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부터 일선 학교에서 변화되는 것 중의 하나는 직업체험을 하는 것이다. 2010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교과부에서 공모한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에서 전국에서 응모한 총 프로그램 수는 348개(시·도별 평균 22개)로 그 중 190개(54.6%)가 당선되어 지원을 하게 되어있다. 경남도교육의 경우 9월부터 연말까지 경남지역 24곳의 기업체나 문화시설, 행정기관, 대학교, 농어업현장에서 중고등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거나 흥미가 있는 직업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예를 들면 시티세븐 풀만 호텔에서는 지배인과 매니저 체험을, 삼성테크윈에서는 생산과 품질관리ㆍ연구개발ㆍ 영업ㆍ마케팅 체험을, 뉴거제크루즈해양관광에서는 선장과 항해사ㆍ기관장ㆍ갑판장 체험을, 통영 해덕진주조개양식장에서는 진주조개 양식과 가공처리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직업체험을 전담하는 진로코디네이터를 선발하여 중학교에 배치하여 앞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이렇게 중요시되는 직업체험과 관련하여 한구고용정보원이 전국의 중고등학교 진로담당 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체험 운영 실태조사'를 발표하였다. 그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010-09-06 14:03일기예보가 100%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어떤 날은 날씨를 짐작하기 어렵다. 해가 환하게 웃던 하늘에 금방 먹구름이 몰려와 비를 뿌린다. 신기한 것은 이렇게 날씨가 오락가락하며 변덕부리는 날 무지개가 뜬다는 것이다. 그러니 일기예보 틀렸다고 닦달할 필요가 없다. 비가 내리고 난 뒤 공기 중에 떠있는 작은 물방울에 빛이 비치면 물방울이 프리즘 효과를 내어 빛을 분산시킨다. 이 물방울들이 만든 아름다운 빛깔의 반원형 호가 무지개다. 즉 무지개는 수증기나 빗방울이 햇빛에 굴절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폭포나 인공분수는 물론 물뿌리개로 화초에 물을 주는 경우에도 무지개를 볼 수 있다. 무지개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하늘에 비로 인해 생긴 물방울이나 물방울을 품은 구름이 있고 그 반대쪽에서 태양이 빛날 때 태양을 등지고 서면 볼 수 있고, 무지개가 뜬 후에는 대체로 비가 멈추고 날이 맑으며, 해가 동쪽에 있는 아침은 주로 서쪽ㆍ해가 서쪽에 있는 저녁은 주로 동쪽에 뜨고, 무지개의 원래 모양은 원이지만 땅이 가로막고 있어 반원으로 보인다. 무지개로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 ‘아침 무지개는 비 올 징조, 저녁 무지개는 맑을 징조’와 ‘무지개가 서쪽에 서면 강 건너에…
2010-09-02 16:00주안도서관(관장 김계순)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그린에코 Festival 곤충기획전을 9월3일~9월12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종류의 곤충에 대하여 곤충박사에게 들어보는 곤충표본 기획전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자’ 곤충 만드는 남자 문태규 아저씨의 버려진 PP끈을 재활용하여 만든 곤충모형전, 공원과 숲에서 볼 수 있는 솔방울, 나뭇가지의 자연물을 이용한 분홍여우의 자연물 생태공예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사마귀, 호랑나비 애벌레를 직접 눈으로 보고 관찰해 볼 수 있으며, 누에고치에서 물레를 이용하여 직접 명주실을 뽑아보는 체험행사도 준비와 전시회를 감상 한 후에는 생태․환경 관련 도감, 동화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읽기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곤충기획전이 그동안 도서관에서 운영해 온 '도서관 숲 생태교실'의 생태․환경교육 대상을 유아 및 초등학생, 중학생에서 성인 및 지역 주민까지 로 대상을 확대하여 아름다운 지구,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기
2010-09-02 12:38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 관내 남부과학교과연구회에서는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남부과학교육센터에서 초․중․고 과학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육현장에서 재미있고 활동적인 과학수업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과학 공작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 시행 첫날 제물포고 이미열 교사는 소리에 대한 과학현상을 주제로 '노래하는 동물농장', 막대를 돌리면 얇고 긴 색색의 리본들이 부풀어 올라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돌아 돌아 레인보우'에 이어, 31일에는 용유중 이병용 교사의 '달과 행성의 위성 관찰' 등 과학 공작 연수가 진행됐다. 9월1일에는 인성여중 정재흠 교사의 '물먹는 새' '물방울 현미경', 9월2일에는 대헌중 김양수 교사의 '알코올 로켓' '벤딩끈을 이용한 플러렌', 9월3일에는 신흥중 김승태 교사의 '소리를 눈으로 보는 장치' '간이 망원경 만들기' 등 과학을 공작활동을 통해 이해하도록 하는 다양한 주재의 과학 연수가 진행되어 초등학생에게는 과학이 놀이감이 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과학적 개념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퇴근 후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연수를…
2010-09-01 09:19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교장 안장수)는 8월30일 국가 산업발전에 필요한 물류분야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에 의한 기술 개발과 경영 개선 및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마이스터고 육성협약 조인식” 및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인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역학교 특성화 사업으로 영종 용유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지원해 왔는데 금번 협약으로 영종국제물류고등교 물류 인재 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물류마이스터 육성을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교육 진흥에 발전적으로 기여하고, 우수한 물류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류협력사항으로는 취업 및 현장실습을 위한 지원협력, 교육시설 ․ 체험학습 및 장비의 공동사용 협력, 관련 물류업체 연계 홍보 및 취업정보 제공, 물류전문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정 협력, 물류 전문가 기술자문 및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협력 등이 있다.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첫째, 체험학습 및 특성화고 졸업생 진로지도를 위한 협력 둘째, 학생들의 비젼 설계를 위한 특강 및 물류
