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회장 서강석)은 지난달 25일 제주도 소재 에어시티제주(대표 임지순)와 호텔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충북교총 회원 및 가족은 호텔 에어시티제주 객실 이용 시 우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빠레브호텔, 오드리인 호텔에 이어 호텔 에어시티제주와의 협약으로 충북교총 회원들은 필요에 따라 제주 내 권역별로 다양한 호텔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충북교총 회장은 “교권보호, 정책대응 등 회원 권익 옹호는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01 08:59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2021년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회장은 김진선 제주교총 회장이 맡았고, 총무는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 교육계 현안과 교총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1-06-29 11:49[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21일 경북예고에서 만난 이지원(2학년) 양은 ‘노력의 정석’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바이올리니스트였다. 타고난 재능에 성실함이 더해지니 당연히 실력도 뒤따라 오는 법. 자신이 오늘의 모습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주변의 도움과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겸손하게 공을 돌리는 모습에서는 학생답지 않은 깊은 마음도 느껴졌다. 이 양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운영하는 예술영재교육원에 4년 연속 선발돼 영재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재 발굴 아카데미에서 올해는 영재원으로 업그레이드된 교육과정에 선발돼 전문 교수진으로부터 1:1 레슨을 받는 등 연주 실력뿐 아니라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을 함께 받으며 음악적 표현력과 예술성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에서 경북예고까지 중2 때부터 지금까지 이 양을 지도하고 있는 김수지 교수(대국국제방송교향악단 악장)는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면 끝까지 집중해서 이루고야 마는 학생”이라며 “바이올린 외에 교과 수업까지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이 노력하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관현악 전공 실기 1등은 물론 교과 성적도 전교 상위권 순위에…
2021-06-24 16:11대호중 “말 습관이 곧 인성이죠”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도 학생 인성교육에 공을 들이는 학교가 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수업을 시작하고, 교내에서 마주칠 때도 학생, 교사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넨다. 경기 대호중 이야기다. 이병호 수석교사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등 모든 관계에서 기본이 되는 가치가 바로 사랑”이라며 “긍정적인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은 배려와 이해를 학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호중은 바른 말 습관을 강조한다. 욕설을 서슴없이 하는 청소년들의 막말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친구야 고운 말 쓰자’를 슬로건으로 삼아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고운 말 사인’이다. 고운 말 사인은 엄지와 검지를 맞붙여 OK 모양을 만든 것을 말한다. 친구가 욕설했을 때는 경고의 의미로, 나도 모르게 욕을 했을 땐 반성의 의미, 친구나 선생님이 고운 말을 쓰자고 할 때는 긍정과 공감의 의미, 다른 사람에게 욕을 하거나 말로 상처를 줬을 때는 미안함과 사과의 의미로 활용한다. 언어문화개선 홍보대회, 교과 연계 고운 말 바른 말 사용 수업, 착한 문자 보내기 등 학생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
2021-06-17 17:32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16일 앤제이컴퍼니(대표이사 주남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학교 내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 및 감염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특히 ▲학교 방역시스템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과 교육, 컨설팅 등 공동연구 협력 ▲학교 교육 환경 및 방역시스템 캠페인 동참 ▲교육 현장 지원사업 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기종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완벽한 학교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주남진 대표이사도 “끊임없는 연구 혁신을 통해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교 방역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앤제이컴퍼니는 원료 재배부터 살균소독제, 탈취제, 방역기기 등을 판매 및 렌탈하는 회사로, 살균소독제로 쓰이는 알칼리 이온수를 생산하는 살균소독제 전문기업이다.…
2021-06-17 17:28한국교총은 14일 한국교총회관 단재홀에서 한국체육지도자연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양 단체는 스포츠 교육에 필요한 지원과 인재 양성 등을협력한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교육의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인사를 전했다. 김재현 한국체육지도자연맹 이사장도 “스포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육 지도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교총에 감사하다”며 “이번 MOU를 통한 양 단체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재현 이사장을 비롯해 이배영 사무총장, 김영미 사회공헌본부장, 김언호 체육정책본부장, 오혜리·공상정 인재양성위원, 강명구 행정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국내 최초로 체육 지도자의, 체육 지도자에 의한, 체육 지도자를 위한 단체로 설립됐다. 체육 지도자들의 자질과 역량 강화 교육, 사기 진작을 위한 우수 사례 공유·확산 등에 힘쓰고 있다.…
