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손곡초(교장 정선이)는 매월 1~2회 수요일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치는 슈퍼스타 S. G. 발표를 실시한다. 학생자치회 행사 지원을 받아 19일에는 제5회 슈퍼스타 S.G 발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대중 앞에 나서는 경험, 그 앞에서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경험을 더욱더 쌓아 갈 수 있었다. 참가 대상은 전 학년으로 피아노 연주, 율동, 노래, 춤, 음악 줄넘기, 오카리나 연주, 팝송 부르기 등 전 분야에 걸쳐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쳤다. 또한 친구들은 무대에 선 친구들을 서로 응원해주며 서로의 우정도 나누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정선이 교장은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꿈과 끼를 찾아 펼치고, 학생들이 대중 앞에 나서는 경험, 그 앞에서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경험, 다른 친구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모두 다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무대 발표를 하는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가게 되어서 긴장되고 설렌다”, “무대에 올라가는 것이 큰 행복이고 즐거움임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무대
2024-06-20 13:11(사)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이진종)가한국다우(대표 이창현)와 함께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콘테스트가 글로벌 다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다우 홈페이지 및 ESG 보고서에 수록되었다.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콘테스트는 지난 2007년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로 시작된 이후 에너지 절감,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탄소배출 저감 등의 주제로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로 현재까지 중·고등학교 258곳, 6446명의 학생이 참여해온 프로그램으로 학교 대상 환경교육·사회공헌 활동의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글로벌 다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우수사례로 다우 홈페이지 및 ESG보고서에 수록되어 전세계 다우계열사 등에 소개되었다. 지금까지는 한국다우 공장이 위치한 충남인근 지역의 동아리를 대상으로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지만 2024년도 부터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환경교육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6-19 17:02경기 하남시 신장초(교장 정동현) 운동장 옆에는 학교 수호신처럼 자라고 있는 나이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살구나무 한 그루가 있다. 정동현 교장은 19일 무슨 일인지 이 살구나무에 올라갔다. 학생들은 밑에서 그물망을 넓게 펼쳐 잡고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살구나무에 올라간교장을 바라본다. “애들아 그물 잘 잡아” 교장 선생님의 소리와 함께 우수수 떨어지는 살구 열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정 교장은 아이들에게 살구의 좋은 점과 살구를 먹는 방법을 알려줬다.봄에는 살구꽃으로 학교를 환하게 해주던 살구나무, 살구나무 아래로 등교하며 언제 익어 따 먹을 수 있을까 학수고대했을 1학년 학생 170여명은 이날 교장선생님과 맛있는 살구따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수업시간을 보냈다. 올 8월말 퇴임을 앞둔 정교장은 "7년째 아이들과 해 온 살구따기 체험이 더욱 의미 있었고, 올해는 살구가 해걸이를 해서 그런지 많이 열리지 않아 전교생에게 따 줄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2024-06-19 17:01어둠이 칠흑 같던 일제 강점기, 고뇌하고 번민하며 수도자처럼 살아갔던 저항시인 이육사는 그의 시 광야(廣野)에서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모든 산맥들이/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차마 이곳을 범하든 못 하였으리라/끊임없는 광음을/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주지하는 바와 같이 민족시인 이육사의 삶은 해방 바로 직전까지, 끊임없이 저항하고 실제 영어(囹圄)의 몸으로 모진 고문에 의한 극도의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는 민족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그의 유물 속에서 발견된 광야는 부끄럽지 않게 이 시대를 살아가려는 교사들에게도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그것은 단지 비정상적인 교육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향한 그리고 이상적인 교육만을 상상하고 기다리지 않고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보자는 결의를 다지게 만든다. 정철희는 『교사의 고통』에서 ‘리더는 흙을 가꾸는 사람’이
2024-06-19 16:57마약중독예방교육연구회(회장 강인수. 전 수원대 부총장)는 지난 8일 오후 3시 8호선, 수원분당선이 통과하는 모란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중독예방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 후에는 인근 음식점에 모여 자료개발 발표회를 갖고 회원간에 자료를 공유하였다. 이날 연구회 모임에는 전근배 팀장 등 회원 7명이 참석하여 현수막 2개를 준비, 지하철 3, 4번 출입구와 승강장 입구에서 지나가는 시민과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 시민들의 마약 관련 질문에 답하였다.발표회에서는영역별로 연구한 자료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원들은 경기도삼락회 연두색 조끼를 착용하고 준비한 현수막에는 ‘2022.10.21.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함’ ‘한번 마약이 죽음이다’ ‘마약, 밀매자, 판매자, 제조가가 마약과의 전쟁의 적군이다’라는 표어를 넣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연구회의 실무를 맡고 있는 전근배 팀장(전 경기도광주하남교육장)은 “작년 2월 SNS를 통해 정부에서의 마약과의 전쟁선포를 알게 되었다. 이 순간 한국에 유학온 유태인 대학생이 수업 중 조국에서 전쟁 남을 알고 고국으로 전투하러 달려갔다는…