2010-09-01 09:16인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진석)에서는 8월30일 연성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35교 35팀 140명이 참가하는 수학탐구토론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느낌, 감각, 상상력을 일깨우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별 수학교과교실을 구축하여 동아리활동이나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학탐구토론대회는 교실의 이론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조작활동과 사고과정, 체험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종이컵이 원뿔대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유와 종이컵 모선의 길울기가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이유를 수학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고 토론하는 마당으로 학교별 4명의 학생이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토론을 통하여 발표 자료를 만들고 오후 2시부터 예선대회를 실시하고 결선 진출 8팀이 다시 오후 4시 30분부터 가군과 나군으로 각 4팀씩이 모여 1팀이 발표하고 3팀이 반론을 제시하면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하됐다. 금년도 탐구토론대회 결과 만성중과 신송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6개교가 우수상, 8교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는데 심사를 맏았던 인천대 함남우 교수는 "학생들이 수학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하
2010-09-01 09:12오는 11월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전국 82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원서를 받아 제출한다. 단 졸업생의 현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다를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도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교육청에서는 제주도 출신자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서울 성동교육청에 원서 교부 및 접수 장소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한다. 원서를 접수할 때는 여권용 규격 사진 2매와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개별 접수하는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1통을,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 또는 합격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내용은 언론 매체에 보도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접수’라는 단어는 뜻을 섬세하게 가려 써야 하는 단어다. 사전에 보면 ‘접수(接受)’ 1. 신청이나 신고 따위를 구두(口頭
2010-09-01 09:08희망교육사랑 카페지기 반광득 월곶중 교장이 8월 25일(수) 11:30 월곶중 시청각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35년의 교직여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퇴임식에는 사모님을 비롯한 아들 내외 그리고강현재 시흥교육장,권미정 학교운영위원장, 홍원표 시흥시중등교육협의회장을 비롯해 그 동안 친분을 쌓은 관내외 교장, 제자등 7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정년퇴임을 축하해 주었다. 반 교장은 1948년 전북 전주에서 출생하여 원광대를 졸업한 후 1975년 여수 율촌중에서 교단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00년 경기도로 전입하여 시흥중(2004.9.1 부임) 교감 3년 6개월, 월곶중(2008.3.1 부임) 교장 2년 6개월간 시흥시에서만 6년을 근무하였다. 반 교장의 교직생활 동안 수상 내역을 보면 교육장 표창 27회, 교육감 표창 7회, 교과부장관등 장관 표창 3회, 국민포장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최근에는 시흥교육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히 시흥중 교감 시절 시흥교육 카페를 개설하여 전국의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카페명을 '희망교육사랑'(http://cafe.daum.net/shm16)으로 바꾸어 현재 회원수가 1만 4천명에 이르고 하루 방문객수가 1천명이 넘는 명
2010-08-31 13:24신송고등학교(교장 장기숙)에서는8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캠프'를 실시, 참가 학생 및 아버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버지와 아들간의 대화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간 소원했던 부자간의 관계를 더 두텁게 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부모에 대한 효심을 길러주고 나아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보람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부자가 텐트 치기를 시작으로, 학교장 강의, 세족식, 가족 자랑 및 가훈 소개, 천체관측, 부자간의 대화, 체육대회 등이 이루어 졌다. 장기숙 교장은 ‘고교생 아빠로서의 역할’이라는 강연을 통하여 자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심성과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기를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프를 통하여 가족 간의 친밀감과 일체감을 맛볼 수 있었으며 탁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하여 부자간의 정과 유대감을 크게 높일 수 있었는데,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아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2010-08-31 13:21여름방학중에도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에서는 거점돌봄교실을 운영하다. 이웃학교인 덕천초와 이평초, 그리고 도학초 어린이들이뜨거운 여름날에도 학교에 나와서 아이들의 푸른꿈을 가꾸어 왔다. 다양한 학습활동과 즐거운 놀이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무더운줄도 모르고 구슬땀을 흘리며 커다란 꿈의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보람된 거점돌봄교실을 운영하였다. 시원한 아침시간에는 택견을 배우면서 심신을 단련하고, 돌봄교실에서는 2학기 예습을 하면서 자신의 학력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공부하다 지루하면 집중력 게임도하고, 단지 즐거운 시간만 갖고싶을때는 주사위로 우주여행을 해요. 다양한 지략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깔모자 씌우기 게임도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게임도 직접 만들어서 하고, 에어콘이 빵빵하게 들어와 더운줄도 모르고 공부에 빠져버렸다. 최신형노트북으로 영어를 들으면서 PELT 인증시험공부도 하고, 자격증을 따기위해 한자공부도 하면서 공부가 지루하면 영화도 보고, 교감선생님께서는 한국식오카리나와 리코더를 직접 지도해주셔서 학교행사 때마다 전교생이 같이 연주도 하고, 우리학교의 자랑거리인 사물놀이도 배우면서, 피아노시간에 음악이론도 배우고 피아노를 열
2010-08-3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