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내부형 교장공모와 무자격 교장의 해방구라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박영아(서울송파갑) 의원이 낸 보도자료에 의하면 전북교육청은 그간 5차례의 교장 공모(31명 선발)에서 ‘내부형’(교직경력 15년 상)으로만 21명(67.8%)을 뽑아 초빙형(10명·32%), 개방형(0%)을 압도적으로 제쳤다. 전국 평균(내부형 39%, 초빙형 57%, 개방형 4%)보다 내부형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규모다. 특히 전북은 초빙형 교장 10명만 교장 자격증 소지자일뿐, 내부형 교장 21명 전원이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로 나타났다. 각 시·도가 공모교장 중 교장자격증 미소지자 비율이 평균 17.6%에 그친 반면 전북은 67.8%에 이른다. 더욱이 교장자격 미소지자 21명 중 교사가 무려 19명에 달했다. 이는 전국의 교사출신 공모교장 44명의 43%가 전북에 몰려있음을 보여준다. 박영아 의원은 “상식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부분은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교직사회의 안정을 뒤흔들 수 있다”며 “속도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7년 9월 1일부터 시행된 교장공모제는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392개 초·중등학교에서…
2009-10-15 16:36
10월 10일 아내와 해미읍성을 다녀왔다. 서해안 여행길에 일제에 의해 헐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청주읍성을 생각하며 자주 들리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찾을 때마다 공사 중이라 문 앞에서 돌아섰었다. 복원공사가 끝나고 관광객이 늘어났다더니 볼거리도 많아졌고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훈훈한 인심이 느껴져 읍성의 주막에 앉아 막걸리를 한 주전자나 마셨다. 지방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와 행정을 담당하던 읍성이 일본의 철거령으로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낙안, 고창, 해미에 가면 옛 모습을 간직한 읍성을 만난다.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의 해미읍성(사적116호)은 서해안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가까워 서해로의 여행길에 들리기 쉽다. 천주교 성지이고 주변에 볼거리들이 많은 해미읍성은 고려 말부터 서해안에 출몰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조선시대인 1491년에 만든 석축물이다. 해미는 태안반도에서 육지로 들어가는 요충지라 한때는 해미읍성에서 주변의 내포지방은 물론 청주까지 관활했다. 해미읍성에서 처음 만나는 것이 예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진남문이다. 입구인 진남문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 위에 팔작지붕의 단층 문루가 있다. 충청도병마절도사가 200여 년 동안 서해안 방어의 중요 임무를 담당하던
2009-10-15 16:04우리는 한국어가 우수하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인류는 저마다 다른 환경 속에서 발생한 특수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언어도 사용하는 곳의 환경과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서 이해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듯 지구상에는 다양한 언어가 있다. 언어는 의사전달 기능이라는 본래의 역할을 다한다면 우열을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문자는 다르다. 문자는 인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말의 기록 체계이다. 즉 일정한 원리에 의해 조직된 지식의 총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확인을 통해 문자는 비교의 관점이 성립하고, 우월한 점을 판단할 수 있다. 한글이 우수한 문자라고 하는 데는 과학적이라는 점을 들어야 한다. 문자는 언어에 의해서 구현된다는 점에서 발음기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글의 자음은 발음기관을 본떠서 만들었다. 반면 모음은 하늘과 땅과 사람을 추상적인 모습으로 상형화해 기본자로 삼았다. 특히 자음은 그 글자를 만든 원리와 조음 위치가 매우 정확하다는 점에서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는 꼴을 본 뜬 것- 상설근폐후지형(象舌根閉喉之形)’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려 혀의…
2009-10-15 16:04
만성중학교(교장 김종천)에서는 지난 9월 19일에 실시한 제과제빵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로 프로그램으로 10월 14일 오후 미술실에서 사제동행 한지공예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끝났다. 만성중학교에 따르면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와 1:1로 짝을 지어 “사랑의 편지 쓰기, 상담실에서 대화나누기”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하는 멘토링 상담 활동의 하나로 학생과 교사가 더욱 친밀감을 갖게 되고 학생들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거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게하고 극복해 나가도록 돕는 강화 활동이 되고 있다. 한지공예 활동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재료비가 많이 들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활동으로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친환경적인 활동과 여가선용 방법의 체득으로 학생들이 좋은 반응을 나타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춘자 3학년 부장교사는 "사제동행문화체험 활동으로 평소 알기 어려웠던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되어 기뻤고 학생들이 정서활동 방법을 체득하게 되는 좋은 동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만성중학교는 마음열고 도움 받는 학생…
2009-10-15 16:03제8대 대전교총 회장단 선거가 이번 달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대전교총 선관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교총 제8대 임원선거’를 공고했다. 선거일정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이달 말까지며, 후보자 확정 공고는 11월 6일이다. 투표는 12월 16일까지 우편으로 진행되며 다음날 개표 후 당선자를 발표한다. 대전교총 정관에 따라 8대 임원진 중 회장은 중등 소속에서 뽑힌다. 또 초등 1인, 중등 1인, 대학 1인, 여자 회원(초등) 1인으로 구성된 부회장단은 같은 기간 동안 급별 회원의 우편 투표로 진행된다. 이사 및 한국교총 대의원은 대의원회에서 투표로 결정한다.