2024-06-19 09:19“와, 세상에….” 놀라움과 감동의 흥분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럴까? 지난 15일 저녁 6시, 광교1동에 위치한 월드마크 아파트 주민화합 정원파티에 출연한 경로당 포크댄스팀 회원들을 보고 한 말이다. 준비과정을 살펴보니 마치 어린이가 학예회 발표 준비하듯 철저히 출연에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세계의 포크댄스 두 가지를 선보이면서 축제와 화합 분위기를 만들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필자는 시니어 실버댄스 강사다. 주요 활동지역은 경로당, 복지관, 노인대학 등이고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서호청개구리마을에서 신중년 동아리 포즐사(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 약칭)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사)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문화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월드마크 아파트 경로당 강사인데 매주 금요일 1시간씩 포크댄스를 지도하며 회원들과 함께 건강과 행복의 꽃을 피우고 있다. 약 1주일 전, 경로당 남해복 회장으로부터 회원들이 그동안에 배운 포크댄스를 옥상정원 휴식공간을 공개하는 축제에서 선보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배우고 익히기만 하면 무엇하나? 배운 것을 회원들이 즐겁게 발표하고 이웃도 즐겁게 해주면 1석2조인 것이다. 회…
2024-06-17 17:10경기 수원 신성초(교장 이재인)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두 시간씩 4회 차로 ‘책으로 놀며 자라는 아이들. 책놀자’ 주제로 학부모 대상 책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 활동 교육과 독서 체험 재능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학부모 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책 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 동화 구연 기법과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 놀이를 배워 강의 종료 후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로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첫 수업에는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 동기와 수업에서 배우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그림책에 대한 이해와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나운서처럼 발음을 빠르고 정확하게 발음하는 잰말놀이 연습도 함께 해보았다. 첫날 수업에 활용한 그림책은 카토 요코의 ‘울보 나무’로 아이 마음 이해하기와 나무에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질문과 생각 나누기 시간이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후 수업에서는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등 3권의 그림책으로 책 놀이 활동 자료…
2024-06-17 15:39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이자 1922년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 1923년 어린이 해방선언 공표 101주년, 소파 방정환 선생 탄생 125주년을 기념한 ‘2024 세계방정환학술대회·수원’이 출범식을 갖고 조직위원회 구성 등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 13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202호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번 대회를 개최한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와 공동 주관처인 ㈔수원문화도시포럼, 어린이문화연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요문화협회, (재)수원컨벤션센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 프로그램으로 동요 포크댄스와 함께 하는 친교와 화합의 시간, 2부 출범식에는 개회사 및 대회장 추대, 기념사, 방정환 만나기, 위촉장 수여, 공동주관 단체 협력사항 발표에 이어, 3부 대회 추진 및 실행계획 발표, 4부 대회 공식 포스터 발표 및 폐회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어린이의 꿈, 100년의 노래가 되다’이다. 어린이 문학과 문화 예술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예술 분야 지도자대회 격의 큰 교류 컨벤션으로 기획됐으며, 폐막식에서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2024-06-17 15:37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14일3~4교시에 5, 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국립안동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하여 카자흐스탄의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존중의식, 세계시민으로서의 상호 공존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생생한 외국 문화 수업’을 실시했다. 점촌북초는 2023년부터 국제교류학교를 운영하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존중과 문화 수용 능력을 기르고자 금번 행사를 운영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카자흐스탄에서 온 유학생들에게서 중앙아시아의 문화, 생활 모습 등을 다양한 학생 참여 활동들을 통해서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기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하미경 교장은 “앞으로도 본교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년 국제교류학교 최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된 점촌북초는 2024년에는 세계시민 교육과 디지털 교육을 연계한 국제교류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2024-06-14 14:45경기하남미사강변초(교장 김기옥)는7일, 1학년 '입학 백일 축하의 날'을 운영하였다.입학 백일 축하의 날은 학교급 전환기 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여 교육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격려하기 위함이었다. 1학년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활동 영역으로 편성·운영 하였으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자신과 친구들의 노력을 스스로 칭찬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활동을 하였다. 입학 백일 축하의 날은 ‘진정한 일곱 살’, ‘백일을 축하해요’를 주제로 여러 가지 축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진정한 일곱 살’에서는 그림책 멋쟁이 낸시의 학교생활 100일을 읽으며 초등학교에 입학한 낸시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100일 잔치, 100일 기도, 100주년 기념, 100점 등 숫자 100이 ‘완성’, ‘가득함’, ‘긴 시간’ 그리고 ‘행복 기원’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첫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과 친구들이 백 일 동안 얼마나 성장하였는지를 생각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행복하고 씩씩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백일을 축하해요’에서는 적응과 성장을 기념하며 100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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