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은 학교 현장의 사무작업, 말하자면 잡무에 해당하는 업무 경감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팀(PT)을 설치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는 교원들로하여금 학생들과 대하는 시간을 확보하게 하는 것이 목적으로, 문부과학성이나 교육위원회가 행하고 있는 각종 조사나 조회 사무의 절감·통합의 이외에, 학교에서 작성하는 서류의 간소화·통일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빠르면 이달 내에 정리할 방침이다. PT위원은 교장회나 교육장협의회 등 관련 단체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문부과학성은 내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에서, "학생들과 대하는 시간의 확충"을 목표로, 내년도부터 3년간 초,중학교 교직원을 약 2만1,000명 증원하는 계획을 계상하였으나 재무장관의 자문 기관·재정제도 등 심의회 등에서는 비판적인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문부과학성 장관은 「교직원 수 증가 등을 추진해 보다 확실하게 교원들의 사무 부담 경감책을 추진해 갈 것이다」라고 진술했다. 우리 나라와 큰 차이가 없이 학교현장의 사무작업을 둘러싸고, 연간 초등학교에 400개, 중학교에는 200개의 조사나 통달이 나온 것으로 보아, 「문서량이 증가되어, 교감들이 "기능 저하"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예전부
2007-12-05 16:32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송권일(왼쪽 서령고, 33회 졸)과 채희인(오른쪽 서령고, 46회 졸)군 서령고 졸업생 송권일(33회), 채희인(46회) 군이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했다. 송권일 군은 서강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채희인 군은 한양대 법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다.
2007-12-05 10:18일본의 중학교에 재미있는 과목이 있는데 이는 세상과이다. 이 "세상과"는 실제로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와 주위에서 일어난 일을 자기의 문제로 받아들여 생각하는 수업 실천으로, 도쿄의 중학교를 모델로 하여 각지에서 시도되기 시작했다. 현내에서도 작년 가을부터 스와군 시모스와정의 야시로중학교가 실천하고 있다. 찬반이 엇갈리는 테마에도 파고 들어가 학부모와 지역 주민도 참가하여 의논하는 속에서, 현재의 교과서만으로는 체험할 수 없는 배움을 창출해 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 사례로 중학교 3학년 소년 A가 소년 B로부터 돈을 빼앗으려고 칼로 위협했다. B는 거부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화가 난 A는 칼로 B를 사살하고 지갑을 빼앗아 시체를 철도 위에 방치했다. 6월 하순, 야시로중학교의 체육관에서 총합적인 학습시간을 이용한 "세상과"수업시간에 3학년 약 70명이 한 학습은 위의 가공의 소년 사건을 다룬 모의 법정이었다. "A는 엄벌하게 처분할 것인가, 보호 처분할 것인가?" 모두 진술에서 담당인 후지이 교사(28)가 이야기하자, 38명이 엄벌, 31명이 보호 처분이라고 손을 들었다. 이 날은 "소년법을 생각하는 시리즈"의 제 3회째였다. 1회째는 영국에서
2007-12-04 16:52일본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에게 규정에 의한 수업을 지시했는데「이해와 납득」을 얻지 못하여 지금도 해결을 하지 못한 학교가 있다. 이에 대하여 「교장인 나의 책임이다」라고 히다카 관내의 중학교 교장은 힘들게 이야기했다. 2년 전에 부임해서 얼마 안 되어 학교교육법시행규칙이 의무화시킨「선택교과」가 행해지지 않고 있는 것을 알았다. 「선택교과」는 수학의 경우「선택수학-기초」 ,「선택수학- 발전」등 학생의 학습 진도에 따른 학습 내용을 학교 독자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2002년도부터의 학습지도요령에 「연간 최저 시수로 2학년은 50시간, 3학년은 105시간」의 시수가 명시되어 있다. 이 학교 교장은 교육위원회 지도 장학사로 종사한 경험이 있어 다른 중학교에서 선택교과의 수업계획 만들기의 선두에 섰던 경험이 있어서, 이 중학교에서 서류를 점검한 바 실시되지 않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교육위원회의 제출 서류상은 선택교과의 수업을 규정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하고 있었다. 선택교과는 교과서가 없고 자료나 문제를 연구하기 위한 교사의 부담은 무거워진다. 교장의 지시에 대해 교사들의 움직임은 둔했다. 「교장이 하라고 해도 준비할 시간이 없다」, 「학교 실정에 맞지 않다
2007-12-04 08:32- 인천굴포초 타자급수제 실시 - 인천굴포초등학교(교장 계동윤)에서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컴퓨터 활용의 바탕이 되는 타자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컴퓨터와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1.29일부터 12.5일까지 “굴포 타자 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500여명의 전교학생이 참여하고 있는데 그 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게 되고 6급(250타)부터 1급(500타)까지의 급수 통과제를 실시하여 급수증 수여할 예정이며 급수증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내년에 기회가 약속되고 입상한 학생들은 더 높은 급수증을 향한 도전이 시작되어 일회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계속해서 타자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동윤 교장은 '타자 급수제를 통해 전교생 모두가 기본적인 타자 능력을 가짐으로써 컴퓨터에 대한 자신감 및 도전의식을 가지고 나아가 한글에 대한 긍지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굴포초등학교는 정보 사냥 대회, 홈페이지 경진대회 등 컴퓨터와 관련된 대회를
