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과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2009년 6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유아교육 지원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치원교사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 지원, 유치원 교원 교육 및 연수 위탁, 현장관찰 및 교육실습 협력, 유아교육 학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으로, 협력체결은 관학 협력 체제를 통하여 우수한 유아교육 교사 양성과 교사교육 지원 등을 협력 지원함으로써 대전 유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노평래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치원 현장과 대학의 상호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우송대학교는급변하는 사회에서 지역인재들이 준비된 내일을 맞을 수 있도록 세계 여러 나라 자매대학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글로벌 교육, 그리고 첨단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고를 만들자’라는 통합된 신념 아래 탁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초점을 맞추어 온 결과, 우송대학교의 핵심 정신인 존엄성, 우수성, 창의성, 다양성, 융통성, 그리고 혁신성을 반영하는 글로벌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을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2009-06-03 10:55‘더불어 사는 세상’교육의 혜택이 과거에는 공교육이 대체로 정상인에게 국한되었지만,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미래사회는 장애인에게도 특수교육기회가 확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국가와 지방자체단체가 적절하고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방법 및 여건을 개선하여 자주적인 생활능력을 기르게 함으로써 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특수교육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현행법상 자녀의 장애를 발견하고 교육기관을 찾는 것은 보호자의 몫이었고, 장애가 있더라도 만 3세 미만인 경우 무상보육만 받을 수 있어 일부 사교육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는 교육감 또는 교육장이 영유아 또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장애를 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장애 발견 즉시 진단·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장애 발견 및 진단·평가 절차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만 3세 미만 영아라도 3년 이상 유경력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자격증 소지자의 전문적인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그 래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2007년 5월 25일 제정·공포된「장애인 등에…
2009-06-02 22:35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나 보다. 공기가 가득 들어간 웃음,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걸음걸이 등등... 리스를 만드는 일은 늘 즐겁고 행복하다. 선생님의 신들린 듯한 마이더스의 손길을 따라 플라워리스를 만드는 학생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드디어 두 시간을 씨름한 끝에 유월에 어울리는 동그란플라워리스가 완성되었다. 동그란 리스는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영원한 사랑'을 상징한다. 우선 준비물을 탁자위에 종류별로잘 펼쳐놓는다. 수태를 한 주먹 분량으로 쥐고 반시계방향으로 철사를 감는다. 플로랄테입으로 철사를 고정시킨다. 리스 링을 만들 때는 가는 철사보다 약간 굵은 철사가 낫다. 식물의 앞머리를 시계방향으로 놓고 제작방향은 반시계방향으로 식물 위에 겹치면서 철사로 고정한다. 예쁜 리본으로 마디마디 묶어 꽃들을 고정시킨다. 영어의 '웰컴(welcome)'을 어원으로 하는 리스(wreath)는 게르만족이 동유럽의 추운 12월 동안에 다가오는 봄의 희망과 새로운빛의 표시로 푸른 빛의 식물을 모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것이 진정한 플라워리스니라. 주로 방문에 걸어놓으면 은은한 식물향이 나서 건강에도 좋
2009-06-02 22:33'독일'하면 생각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배경지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는 우선 '라인강'의 기적이 떠오른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강의 기적'이 있듯이 독일은 경제발전의 모델로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것이다. 또, 맥주가 생각난다. 독일인들은 맥주를 음료수 마시듯 한다. 왜? 땅 속의 물은 불결하여 먹을 수 없으니까. 그래서 그곳에서는 물값이나 맥주값이나 비슷하다. 독일 속담에 "맥주는 양조장 굴뚝 아래서 마셔야 제 맛이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자기 지방의 것을 먹어야 제맛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독일의 맥주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없고 상표보다 지역을 따진다고 한다. 독일의문학가로는 괴테가 떠오른다. 그가 쓴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도 있다. 괴테하우스를 안내를 하는 가이드는 말한다. 괴테는 12명의 여인들과 사귀었는데 그들과 헤어질 때의 괴로움을 작품으로 썼다고 전해 준다. 그리고 바하, 헨델, 하이든, 모짜르트, 슈베르트, 슈만, 바그너, 베토벤 등 세계 거장의 음악가들이 독일에서 나왔다. 그밖에 독일에서국위를 선양한 차범근 축구 선수도 생각이 나고 우리나라가 못 살 때 독일에 간호원과 광부를 인력 수출했는데 그들이 얼마나 부지런했는지 독일인들
2009-06-02 13:49-서림초 교직원들 서산삼락회 회원들과 다채로운 행사 가져-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6월 2일(화) 학교 체육관과 교장실 등에서 퇴직 교원 친목 모임인 서산삼락회 회원 25명을 모신 가운데 체육행사와 학교 안내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퇴직 교원 모임인 삼락회는 노년의 건강과 사회 기여 등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특히 서산 관내의 학교들을 방문 교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교단에서 쌓은 귀한 경험 등을 후배교원들에게 전수하는 등 아름다운 일상을 살고 계시는데 이번에는 서림초등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퇴임 원로 교원들에 대한 각별한 예우 차원에서 일주일 전부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다과 및 각종 학교 홍보자료 등을 준비한 서림초는 이날 교장실에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조교장의 학교 현황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이어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삼락회원들간의 배구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서림초 교직원들과 친목 배구가 이어져 삼락회원들이 승리를 차지하였다. 