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친구들과 함께 먹던 돼지껍데기를 생각하며 세상이 참 많이 편해졌다. 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변했다. 돼지껍데기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다 팔다니 말이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창에 돼지껍데기라는 글자를 타이핑했더니 돼지껍데기 관련 사이트와 그의 각종 요리법이 우후죽순처럼 나왔다. 전혀 예상치 않았던 사태인지라 그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기실 돼지껍데기라는 용어는 엽기성(?)과 기이함, 통속성을 한꺼번에 안겨주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그 때가 아마 20대 후반이었을 것이다. 부산 사상공단의 허름한 뒷골목에서 소주와 돼지껍데기를 먹었던 때가. 그때 난생 처음 먹어본 돼지껍데기는 질길 것이라는 선입견을 여지없이 깨뜨린 요상한 음식이었다. 입안에 들어간 돼지 껍데기가 어찌 그리도 부드러운지. 참 어이없으면서도 황당한 경험이었다. 돼지껍데기는 철저히 민중적인 음식이다. 싼 값에 민중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니 말이다. 이런 기능을 하는 음식은 몇 개가 더 있다. 닭발과 순대, 족발, 편육 기타 등등. 모두 하나같이 고기를 먹기엔 돈이 부족한 민중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는 음식들이다. 그래서 이들 음식들에겐 어딘가 정이 간다. 깊숙하면서도 늘쩡늘쩡한 정이 느껴진다. 오랜만
2008-01-10 09:53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은 1.9일 인천석암초등학교 특별실에서 관내 초.중학교장을 비롯한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영재교육원 영재창의산출물발표대회와 2007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인천남부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1년간 수학과 과학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학교 1, 2, 3학년(6학급) 98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07년 여름방학 중에는 체험학습(영월, 태백 지역 자연탐사 활동)을 비롯하여 학급당 77시간의 탐구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한바 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창의산출물을 학생들이 발표하는 행사로 참석한 학교장을 비롯한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전시물은 3~4명단위의 19팀이 참가하였는데, 대상으로는 인천용현여자중학교 홍지연 학생 외 3명이 발표한 “식물씨앗의 다양한 번식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팀이 수상했다. 또한, 이날 발표회를 통하여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흥미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기획하고 과학·수학적 방법들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발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배상만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각…
2008-01-10 09:51
-인천 부평서초 방학 중 놀이를 통한 원어민 영어캠프- 인천 부평구 꿈나무길 82번지에 위치한 부평서초교(교장 김성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3,4,5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25일까지 3주 일정으로 제2회 겨울방학 영어 캠프를 실시한다. 그동안 본교에 근무하는 Amanda (아만다 : 캐나다 출신)원어민 영어교사 의 친절한 학습 지도 와 생활의 대화를 통한 캐나다의 고유문화와 역사. 전통 등을 영어 캠프에 소개 많은 학생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과 운동장에서 놀이 중심의 일상 활동으로 수업과 동기 유발이 가능한 영어 캠프로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유익한 영어를 익숙해 나가는 과정으로 그동안 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신이나면서 공부하는 2가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어 캠프에 참가한 3학년 유승연 학생은 “방학 중 영어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공부 장소를 못 찾던 중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 캠프에 오니 소원이 이루어져서 기쁘고 친구들과 놀이와 게임을 통해 영어를 익히니 너무 재미있게 공부가 된다”고 말했으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너무나 즐거워하는 표정을 볼 수…
2008-01-10 09:50
요즘 맞벌이 부부300만쌍 시대라고 한다. 따라서 가정의 교육기능을 상실해가는 현실이 안타까운 요즘 부모와 함께하는 예절교실을 운영 참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인천 서구 검암동에 위치한 서부교육청 서부예절교육관(교장 오기남)에서는 보람찬 방학 프로젝트로 1.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초등학생 4학년 어린이를 둔 50가족을 100명을 대상으로 예절 한 마당 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배례법을 비롯한 전통예절 교육, 다도예절 뿐아니라 달걀꾸러미 만들기 등의 조상들의 전통생활을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예절교실에 참가한 진유정(하정초4)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달걀꾸러미를 만들면서 도움도 받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또 전통 한복을 입고 예절을 배우니까 행동도 조심스러워 지고, 효도 해야겠다. 는 마음도 들었구요. 라며 어머니와 함께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2008-01-09 15:00
-경인교육대학교 특성화사업단 C-멘토링 프로젝트- 인천 부평구 산곡1동에 위치한 인천마곡초등학교(교장 김한경)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경인교육대학교 특성화사업단 C-멘토링 프로젝트팀에서 운영하는 ‘머릿속의 잠재력을 깨우는 창의성 멘토링’교육 활동을 1.7일부터 1.18일까지 10일간 전개한다. 이번 활동에는 경인교육대학생 20명이 멘토가 되고 본교 학생 68명이 멘티가 되어 창의성 신장 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하게 되며 지도교수는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의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교과 학습과 연계하여 창의성 신장뿐만 아니라 교과 학습에서 필요한 중요한 원리를 이해하도록 지도하여 아동들에게 유익한 겨울방학생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데 창의성 신장 중심의 학습 멘토링을 통하여 학생들은 세상과 사물을 보다 새롭고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직접 해보는 과정 속에서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은 물론은 지역 여건상 맞벌이 부부가 많아 특별한 계획 없이 방학을 지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전개되어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을 주게 되므로 학부모들의 기대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08-01-09 09:14
