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값이 연일 초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무와 얼갈이 등 배추를 대신해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채소류 값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배추 값 강세로 소비자들이 배추 대신 대체재인 무나 얼갈이 등을 찾는 것도 가격을 끌어올린 원인이다. 일반 가정은 물론 급식을 하는 학교나 직장들이 비싼 배추김치 대신 깍두기와 얼갈이김치 등을 먹으면서 값이 뛰는 것이다. 이 중에 무는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5일 현재 개당 4,150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1,180원)보다 251.7%나 오른 것이다. 농협 하나로클럽(양재점)에서도 무가 개당 3990원에 팔린다. 1년 전보다 219.2% 상승했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얼갈이는 한 단에 3,180원으로 지난해보다 194.4% 올랐다. 부추(단)와 열무(800g)도 각각 39%, 72.4%씩 상승했다. 유통업계에선 이들 역시 배추와 마찬가지로 여름철 폭염과 태풍·호우 등 이상기후 탓에 출하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을무의 경우 날씨 탓에 주요 산지인 강원도 고랭지에서 파종과 수확이 늦어져 공급량이 급감했다. 그런데 텔레비전 뉴스 시간에 관련 자료 화면이 나오는데, 해당 마트에서 ‘무우’라는 표기를
2010-10-10 18:47인천계양도서관(관장 김희수)이 인천지역 초·중·고(북부, 서부, 강화지역)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5회 사이버독후감대회'를 개최한다. 사이버독후감대회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상에서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전자책(e-Book)을 활용한 행사로써 다양한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계양도서관 홈페이지 내 '사이버독후감대회' 팝업 창에서 '독후감 응모하기'를 클릭하여 독후감을 응모하면 된다. 대상도서는 전자책 도서관에서 각 부문별로 선정된 우수도서 10권씩(홈페이지 참조)이며 분량은 초등학생 1000자 이상, 중학생 1500자 이상, 고교생 1800자 이상, 일반인은 2000자 이상 이어야 한다. 이번 사이버독후감대회를 통하여 전자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전자책을 통한 새로운 독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이버독후감대회는 2010년 10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독후감을 접수받으며, 우수 독후감은 부문별로 선정하여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도서관장상, 장려상을 부상과 함께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http://www
2010-10-08 12:43시험 때마다 겪는 일이다. 학생들은 시험을 보는 중 펜을 들고 졸고 있다. 왜 그런지 물어보았다. 시험을 치는 중 어찌 졸 수 있느냐고 했더니, 잠이 온다고 했다. 그래서 시험이란 중요한 것인데 어찌 졸 수가 있느냐고 반문하니 아무 대답을 못하고 만다. 이런 학생은 가뭄에 콩 나듯 보이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이해 못할 일이 신세대에게 일어나고 있음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성세대들이 학창시절 시험 중 그렇게 졸지 않았던 것은 시험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로 취급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기까지도 좋다. 시험지를 풀다가 졸면서 그러다가 이내 엎어져 잠을 청하고 만다. 그러다가 한참 있으면 또 일어나 풀고 있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가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객관식으로 시험을 치르다 보니 모르면 번호를 마킹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고 마킹을 못하고 답안지를 내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주관식 정답을 요구하는 문항을 출제하라고 한 것이 아닌가도 생각이 불현듯 나곤 한다. 시험이란 한 시간에 풀 만큼의 분량을 출제하여야 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시험지 난이도도 조정해서 출제하여야 하는 것
2010-10-07 16:24-청소년 신체검사결과 발표를 보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학생들의 비만증가와 체력저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10월 4일 충청남도 교육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신체검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를 보면 이러한 세간의 우려가 단순한 기우가 아니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상위 등급인 1, 2등급보다 4, 5등급이 절반을 넘었으며, 특히 고3학생의 30% 정도가 신체검사 최하 등급인 5등급에 속했다. 이 같은 결과는 선진국의 사례와는 정반대의 결과로써 매우 염려스러운 상황이다. 급기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도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초·중·고에 대한 체육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들의 스포츠 동아리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란에 기록하고, 그런 기록을 입학사정관제에 즉각 반영시킨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체육 정책 목표를 재미있는 체육수업, 즐거운 학교, 함께 하는 스포츠로 삼고, 모든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교과활동에서의 체육교육 강화,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및 스포츠 리그 활성화, 학생 체육활동 참여 동기 부여, 학생 체육활동 인프라 구축, 1인
2010-10-07 16:20지난 2일 작고아름다운학교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에서는 전교생이 함께한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농촌에 살면서 도시문화체험 기회는 적지만 자기의 커다란 꿈을 키워온 도학의 자랑스런 천사들이 전주에 있는 빙상경기장과 월드컵경기장에 다녀왔다. 농촌에 살기때문에 빙상경기장에 갈 기회가 없었던 우리 도학의 천사들은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미래 김연아의 꿈을 키우며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지고 미끌어지면서 서로를 배려해주고 도와주고 이끌어 주면서 우정과 사랑을 키우며 재미있는 오전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전북현대 FC 소속 박원재 선수의 지원으로 맛있는 탕수육 짜장 짬뽕 등 중국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전북현대 팀의 지원으로 우리학교 전교생은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경기를 무료로 관람하며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간 패킷을 들고 목이터져라 외치며 응원을 하였다. 후반전이 되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응원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아쉽게 0 :0 으로 비겼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넓은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응원하며 싸인볼도 1개씩 받아왔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기념촬영도 한다고 했는데...아쉬움을 뒤로 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3학년 박다연