교육 원로들과 귀한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 조교장은 “교단에서 평생을 헌신하시다가 이제 퇴임하시고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하시는 선배 교육자들을 모셔 후배 교육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2009-06-02 13:49우리말 중에는 발음과 의미가 비슷해서 제대로 구분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있다. ‘좇다’와 ‘쫓다’가 그 예다. 둘은 모두 올바른 표현이고, 쓰임만 다르다. 그런데도 일반인은 ‘쫓다’만을 쓰는 경향이 있다. 즉 ‘좇다’를 써야 할 자리에도 ‘쫓다’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좇다’와 ‘쫓다’는 차이가 있는 말이다. 두 단어를 사전에서 검색하면, ‘좇다’ 1.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 명예를 좇는 젊은이 - 태초부터 사람은 살기 편한 것을 좇게 마련이오. 그래 연장이라는 것도 생겨나고 모든 것이 발전해 간다고 소생은 생각하오(박경리, ‘토지’). 2.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 - 아버지의 유언을 좇다. - 부모님의 의견을 좇기로 했다. 3.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 - 3일 아니면 4일 신행이 관례였다. 그러나 그런 관례를 좇고 있을 계제가 못 되었다(하근찬, ‘야호’). 4. 눈여겨보거나 눈길을 보내다. - 시선은 서편 하늘로 멀어지는 까마귀 떼를 좇고 있었다(김원일, ‘어둠의 축제’). - 사열받는 병사들처럼, 곁을 지나가는 무당을 좇아 눈길만 따라갈 뿐이었다(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5. 생각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다
2009-06-01 17:14#1950년 6·25전쟁은 우리민족사에 가장 참혹한 시련과 비극을 안겨주었다. 3년간에 걸친 동족상잔의 전화(戰禍)는 전국토를 폐허로 만들며 수많은 인명피해와 이산가족을 남기고도 완전종식이 아니라 멈춘 상태로 우리 앞에 완강히 버티고 서 있다. 남북이산가족 재회의 감격으로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인간드라마 ‘특별생방송-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첫 방송이 시작된 날도 1983년 6월 30일이었다. #1987년 6월 9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항거하던 ‘이한열’이란 대학생이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숨졌다. 이 사건은 다음 날 6월 10일, 전국에서 민주화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는 기폭제가 되었다. 당시의 함성과 피눈물은 마침내 독재정권을 굴복시키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일대 분수령이 되었다. 이 날은 공교롭게도 일제치하인 1926년 순종의 국장일에 일어났던 ‘6.10만세운동일’이었다. #1995년 6월 29일, 서울의 한복판 5층짜리 삼풍백화점 건물이 폭격을 맞은 듯 폭삭 가라앉았다. 사망 501명 등 1,4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이 참사는 건국 이래 최대 인적재해로 기록됐다.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로 유치원생 등 23명의 새싹들이 처참히
2009-06-01 17:1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국민들은 아직도 충격에 빠져있다. 원인을 따지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에 대한 충격이 큰 것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다양한 방안을 찾아 새로운 역사를 쓰기위해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의 경우처럼 '역사'가 모든 것을 평가할 것이다. 특히 교육정책부분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던 정책들은 다른 분야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지나야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역시 '역사'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오랜시간이 지난후에 역사적인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던 교육정책들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돌아보는 것도 의미있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시작하였다. 그렇다고 뭐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동안 보고 듣고 느꼈던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물론 비판을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어떤 정책과 어떤 성향이 있었는지 짚어 보자는 뜻이다. 첫째는 교육정책의 추진이나 입안에 있어서 뭔가 큰 변화를 주기위한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취임초기부터 교육혁신위원회를 만들었다. 초기에는 대통령자문기구가 아니고 대통령직속기관이었다. 나중에는 대통령…
2009-06-01 09:42유난히도 여름이 빨리 찾아오는 제주도. 벌써 봄을 떠나보내고 여름을 맞이한 제주교육대학교에서는 5월에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다. 매년 어린이날마다 제주교육대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와 다양한 경험을 하고 갔다. 학교 정문에서부터 인형 탈을 쓴 사람들이 아이들을 반긴다. 정문을 조금 지나면 각 과마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아이들의 손 모양을 석고로 본떠주는 핸드프린팅이 한창이고 또 다른 쪽에서는 아이들과 비눗방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그리고 다른 쪽에서는 전분의 점탄성을 이용한 신기한 실험을 직접 체험하게끔 해놓았고 또 다른 곳에서는 넓은 이불을 이용해 아이들을 하늘로 띄워 비행기를 태워주고 있었다.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많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하나같이 미소를 띠고 있다. 5월 15일에는 스승의 날 행사가 각 과마다 이루어졌다. 학생들끼리 돈을 조금씩 모아 교수님께 그 동안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의 뜻을 소정의 선물로 표현한 과도 있었고 식사나 간단한 다과회를 통해 교수님과 대화의 꽃을 피운 과도 있었다. 그리고 어떤 과는 교수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모아 동영상으로 제작해 감동과 재미를 주었던
2009-06-01 09:03지난 5월 8일 경인교대 학생들이 동맹 휴업 및 투쟁에 참가했다. 행사는 여의도 공원 이루어졌고, 1시 반 사전집회 후 2시부터 본격적인 본 집회가시작됐다. 이번 투쟁과 관련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부총학생 회장(06학번 신용민 학우)을인터뷰했다. 이번 투쟁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대회명에 이번 투쟁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가 다 담겨 있습니다. 대회명은 이명박 교육 정책 반대! - 교대 통폐합 저지, 교대생 실업 해소, 교육재정 확보, 일제고사 반대 - 였습니다. 여기에서 이명박 교육 정책으로 대표되는 여러 정책들을 막아내는 것―교대 통폐합을 저지하고, 교대생 실업 문제를 해소하며, 교육재정을 충분히 확보하게 하고, 일제고사를 막아 내는 것―이 주되게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투쟁을 하고자 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 이번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얻겠다는 것이 신자유주의의 기본 논리인데 교육과 관련된 투자에 대한 성과는 장기적으로 나타나지만 정부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는 이유로 투자를 줄이려고 합니다. 이번 교대 통폐합 문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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