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논술 등 대학별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이 출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학 출제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목별 실제 사례를 토대로 출제 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수험생의 선행학습·사교육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9일 서울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2027학년도 대학별고사의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학 출제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평가원과 교육부 관계자, 대학별고사 출제 담당자 등 2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할 예정인 대학을 대상으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출제 관리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별고사가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나 출제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선행학습 영향평가의 주요 내용과 대학별고사 출제 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국어, 수학, 사회·도덕, 과학, 영어 등 과목별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출제 담당자들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준수해 문항을 출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행학습 영향평가는 대학별고사가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 출제됐는지
2026-08-19 18:40
제주교총(회장 장정훈·사진 앞줄 가운데)이 조직개편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체제를 공식 출범했다. 제주교총은 18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제34대 신임 임원 11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제주교총은 조직개편에 따라 ▲교육활동 보호 ▲조직 강화 ▲정책 개발 ▲행사 기획 등 4개 상설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특히 2040 청년위원회를 수석부회장 직속으로 배치해 젊은 교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수여식에서 장정훈 회장은 “제주에는 혼자서는 못 하는 일을 서로 품을 내어 함께 해내는 수눌음이라는 말이 있다”며 “회장 한 사람이 앞에서 끌고 가는 단체가 아니라, 모든 임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 품씩 보태 굴러가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8-19 17:30
서울교대가 구글의 글로벌 교육혁신 프로그램에서 대학 분야 첫 레퍼런스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구글과 협력해 예비·현직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원양성 모델 확산에 나선다. 서울교대는 13일 서울 서초구 대학본부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 레퍼런스 유니버시티(Google for Education Reference University)’ 선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장신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구글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선정은 구글이 운영하는 글로벌 레퍼런스 프로그램의 대학 분야 첫 사례다. 구글 포 에듀케이션 레퍼런스 프로그램은 구글의 교육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교육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관은 세계 교육기관과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구글과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서울교대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구글 레퍼런스 스쿨 서밋’에서 레퍼런스 유니버시티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홍보와 대외 공개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24일 공식 배지를 받았다. 서울교대는 그동안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와 디지털…
2026-08-18 23:45
민주시민교육과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등 미래 사회 구성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학교교육에서 어떻게 길러낼 것인지 살펴보는 교육 전문지가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8일 ‘교육광장’ 2026년 여름호(Vol.92)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시민교육 강화로 전인적 역량 함양’을 주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과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학교 체육교육 등 민주사회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교육 과제를 다뤘다.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김문희 평가원장 인터뷰를 통해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평가원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평가원이 추진하는 주요 연구와 사업도 담겼다. ‘KICE 포커스’에서는 고교학점제 시간표 작성 지원단을 비롯해 어휘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지원, AI 활용 기반 마련 등 최근 교육 현안과 맞닿은 사업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현장 속으로’에서는 시민교육과 경제교육 관련 칼럼과 함께 인천해양과학고, 서울구로초 창업동아리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사례를 다뤘다. ‘교육광장’은 교육과정·교수학습·교육평가 등 평가원
2026-08-18 23:42
거대언어모델(LLM)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언어의 처리와 분석 방식을 빠르게 바꾸는 가운데 인간 언어의 본질과 이론언어학의 역할을 다시 짚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다. 성신여대는 10~11일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한국언어학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언어학학술대회(LSK-SICOL 2026)’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언어학자 130여 명이 참여해 AI 시대 언어학의 역할과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1981년 시작된 LSK-SICOL은 국내외 언어학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해 온 국제 학술행사다. 올해는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를 비롯해 고려대 인문사회과학 디지털융합인재양성단(HUSS), 고려대 BK21 언어학교육연구팀, 조선대 데이터사이언스인문학센터, 부산대 다지역한국어문학 미래인재양성사업단 등이 공동 주최했다. 올해 주제는 ‘이론의 귀환: 인공지능 시대의 언어학(Theory Returns: Linguistics in the Age of AI)’이다. 생성형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인간 언어 능력의 본질적 속성과 구조적 원리를 탐구해 온 이론언어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태진 성신여대 창의융합대학장이
2026-08-18 23:41
교권 회복 첫 걸음, 언제든 고민 상담 가능 ‘핫라인’ 설치 ‘깜깜이 학력’ 해소, 초3∼6년 성취 기준 이수 확인 정례화 국제중, 자공고, AI특성화고 등 신설로 학생 선택권 확대 현재 세종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인구는 가장 적지만,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최상위권에 속한다. 그 어느 지역보다 교육적 열의가 높은 까닭이지만 공교육이 신뢰를 잃은 것도 이유로 꼽힌다. 강미애(사진) 세종교육감은 임기 동안 공교육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가장 먼저 밝힌 이유라고 밝혔다. 10일 교육감실에서 만난 강 교육감은 ‘깜깜이 학력’, 교권 붕괴 등의 부활을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현장을 부지런히 다니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매일 현장에 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러 다니고 있다. 그래야 공약도 더욱 탄탄하게 이행할 수 있다. 답은 현장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한 비결도 ‘현장과 소통’, ‘기본 회복 의지’를 꼽았다. 33년간 평교사, 장학사, 교감, 교장, 세종교총 회장 등을 거치며 현장에서 교육 실무를 다져왔던 강 교육감이다. 누구보다 현장과 기본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는 그다. 강 교육
2026-08-17 19:58
국가교육과정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2026년 제2차 교육과정 담당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교육과정 관련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조사·분석·점검과 교육과정 수립·변경 등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국교위와 교육부, 시도교육청, 연구센터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전체 협의에서는 올해 국가교육과정 조사·분석·점검과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등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도 진행했다.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실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분과 협의도 이뤄졌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직업계고, 특수교육 등 학교급별로 국가교육과정 조사·분석·점검 문항을 검토하고 시도교육청 장학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평가원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국가교육과정 조사·분석·점검에 반영해 현장과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형미 평가
2026-08-14 20:12
경인교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사업관리를 맡은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40억 원을 포함해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42억 원보다 1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평가에서는 예비교원 양성기관으로서 교육과정과 수업을 혁신하고 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핵심역량 진단을 바탕으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습형 디지털 수업설계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AI·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했다. 현장교사가 참여하는 수업과 현직교원-예비교원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교육 현장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학생 참여형 교육정책 환류체계 구축도 평가를 받았다. 학생 대표가 대학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학생과 교수가 공동으로 교육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교육과정 개선에 학생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경인교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AI·디지털 시…
2026-08-14 20:05
다대포선셋영화축제(조직위원장 조금세·전 부산교총 회장)가 14~16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부산을 대표하는 이번 영화축제는 4회째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 상영을 비롯해 초청공연, 청년 단편영화 공모전, 버스킹, 청년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조금세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아름다운 다대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부산의 로컬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영화인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영화를 연계해 다대포만의 차별화된 영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4 12:31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대출과 국가장학금 관련 주요 상담을 24시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콜봇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상담이 집중되는 시기의 전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야간·주말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상환 안내와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확인 등을 전화 연결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AI 콜봇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특정 시기에 상담 문의가 몰리면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업무시간 외 상담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상환학자금대출 이용자는 AI 콜봇을 통해 대출 현황과 상환 방법, 연체 해소 방법 등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재단은 신속한 연체 관련 안내가 채무자의 신용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에 급증하는 문의에도 활용된다. 신청자는 상담사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콜봇을 통해 신청·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반복적인 안내는 AI 콜봇이 365일 24시간 처리하고 전문 상담 인력은 이용자별 맞춤형 심층 상담에 집중하도록 상담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AI 챗봇과 AI 기반 ‘
2026-08-1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