2007-12-03 13:57일본의 한 지방 자치단체에서「퇴직교원 학교지원 인재센터」가 금년도부터 현 내의 6개 교육사무소에 설치되어, 9일 현재로 167명이 등록하여 그 중에 6명이 볼런티어로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주민에 의해 확대를 보여 온 하교 지원 등의 활동 범위를 전직 교원의 힘으로 더욱더 확대해 가는 시도로, 관계자는 교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살린 활동에 기대를 하고 있다. 각 교육사무소에 의하면 등록하고 있는 볼런티어의 인원수는 총 146명이며 이 중에 6명이 수업 지원이나 일일교사, 클럽활동 지도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중남교육사무소 관내의 弘前시 호리코시초등학교(히라오교장)에서 활동하는 하세가와씨(62세)는 2005년 3월에 교원생활을 마치고,「자기가 무엇인가 현장을 도울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여 센터에 등록, 6월 하순부터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수학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7월 9일 날 3학년의 수준별 수업에 임한 하세가와씨는 사이토 교사와 팀을 짜고 아이들 옆에 서서 해설이나 정답에 동그라미치기를 하는 등 수업 진행에 한 몫을 해냈다. 팀으로 수업을 한 사이토 교사는「둘이서 하면 수업도 무난하게 진행된다. 베테랑 교사의 힘은 대단하다」라며 하세
2007-12-02 17:20자기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초중등학교에서 교사와의 의사소통에 대해서 일본 학부형의 8할 이상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비하여, 학부형과 의사소통 부족을 자각하고 있는 교사는 적다는 사실이 지역정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네크스트」(토쿄)의 설문조사에서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아이의 담임교사와 과거 일 년 동안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학부형이 1할을 넘는 사실도 판명되었다. 이 회사는 맞벌이 부부로 연락이 잘 안 되는 학부형이 있는 한편, 터무니없는 요구로 학교를 혼란스럽게 하는 "괴물 부모"를 경계하여 학부형과의 접촉에 소극적인 교사도 많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사는 6월에 전국 초중등학교교사 850명과 큰 아들이 초중등학교 학생인 남녀 850명에게 인터넷을 통해 물어보았다. 교사와 학부형의 의사소통 현황을 묻는 질문에 초중등학교 양쪽 다 25%전후의 학부형이 "전혀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그다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를 합하면 양쪽 다 80%를 넘었다. 이에 비하여 교사측은 "전혀","그다지"를 합해서 초등학교 14%, 중학교 24%에 그쳤다. 지난 일 년 간 아이의 담임과…
2007-12-01 20:43한국교총 산하 현장교육지원특위 환경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서호중 이영관 교장)는 10월 29일(목) 16:30 대전 진잠중학교를 방문 현장조사 활동을 벌였다. 이 날 현장조사는 안복모 위원의 '교원 잡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 보고에 이어 현장에서 교사를 괴롭히고 있는 학교평가, 생활지도, 행사동원, 공문처리 등 업무에 대한토의가 이루어졌다. 현장 조사 특위위원으로 이영관 위원장, 안복모 위원(진잠중)이 참석하였고진잠중에서는 김규행, 박호신, 박지원, 김화진, 전성하 교사, 용전중 이기탁 교사가 현장의 실태를 생생하게 알려 주었다. 환경복지분과위원회는 오는 12월 4일, 대구 동원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조사를 하고 분과보고서를 작성, 초등과 중등을 합쳐 현장교육지원특위에 제출하게 된다.
2007-12-01 20:43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있는 소방관 "학생여러분에게 알립니다. 서편 화장실 쪽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은 지금 방송을 듣는 즉시 운동장으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난데없는 학생부장 선생님의 화재 방송에 학생과 선생님들이 깜짝 놀라 운동장으로 피신을 했는데, 알고 보니 실제 상황이 아니라 소방훈련이었다. 충남 서산시 서령고(교장 김기찬)에서는 어제(11월 30일) 7교시부터 약 한 시간에 걸쳐 화재 발생 시나리오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소방 훈련을 실시하였다. 서산소방서에서 나온 관계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동장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가르치고 교사 1명, 학생 1명이 직접 소화기 사용을 시연(試演)하였다. 그러고 보니 정말 화재가 잦은 계절이 되었다.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평소 이런 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우리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겠다. 물론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더욱 반가운 일이다. 학생들에 앞서 선생님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미리시연하고 있다. 선생님들의 소화기 시연에 이어 학생들의 시연이 있었다. 소방훈련을 위해 대기중인 학생들과 소방차! 추운 날씨지만 아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열심히
2007-12-01 20:43봉양초등학교에서는 올해부터 1~3학년 어린이 중 저소득층 자녀, 한 부모 자녀, 맞벌이 부부자녀 등 집에 돌아가서 돌볼 부모가 없는 아이들 37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도우미 선생님이 두 분이 오셔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다. 15명의 후원회 모임이 어린이들의 간식을 지원해 주고 있어 독서와 숙제를 하면서 영화도 보며 간식도 제공하므로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2천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서 아담하게 리모델링을 한 보육교실을 “보듬이 방”이라고 이름 지어 카페처럼 표찰도 달고 냉장고 싱크대, 식기건조기, 전자렌지, 청소기, 수납장을 주방 겸 거실처럼 꾸몄고 전면에는 LCD TV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CD나 DVD를 볼 수 있는 시설도 갖추었으며 바닥은 난방보일러가 깔려있어서 낮잠도 잔다. 일반교실에서 아이들을 돌보다가 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보육교실을 리모델링하여 가정집의 방보다 더 아늑하고 예쁘게 꾸며서 저학년 아이들이 가장 머무르고 싶어 하는 곳으로 인기가 아주 높다.
2007-11-29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