2021-06-14 17:42한철수 서울대림초 교장이 지난달 29일 한국초등교장협의회(이하 한초협) 제3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 회장은 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중 첫 목표를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신속 대응’으로 꼽았다. 현재 정부는 초·중·고교 교직원 약 70만 명에 대한 접종을 여름방학(7~8월) 중 완료해 2학기에는 전면 등교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질적인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교사 백신 접종 대상을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로 확대해야 합니다. 협력교사, 창체 강사, 배식 도우미, 청소 도우미, 교육공무직, 교육실무사, 학교보안관 등 학교에는 선생님 말고도 수 많은 구성원들이 있습니다. 선생님들만 백신을 맞아서는 완전한 예방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위해 곧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 당국 관계자들을 만나 교사 외 모든 학교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그는 임기 동안 정부 정책이나 교육 관련 법안 등이 정상적인 교육을 위축시키거나 교육 구성원들에게 과도한 업무를 요구하는 일이 없도록 학교 현장을 잘 살피고 의견을 모아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
2021-06-10 18:17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높아지고,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갈수록 심해져 ‘코로나19 세대’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온다. 학력 저하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교육부는 다가오는 새 학기에 전면등교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진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직 교사인 저자는 학력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자, 이제야 그 민낯이 드러났다고 본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여전히 ‘지식’과 ‘학력’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고, ‘역량’을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에 대한 장밋빛 전망만 내세우고 있다고 꼬집는다. 지식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교육을 반교육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왜곡하고, 역량 강화 교육만 강조하는 것은 반쪽짜리 교육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 저자는 학습과학 원리에 비춰 지식을 쌓고 기억을 활성화하는 교육이야말로 역량 향상의 초석이 된다고 강조한다. 핵심역량의 하나인 비판적 사고도 뇌의 메커니즘에 따라 장기기억 속에 저장된 사실적, 개념적 지식이 없으면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지식과 역량은 결코 대립하는 개
2021-06-10 14:53‘우리는 얼마나 선량한가?’ 시작부터 질문을 던진다. 이 물음에 ‘네, 나는 선한 사람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런데도 연일 보도되는 유력인사들의 비행을 접할 때면 나와 무관한 일인 양 치부해버린다. 마치 그들은 나와 다른 부류인 것처럼. 사람은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누구나 남에게 해를 끼치고, 거짓말하고, 부정행위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인 크리스찬 B.밀러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철학 교수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자들과 함께 진행했던 ‘품성 계발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주장에 신빙성을 더한다. 철학·심리학·경제학·신학·교육학적인 시각을 융합해 접근한 점이 눈길을 끈다. 품성은 무엇인지, 왜 우리가 품성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하는지, ‘선한 품성’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한다. 이를 바탕으로 품성을 계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역자인 김태훈 공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자녀를 기르는 부모나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이 자아를 성찰하면서 자신의 교육적 접근을 되돌아볼 때 참고할 만하다”고 전했다.크리스찬 B.밀러 지음, 김태훈 옮김,
2021-06-10 14:51◎일반직 고위공무원 ▲산학협력정책관 김일수 ▲평생교육국장 정병익 ◎부이사관 ▲미래교육추진담당관 이강복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장미란 ▲전문대학정책과장 정윤경 ▲전문대학지원과장 김 석 ▲교육복지정책과장 이상돈 ▲교육기회보장과장 조재익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오성배 ◎서기관 ▲인재양성정책과장 이지선 ▲지방교육재정과장 최기혁 ▲평생학습정책과장 이혜진 ▲직업교육정책과장 김새봄 ▲진로교육정책과장 김성근 ▲이러닝과장 고영훈 ▲미래교육전략팀장 이상범 ▲대학교원지원팀장 정봉출 ▲동북아교육대책팀장 황지혜 ▲학원정책팀장 이현미 ▲교육정보시스템운영팀장 유성석 ◎장학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팀장 이진우
2021-06-07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