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VIEW]예비고사기(1945~1981학년도) 예비고사와 대학별 고사가 주로 행해진 시기다. 1955년 이후 처음으로 고교내신제가 도입됐는데 필수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이었다. 비리와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가 대입시험에 관여하기도 하고, 대학 자율권 침해라는 비판에 다시 대학별 고사를 채택하는가 하면 이의 병행도 함께 이뤄진 시기다. 1_ 1945~1953학년도 : 대학별 단독고사 대학이 자체적으로 입학시험을 출제해 진행했던 시기로 대학 신입생 선발에 있어서 국가가 관여하지 않고 대학에 100% 자율권을 줬다. 이 시기는 광복과 6.25전쟁으로 사회가 어수선한 때로, 대학 진학희망자보다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신입 정원이 더 많아 자격을 갖추지 않은 학생들도 대학에 입학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2_ 1954학년도 : 국가연합고사, 대학별 고사 학사부조리 예방을 위해 연합고사를 도입했다. 대학별 고사에 앞서 국가에서 주관하는 연합고사를 먼저 치르는 것이다. 대학 모집 정원의 140%를 선발해 대학별 고사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연합고사와 대학별 고사라는 수험생들의 이중 부담 문제가 제기되는 등 연합고사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1년밖에 시행되
2013-06-01 09:00
오후 3시, 정규수업은 모두 끝났지만 오천초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일과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방과후 교실과 엄마품 돌봄교실이 열리기 때문이다. 산골 오지에 위치한 오천초는 지역 여건상 사교육을 받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맞벌이 가정이 많아 하교 후에도 아이들만 집에 남겨지는 경우가 대부분.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학부모들은 ‘공부 잘하는 학교, 특기·적성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를 원했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규수업이 끝난 후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방과후 교실을,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는 엄마품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한자 등 기초교과를 중심으로 한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바이올린, 미술, 서예, 외발자전거, 음악줄넘기 등과 같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학교에서 밤 9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니 학부모들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은 다양한 영역을 배울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죠.” 권병규 교장은 “교육과정을 독창적으로 운영한 뒤로 인근 지역은 물론, 외부에도 입소문이 나면서 입학이나 전학 관련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기주도학습법으로 ‘학습부진아 제로’ 오천초 방과후 교실에서는 조금…
2013-06-01 09:00[PART VIEW]A「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3조 제5항에 의해 학교의 장이 학생의 교육상 교육환경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동의 없이 전학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의 경우, 거주지 이전 없이도 전학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교육환경 변경대상자 전학을 학교장이 교육장(고교는 교육감)에게 추천함으로써 전학이 이루어집니다. 법적 근거는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9조이며, 추천을 위해서는 가정폭력 피해를 입증할 진단서 등의 서류를 첨부해 폭력피해자인 학생과 보호자 당사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쉼터 등 가정폭력피해자보호소의 장이 진단서와 의견서 등을 구비해 대리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가해자로부터 제2의 가정폭력 피해가 예상되는 등 긴급한 경우에는 재학 중인 학교에의 신청을 생략하고 대피한 지역의 관내 학교장에게 동일한 서류를 제출해 전학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요청을 받은 학교장은 동일한 방법으로 피해자의 신원을 보호하며 학적보유 학교에 대상 아동이 교육환경 변경 전학을 했음을 통지하고 학교 간 업무협조에 의해 정상적으로 전학이 이루어지도록 강구해야 합니다.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2013-06-01 09:00학교교육 흔드는 선발 경쟁, 복잡한 대입전형 준비된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들의 경쟁은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준비됐다’는 것의 기준에 단순히 학업능력 뿐만 아니라 사회계층적·인종적 요소가 숨겨져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대학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준비된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들의 경쟁을 ‘자연스럽게’만 바라볼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과정에서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선이란 바로 초중등교육에 주는 영향을 말한다. 학교교육을 시험 준비 활동으로 전락시킨 수능 이외에도 학생과 학부모, 일선학교 선생님들을 괴롭히는 입학전형자료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렇듯 입학전형자료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데는 각 대학별로 다른 기준으로 학생을 뽑으면 대학서열화도 사라지고 입시 영향력도 약화될 것이라는 대입자율화 정책의 기대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특징적인 스펙이나 내신성적만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학생들은 없을 것이다. 많은 주요 대학들이 이른바 수능최저등급제라는 것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은 기본이고 스펙이나 내
2013-06-01 09:00
학생 꿈 밝혀주는 작지만 큰 모임 “결론부터 말하면 꿈이에요. 공부도 꿈이 있어야 할 수 있거든요.” 융합인재교육교사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김석희 교사의 말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모임은 융합인재교육의 핵심에 ‘꿈’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조벽 교수의 책에서 이런 문구를 읽었어요. 가장 먼저는 관심이 생겨야 창의력이 생기고, 창의력이 생기면 그게 꿈으로 연결된다고요. 자신만의 꿈이 생기면 그걸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거죠. 이게 바로 융합인재교육의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이 꿈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죠.”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 있으면서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했던 김 교사는 그 원인을 꿈의 부재에서 찾았다. 이후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면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융합인재교육교사연구회는 호암초등학교 교사 4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소규모 모임이지만 이들이 하는 일은 결코 작지 않다. 지혜정 교사는 “같은 학교 교사들의 모임이다보니 수시로 모여서 교과안 자료 개발,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학
