님과 헤어지는 느낌입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슬픔과 아쉬움 속에서 오늘 이렇게 또 교장 선생님을 떠나보내게 되어 너무나 너무나 허탈합니다. 교장선생
2011-08-26 17:31충청의 젖줄이자 유구한 역사인 금강을 소재로 40여 년 평생을 화폭에 담아온 지역 원로작가 ‘기산 정명희 화백’이 혼신을 다해 평생 동안 그려온 역작 1,396점, 시가로 1백 77억여원 상당의 전 작품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추진하는 교육 메세나 사업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에 무상기증하기로 해 지역 미술계와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기산 선생의 작품은 반평생 동안 ‘금강’이라는 단일소재를 화폭에 표현해 온 것이 특징이며, 개인전으로 '황하에 흐르다(중앙미술관. 2005)' 외 57회, 국제전으로 서울국제전(국립현대미술관. 1988) 외 500여회를 출품한 바 있고, 1989년 안견미술상, 1993년 대전광역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새를 위해 금강은 반짝이고(수묵담채. 1977)’ 작품이 2002년 중학교 3학년 미술 국정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교육적․미술사적 가치를 공인받았음은 물론 예술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지역 미술계 거장이다. 한편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은 기부를 하려고 하는 독지가나 기업가를 찾아내어 관내 초․중․고등
2011-08-24 18:09언론 매체는 언어 규범을 잘 지킬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신문이나 방송을 보다보면 잘못된 표기를 제법 많이 발견한다. 몇 개 예를 들어본다. 8월 22일 스포츠서울 기사 중 ‘메꿨다’를 보았다. 이 단어는 국어사전에 없는 말이다.여기서는 ‘메우다’를 써야 한다. 이는 ‘메다(구덩이를 메우다. 공란을 메우다.)’의 사동사로 빈자리를 대신했다는 의미이다. 8월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이장우-은정(함은정) 부부의 신혼집에 티아라 큐리, 소연, 지연이 방문했다. 이들은 이장우에게 은정의 이상형은 '박해일'이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이상형을 묻는 말에 처음에는 춤 잘 추는 여자라고 둘러댔다. 그러자 은정은 클럽에서 만난 여자 아니냐며 타박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장우에게 구체적인 이상형을 캐물었다. 은정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장우는 '김태희'라고 말했다. 방에서 몰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은정이 화를 냈다. 이에 이장우는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장우가 어찔할 바를 모르는 상황을 효과적 전달하기 위해 당황하는 얼굴 모습에 자막까지 준비했다. 그런데 자막이 ‘곤욕’이다. 이는 ‘심
2011-08-24 16:38'2011 통일문예도대회'에서서령고 1학년 1반 신동준 군이 산문부 동상을 차지했다. 서령고는 그동안 학생들에게 나라사랑과 호국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기 위해 바른품성 5운동과 효도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 결과이번 통일문예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준 군을 지도한 정원진 교사는 "요즘 학생들은 통일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통일 문예 지도를 하며 같이 생각해보고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통일의 중요성을다시 알게 되었으며, 결과도 좋게 나와 무척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08-24 16:23지금까지의 획일적인 주입식 수업이 바뀌어야 한다는 데는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실제로 수업 방법이 바꿔지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요즘 교사들의 교수·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면 자못 기대가 된다. 이러한 교사의 자율연수 열기는 무엇보다 교사 자신이 스스로 변화와 교직발전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교사의 생명은 수업기술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이러한 수업기술은 다양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두렷한 대안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강조되는 토론식 교수·학습 방법은 지금까지 교사중심의 강의식 수업에 대응하는 교수·학습 방법으로써 학습자들 간에 서로 의견 나눔을 통하여 학습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토론식 교수·학습 방법은 글자 그대로 학생들의 상호 토론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교수·학습 방법들 중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종합적인 능력을 기르는 좋은 방법의 하나가 토론식 수업이다. 토론 수업을 잘 하려면과거의 교과서 중심의 수동식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중심으로 수준에 맞는주제를 선택하여깊게 사고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학습이
2011-08-23 09:28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이제 새로운 2학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올 여름은 잦은 비로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지만, 그래도 아무런 사고 없이 여름방학을 보내 참으로 다행이다. 오늘은 개학일. 모처럼 선생님과 학생들이 다 함께 수련관에 모였다. 2학기를 새롭게 이끌어갈 학생회 임원과 학급 정·부반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끝나고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이 있었다. 한 시간에 걸친 아침조회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 학생들은 활짝 웃는 얼굴로 방학 중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걷는 모습이 멋져 보인다. 방학 중, 진행된 도서관과 기숙사 및 교정의 보도블럭 공사로 한결 상큼해진 교육환경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길 빌어본다. 사랑하는 서령고등학교 학생 여러분! 이제 머지않아 서늘한 바람이 불고 공부하기 좋은 가을이 찾아옵니다. 배움의 전당인 우리 서령고에서 멋진 2학기를 시작합시다!
2011-08-22 18:16의료 기술의 놀랄만한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인생 100세 시대 대응 국민의식 조사결과를 보면, 평균수명 연장으로 90세 또는 100세 이상 사는 현상을 축복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응답이 43.4%로 나타났다. 수명 연장으로 은퇴 후 경제활동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응답자의 32%가 연령과 관계없이 건강이 뒷받침해 줄때까지 일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갈수록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다. 이는 청년 실업률에서도 읽을 수 있다. 실제로 10년 후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경제력은 어느 정도일까? 생활비나 기타 비용으로 한 달에 300만원이 필요하다면, 현재 45세인 사람은 은퇴 시점이 되는 60세에 17억원이 필요하고, 현재 35세라면 24억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 같은 사실을 접하는 보통 사람들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30년 후 돈의 가치가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을 3.5% 정도로 추계했을 때 매년 필요한 돈이 15년 뒤에는 6000만원, 25년 뒤에는 8500만원, 35년 뒤에는 1억 2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1-08-22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