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대학 실무자들이 성과지표 설계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성과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평가체계와 4주기 사업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은 사업 평가 방식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는 14~15일 부산에서 ‘2026 대학혁신지원사업 실무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행사에는 전국 141개 참여대학 실무자 36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대학의 성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류희욱 숭실대 교수는 ‘성과지표의 개념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지표 작성요령’을 주제로 지표 작성 방법과 설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채영희 국립부경대 명예교수는 ‘AI를 활용한 대학 성과 관리 문법’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성과 분석과 성과 기반 환류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대학별 사례도 공유됐다. 나사렛대와 이화여대는 학생서포터즈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들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기획과 점검, 성과 확산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권역별 실무위원들이 사업 운영과 평가 과정에서 겪는 어
2026-09-15 09:12
교육부는 14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 협력체계(네트워크) 공동연수(워크숍)’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나 교육지원청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월 7일까지 총 6회 개최된다.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담당자,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청 등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지역 협력체계(네트워크)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지속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지역기관·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회의’를 통하여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한 경험과 방안을 공유한다. 앞서 올해 3월 모든 시·도교육청(16개)과 교육지원청(176개) 대상으로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유관 지원센터를 총괄·조정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된 바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6-09-14 16:30
강원교총(회장 장재희)은 12~13일 경북 국립산림치유원 문필마을에서 ‘2026 강원교총 교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최근 교원침해 피해를 입은 교원을 비롯해 교육 현장에서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교원 및 가족 등 30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숲길을 거닐며 정서를 정화하는 ‘숲을 거닐다(숲 산책 및 해먹 체험)’ ▲신체 불균형과 긴장을 해소하는 ‘밸런스테라피’ ▲소리와 진동으로 깊은 휴식을 선사하는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장재희 회장은 “선생님들이 잠시 일상을 벗어나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와 교원 복지 증진을 이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4 13:55
제주교총(회장 장정훈·왼쪽 네 번째)은 11일 ㈜티케이랩(대표 강동현)과 소속 회원 복지 증진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티케이랩은 교총 회원에게 노트북, 태블릿, PC 등 IT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거나 렌탈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교원의 디지털·AI 역량 강화와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티케이랩은 협약 체결 이후 제주교총에 350만 원 상당의 기념품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제주교총은 이를 회원 복지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장정훈 회장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교원들이 수업과 업무에 활용할 기기와 역량을 함께 갖추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리고, 디지털·AI 교육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9-14 13:49
교육부는 육아정책연구소, 한국인지과학회와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수도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사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사교육을 둘러싼 보호자의 현실적인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권역별 학부모 이야기 마당의 세 번째 순서로, 영유아 자녀를 둔 보호자의 교육 선택에 대해 인지과학적 근거와 영유아기 인지발달 특성에 비춰 현실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자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참여 방식이며, 사전 질문을 전문가 대담과 질의응답 등에 반영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유튜브 채널 전국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유제광 교수(한국인지과학회장)는 문제를 연습해 점수와 속도가 좋아지는 학습형 사교육의 ‘단기 수행 향상’과, 시간이 지나도 오래 남아 새로운 상황에 적용되는 ‘학습의 전이’ 간의 차이를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2026-09-14 08:50
서울지역 공립 초등 신규교사 선발 인원이 전년보다 25.9% 늘어난 267명으로 확정되자 서울교대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최근 4년 중 가장 많은 선발 규모로, 서울교대는 교원 수급 안정과 예비교사들의 임용 불안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교대는 서울교육청이 9일 고시한 ‘202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발 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서울지역 초등 신규교사 선발 인원이 267명으로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전년도 212명보다 55명(25.9%) 늘어난 규모다. 서울지역 초등교사 선발 인원은 2024학년도 110명에서 2025학년도 265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6학년도 212명으로 줄었다. 2027학년도에는 다시 267명으로 증가해 최근 4년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게 됐다. 2024학년도와 비교하면 2.4배가 넘는다. 서울교대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인력 수요와 교원 자연퇴직 증가 등 교육 현장의 수급 여건이 선발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선발 축소로 예비교원 사이에서 이어졌던 ‘임용 절벽’에 대한 우려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9-11 00:41
전국 141개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지표 설계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성과관리 방안을 공유한다. 사업 운영과 평가 과정에서 대학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도 수렴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는 14~15일 부산에서 ‘2026 대학혁신지원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대학 141곳의 실무자 360여명이 참석한다. 대학별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실무자의 사업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사례 발표, 현장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성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류희욱 숭실대 교수는 ‘성과지표의 개념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지표 작성요령’을 주제로 성과지표 설계 방법을 소개한다. 채영희 부경대 명예교수는 ‘AI를 활용한 대학 성과 관리 문법’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성과 분석과 환류체계 구축 방안을 다룬다. 학생 참여 사례도 공유한다. 나사렛대와 이화여대가 학생서포터즈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들이 사업 기획과 점검, 성과 확산 과정에 참여한 경험과 운영 방식을 소개한다. 사업 운영과 평가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도 이틀간 진행
2026-09-11 00:39
전북대가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유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해외 재난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 전북대는 8일 교내에서 베네수엘라 유학생들에게 특별장학증서를 전달(사진)하고 학생 3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액은 1인당 약 270만원으로 해당 학기 등록금 전액에 해당한다. 이번 지원은 전북대 명예교수회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명예교수회는 그동안 ‘명예교수-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베네수엘라 유학생들과 교류하고 생활과 학업 적응을 지원해왔다. 명예교수회는 지진 발생 이후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핀 뒤 대학에 특별지원을 제안했다. 전북대는 이를 받아들여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을 받은 유학생들은 대학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학업에 매진해 앞으로 한국과 베네수엘라 간 교류·협력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특별장학금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
2026-09-09 18:54
고려대가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교직원 성금 모금에 나섰다. 서울·세종캠퍼스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다. 고려대는 7일부터 16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울·세종 양 캠퍼스 전임교원과 전체 직원이며 의과대학 교원도 포함된다. 모인 기부금은 ‘고려대학교’ 명의로 통합해 네팔 수해 관련 캠페인을 진행 중인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네팔을 덮친 폭우와 홍수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교직원에게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도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고려대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아왔다.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을 시작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일본·에콰도르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2022년 경북·강원 산불 당시에도 모금을 진행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슬픔에 빠진 네팔 국민들
2026-09-09 00:26
경북교육청이 라오스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도서 3500권을 기증했다. 도교육청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이 도서 마련에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굿네이버스 관계자, 직속기관 도서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해외 도서기증식’(사진)을 개최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추진 과정 영상 시청, 기증도서 팻말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감 공식 일정에도 이날 해외 도서기증식이 확인된다. 이번에 마련한 한국어 교육용 도서 3500권은 ▲라오-한국대학 유·초등학교 ▲비엔티안중학교 ▲라오스국립대학 ▲라오스 국립도서관 ▲로고스 외국어학당 등 현지 5개 기관에 전달된다.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외 도서기증 사업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해외 교육기관의 도서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가운데 상태가 양호하고 활용 가능한 불용도서를 선별해 해외 한국어 교육자료로 다시 활용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물류비 상승 등으로 도서 운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라오
2026-09-09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