2013-06-01 09:00
창의력 키우는 릴레이 팀 티칭 동북고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통합논술 시간에는 수업을 듣기 위해 모인 학생들로 언제나 진풍경이 펼쳐진다. 자리를 가득 채운 것도 모자라 교탁까지 내주어야 할 정도. 권영부 교사가 중심이 되어 이끄는 통합논술 수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수차례 언론에 소개되며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1999년도에 동료 교사들과 함께 ‘동북독서토론모임’을 만들었어요. 교사들끼리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가르칠 것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에요. 같은 책을 읽어도 교사들마다 느낀 점이 다 다르다 보니 늘 열띤 토론이 벌어지곤 했어요.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걸 수업으로 만들어보기로 의견을 모았죠.” 권 교사는 한 교실에 여러 명의 교사가 들어가 150분 동안 수업하는 릴레이 팀 티칭을 고안, 2005년 실행에 옮겼다. 하나의 주제를 사회, 경제, 과학, 윤리, 역사 등 다양한 교과의 시각으로 학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적게는 2명, 많게는 7명의 교사가 수업에 참여했다. 가령 과학교사가 촉매라는 개념을 설명하면, 윤리교사가 이를 인문학에 접목시키고, 바통을 이어받은 사회교사는 경제 논
2013-06-01 09:00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교육비전으로 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하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전북교육 비전과 교육지표를 재정립하고 4대 주요정책과 3대 역점과제 총 59개 세부사업을 펼쳤다. 올해는 2012년 주요업무 자체 평가를 거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인성 인권교육 실천 △민주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의 4대 정책과제 아래 3개 사업이던 역점사업을 5개 사업으로 확장해 운영 중이다. 금년 전북도교육청 역점사업은 1. 농어촌 작은 학교 희망 찾기 2. 삶의 즐거움을 찾는 독서교육 3.행복한 날을 꿈꾸는 진로교육 4.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행정 구현 5. 학교 현장 지원 강화다. 각 사업별 추진 내용을 알아본다. 역점사업 1. 농어촌 작은 학교 희망 찾기 1) 목적 농어촌 작은 학교 희망 찾기 사업은 농어촌 학교 교육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및 특색 있는 교육과정 개발 지원을 통한 ‘농어촌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 농어촌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과후 학교 및 교육복지 사업 활성화로 ‘농어촌 학생 유출을 방지하고 돌아오는
2013-06-01 09:00
어떻게 만화가가 됐나요?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 그리고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했어요. 중학교 다니면서도 만화를 그렸는데 그래서 고등학교도 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 진학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실패했죠. 하는 수없이 일반계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미술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대학도 시각디자인과에 진학했는데 막상 대학에서 배우는 시각디자인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더라고요.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꽤 오랫동안 방황하다가 2008년에 이르러서야 학과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결심했는데 그러기 위해선 마지막으로 제가 그림을 시작한 이유, 제대로 된 만화 한 편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그래서 어린 시절의 나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시작한 첫 작품이 ‘악연’이에요. 이 작품이 네이버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당선되면서 만화가로 데뷔하게 됐어요. 만화가의 하루가 궁금해요.[PART VIEW] 웹툰은 일주일에 한 번씩 올리니까 보통 일주일 단위로 스케줄을 짜요. 첫째 날은 무엇을 그릴지 스토리를 구상하고, 둘째 날은 그것을 보다 구체화시키고, 셋째 날은 글과 콘티를 짜고, 넷째 날과 다섯째 날은 스케치를 하고, 여섯째 날은 팬터치를 하고, 일곱째 날에는 컬러링과 마무리, 대략 이 정
2013-06-01 09:00수학교사로서, 담임교사로서, 여러 가지 할 말이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페스티벌이다. 독자들이 ‘놀러갔구만’하고 느껴도 좋다. 이것은 연수에 있어서 나의 개인적인 과제 중에 하나였으며 실로 매우 중요한 교육적 의미들을 담고 있다. 인상 깊었던 High school에서의 이벤트만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Pajama day : 파자마 입는 날 △Stripe day : 줄무늬 복장을 하는 날 △Mustache day : 수염분장을 하는 날 △Halloween day : 할로윈 △Oktoberfest : 10월 축제의 날 △Dance party night : 야간에 댄스파티 하는 날 △Terry Fox day : 테리 폭스를 추모하며 달리기 하는 날 △Christmas party : 크리스마스 △Rememberence day : 캐나다 식 현충일 △Valentine day event : 2월 14일에 선물이나 카드를 주고받는 날 등이 있다. 학생자치회 기획 통한 다양한 이벤트 High school에서는 담임교사라는 개념이 없다. 우리의 대학식 수업방식이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스스로 알아서 정한 코스(University에 갈…
2013-06-01 09:00[PART VIEW] 모범답안】 학습과 발달에 관한 이해는 교육에 선행돼야 한다.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통해 행동의 변화를 이루는 교육활동은 학생의 발달수준과 학습의 메커니즘을 고려한 교육과정 조직과 학습전략을 통해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사는 학습과 발달에 대한 관점을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방법을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시문에 의하면 학습과 발달에 관한 관점을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먼저 제시문의 은 피아제의 이론으로 발달이 학습에 선행된다고 본다. 따라서 발달단계에 맞는 수업과 교육과정의 계열화를 중시한다. 는 행동주의 이론으로 자극과 반응의 결합에 의해 학습이 일어나며 발달을 학습의 결과로 본다. 이는 교사중심의 계획적인 학습과제 제시와 피드백을 강조한다. 은 비고츠키의 이론으로 학습이 발달에 선행된다고 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한 근접발달영역 내의 수업을 중시한다. 지식의 내면화를 위한 비계설정과 잠재적 능력수준으로의 발달을 위한 역동적 평가는 수업의 핵심 요소가 된다. 세 관점에 부합하는 교육방법 중 피아제는 학습자에게 도전감 있는 과제를 제시해 인지적 불평형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발문과
2013-06-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