2009-10-15 14:53경남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9일 ‘제32대 경남교총 회장선거’ 공고를 냈다. 이번 선거는 12월 7~15일 전 회원 우편투표를 통해 치러지며 12월 16일 개표 및 당선자를 발표한다. 부회장은 회장 후보자와 동반 출마로 선출하고, 수석부회장은 부회장 중 회장이 지명한다. 주요 선거일정은 ▲추천서 및 구비서류 교부 : 10월 21~23일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정정 : 10월 26~11월 5일 ▲후보자 등록 : 11월 2~4일 ▲후보자·선거인수 확정 공고 : 11월 6일 ▲투표안내문 및 공보물 발송 : 11월 27일 등이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10월 9~11월 26일이다.
2009-10-15 14:52경기교총은 28일 농촌진흥청 내 농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제88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제32대 부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부회장단은 초등 1인, 중등 2인, 대학 1인 등 총 4명이며 이중 여자회원 대표 1인과 교사회원 대표 1인이 포함된다. 정관에 따라 회장이 선출된 용인시 회원은 입후보할 수 없다. 출마를 희망하는 회원은 21일까지 재적 대의원 5분의 1(23명)이상 추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 후보자 확정을 받아야 한다.
2009-10-15 14:52
인천교총은 10일 인천체육고에서 ‘2009 인천교총회장배 교원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26팀, 100세조(관리자가 포함된 2인 1조로 나이의 합이 100세 이상) 8팀 등 총 34팀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 경기를 가졌다. 대회 결과 남자복식 우승팀은 김인구 인주중 교사·김찬경 북인천여중 교사 팀, 준우승은 신성수 가정고 교사·이종택 백석중 교사가 차지했다. 100세조에서는 이택수 용일초 교감·이규택 용현남초 교사 팀이 우승을, 준우승은 박만실 진산중 교감·김춘원 서부교육청 장학사 팀이 준우승에 올랐다.
2009-10-15 14:52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공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학교장의 경영 의지 확립을 위한 자기 연찬과 전문성 신장이 중요합니다. 각종 교장 모임을 활성화해 체계적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9일 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된 이기봉 서울 봉은중 교장은 학교장의 역할 강화 및 전문성 향상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학교장의 위상 정립 및 역할 강화를 위해 입후보했다”며 “교장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교장회의 활성화를 통해 학교교육력 제고와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처음으로 경선이 도입된 선거에서 3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됐다. 서울국공립중학교장회장도 겸임한다. 임기는 2011년 2월까지다. 그는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지만, 도전의 신선함과 성취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상큼한 경험이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 회장은 ‘학교급식’, ‘업무추진비’ 등 학교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이 회장은 “법률 개정 없이 내년부터 학교급식 직영이 실시되면 대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급식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며 “단위학교 실정에 따라 학운
2009-10-15 14:50내년 전면 실시 예정인 학교회계시스템 ‘에듀파인(Edufine)’을 경험한 교사 중 65.4%가 “시범운영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분한 교육이 부족하고, 현재 실시되고 있는 교육이 비교원 위주로 진행돼 교원과 명확한 업무 분장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총이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에듀파인 시범운영학교 소속 교사 중 유경험자 13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범운영기간을 연장해야 하는 이유로 ▲비교원 위주의 시스템 교육 ▲교원과 비교원 간 불명확한 업무 분장 ▲기존 행정시스템(NEIS, 교무행정시스템 등)과의 연동 부족으로 인한 업무 증가 ▲문제 발생 시 해결에 필요한 가이드북과 같은 교원을 위한 대책 미비 등이 꼽혔다. 특히 시스템 운영에 대한 사전 교육 대상 및 방법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운영의 주체가 교원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원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단위학교 관련 업무 분장·추진에 교원이 배제되고 있다. 실제로 에듀파인 도입 후 교육과 관련이 없는 일까지 교원이 맡게 되는 일이 빈번해 응답자 중 60.6%가 “업무가 대폭 늘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들은 에듀파인을
2009-10-1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