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김철희)에서는 7일 오전 겨울방학을 맞은 18개 초등학교와 11개 중학교 학생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동부동계발명동산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동부동계발명동산은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하여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의욕과 능력을 가진 발명꿈나무를 육성하여 자아실현과 국가경쟁력 증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날 개강식에 이어 인동초 원동만교사의『어머니 발명 특강』과『자녀와 함께 하는 최무선 화포 만들기』학익초 김석찬교사의『롤러코스터 만들기』소래초 신동준 교사의『2관절 로봇팔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둘째 날에는 서흥초 김윤경 교사의『빛의 합성』소래초 신필식 교사의『진동카 만들기』 소래초 황지형 교사의『세팍타크로 공 만들기』마직막 날에는 소래초 신동준 교사의『매직 크로스퍼즐 만들기』로 끝을 맺게 된다. 본 과학발명동산은 동부교육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행사로 지난 1997년에 담방초등학교에 ‘동부발명교실’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2000년에는 선학초등학교에 ‘선학발명교실’을 2006년에는 소래초등학교에 ‘소래발명교실’을 설치하여, 연중 관내 발…
2008-01-09 09:12방학이지만 이런저런 일로 학교에 출근했다. 1월 들어서는 매일같이 출근을 하고 있다. 정보화연수를 마쳤지만 산적한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오늘도 아침에는 빨리 일을 마치고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갔지만 그렇게 쉽게 일이 끝나지 않았다. 그럭저럭 퇴근시간이 되었다. 교사들이라면 대부분 경험을 했겠지만 방학때 학교에 나가면 평소보다 도리어 일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학교는 방학이지만 교육청이 방학이 아닐 뿐 아니라 크고작은 각종 공사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부서와 관련된 공사에는 자주 점검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둠이 짙어질 무렵에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다. 그런데 옆에서 갑자기 '안녕하십니까? 오랫만입니다.'라고 인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나한테 하는 것이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옆을 보았다. 그는 리포터가 자주 다니는 치과의사였다. 당황스러웠지만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는 치과앞에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수년전부터 우리 아파트에 주차를 하고 있었다. 치과진료를 마치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했다. '방학하지 않으셨나요? 방학인데 어디 다녀오세요.' '학교에 다녀오는 중입니
2008-01-09 09:11대답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선배는 전화기 너머로 작정한듯이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나, 퇴직서 냈다. 오래 전부터 생각해 온 일이야. 다만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마음에 걸려서 결단이 늦었던 거지. 알레르기 때문에 염색을 할 수 없어 백발인 나를 아이들이나 학부모가 좋아하겠어? 관리자들도 부담스러울 것이고 말이야. 너도 알다시피 컴퓨터를 장난감 다루듯 하는 젊은 사람들과 내가 비교가 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냐?" 전화기를 타고 들려오는 선배의 느닷없는 퇴직이라는 말에 할 말을 잃었다. 오래 지켜보아 온 선배는 여러모로 타고난 스승이다. 그와 함께 한 사람이라면 그 사실을 부인하지 못한다. 우리는 오래되고 막역한 지기인데 지난 3월부터 근무지가 달라 헤어져 지내왔다. 선배는 나와 달리 낯가림이 심했다. 그 탓인가. ‘퇴직’이란 단어를 비상약처럼 지니고 다녔으며 드디어는 사표를 냈다는 것이다. 평소 가슴앓이를 제법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별 의미를 두지 않았던데 막상 최후의 통첩과도 같은 이야기를 접하고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 좀 더 일찍 그 고통의 깊이를 알았더라면 이런 지경에까지 다다르지 않도록 할 수도 있었을텐데 사후의 약방문 같기만 하다. 바쁜…
2008-01-07 08:56
2008년 1월 1일 0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마라톤 풀코스 100회 도전 첫발을 내딛은 강신오(姜信五. 52. 영통구 매탄3동).그를 자랑스런 수원시민으로 추천하고 싶다. 그는 수원토박이이다. 신풍초교 60회, 수원중 22회, 수원고 24회 졸업생이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그가 어쩌다 마라톤에 푹 빠졌을까? 2002년등산을 즐겨하다가 365일 가능한 운동을 찾다보니 마라톤을 접하게 된 것. 그리하여 동네를 달리고 학교 운동장을 달리고 기초체력을 다진다. 그리하여 2002년 10월 평택항마라톤대회(10km)를 시작으로 마라톤에 입문하게 된다. 그는 2003년 5월 18일, 런너스페스티벌(여의도) 마라톤 풀코스에 첫도전하게 된다. 기록은 4시간 12분 22초. 괜찮은 기록이다. 서너달 연습하여 체력을 단련한 덕분이다. 마라톤 완주 첫느낌은 '고통스럽고 죽을 맛'이라고 한다. 37km지점에서는 체력의 한계를 느꼈는데 "괜히 참가했구나"하는 후회도 하였지만 "이것 못 이기면 인생 포기다. 직장생활에서는 승자만 살아남는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뛰어야 한다. 고통을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하자"며 이를 악물고 뛰었다한다. 그가 뛴 마라톤 대회는 풀 코스를…
2008-01-07 08:51
인천 서구 서달산길 92에 위치한 인천천마초등학교(교장 이기술)에서는 1.2일-4일까지 3일간 4-5학년 과학 우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겨울 과학교실’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그 동안 학교에서의 학습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수월성 교육의 부분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학습 욕구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자세한 이론수업과 실험을 통하여 학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부모들에게는 변화된 과학교실의 수업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도교사는 자기 연찬의 시간이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학교와 가정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행사를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차후 자녀의 학습에 가정과 학교가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기술 천마초등학교 교장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본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이 경험을 살려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01-0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