2010-10-06 17:18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지 564돌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 10월 4일~10월 10일을 한글 주간으로 정하였다. 한글 주간이란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8년 이래 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 9일 한글날을 전후하여 기념 기간으로 설정한 1주일을 일컫는 말이다. 올해 한글주간에는 한글, 세상과 어울림을 주제로 전시, 공연,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국어원과 KBS 한국어진흥원, 한국어세계화재단,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훈민정음학회, 한글문화연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UNESCO 한국위원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였다. 주요 행사는 ‘한글 글꼴전, 한글 춤, 이야기, 노래 마당’ 등 다양하게 실시한다. 우리가 오늘날 기념하는 한글날은 일제 강점기에 시작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국운이 쇠하여, 민족의식도 점점 가물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위기를 느낀 국어학자들이 국어 운동을 통해 민족 사상을 고취하고자 ‘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의 전신)’를 창립하고, 그 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문화의 근간이 되는 ‘훈민정음’ 반포 기념일을 추정하기 시작했다. 해
2010-10-06 13:45인천용현남초등학교(교장 류충규)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그린스쿨’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 KBS가 제작 참여하는 '2010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2010년 10월 8일~10월 10일, KBS시청자광장)' 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우수사례의 홍보와 공유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할 ‘좋은 학교’ 150개교(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92개교)를 1차 시·도교육청별 예선심사, 2차 교육과학기술부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에 최종 선정된 ‘대한민국 좋은 학교 150개교’는 제1주제 학교다양화(마이스터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제2주제 학교수업내실화(교육과정혁신학교, 교과교실제운영학교, 창의인성교육과정 운영학교, 과학중점학교, 학력향상중점학교, 사교육없는학교), 제3주제 학교특색살리기(친환경그린스쿨, 대안학교, 학부모참여학교), 제4주제 우리고장학교(전원학교, 연중돌봄학교, 기숙형고교, 기타 농산어촌고)
2010-10-06 09:40미추홀학교(교장 김윤성)와 인중․제고 총동창회 산하 산우회(회장 김성근)가 함께하는 '제4회 아름다운 동행'이 4일 오전 인천대공원과 관모산 일원에서 있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을 깨고 서로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뜻을 두고 인중․제고 총동창회 산하 산우회가 미추홀학교 중학과정 학생들과의 원활한 등산 활동을 위해 70여명의 회원과 학생간의 1대 1(멘토)로 결연을 맺고 등산 활동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인천대공원 내 관모산 등산 활동 외에도 등산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인천대공원 수목원 견학을 비롯하여 장미원, 인천호, 백범동산, 동물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등산 활동 후 인근 음식점에서 중식 제공과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활동을 통해 인중·제고 총동창회의 김성근 회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정신지체 학생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얼마나 많은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또한 학생들과 활동을 하면서 힘들기 보다는 배우고 얻어가는 것이 많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2010-10-05 14:37한 사람의 생각에 의존하기보다 집단적 사고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 더 효과적이고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학교경영에도 집단적 사고를 통한 창의성 개발을 강조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집단적 창의성과 지성이 빛을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시스템이나 제도의 뒷받침도 필요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 간의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관계의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조직에서 교직원들 간에 오해와 갈등이 지속된다면, 아무리 좋은 학교 시스템을 갖추어 있다고 해도 이들 사이에서 집단적 창의성이나 지성의 발휘는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갈등 상황에 처한 교직원들은 주어진 업무에 몰입하기가 어렵고 결국에는 교직수행을 그르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교에서의 갈등 사태는 긍정적으로 해소되면 학교 조직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학교교육목표 달성 저해는 물론이거니와 학교조직의 기능까지 마비시켜 결국은 학교 교육력을 감소하게 된다. 모든 조직의 발전에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은 사람들 간의 관계 속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갈등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갈등의 원인 중 하나
2010-10-05 14:28"지금은 참여와 소통의 시대, 현장 수업도 토의토론학습으로 열어간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허봉규)이 '토의토론 의사소통전문가 과정 연수과정'을 개설해 관내 교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과정은 경기도 관내 25개 지원교육청 중 군포의왕교육청이 유일하게 개설한 것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지난 9월 17일(금)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의·토론학습 및 의사소통 전문가 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의왕지역 교장·교감, 장학사 및 초·중·등 교사 98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회(매주 금요일3시간씩 총3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전문가 과정 연수에서는 강원대 강치원 교수가 강의를 맡아 토론과 참여식 수업 개념, 토론의 형태 및 진행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오찬숙 담당 장학사는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토의토론 학습을 정착시키기 위해 관리자와 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연수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학교 내 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교실수업을 혁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리포터는 10월 1일 3시간 연수에 동참하면서 연수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2010-10-0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