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성의 중앙 교육 심의회 전문가 그룹은 8일, 교원 자격 취득을 위하여 실시하는 교육실습에 대해서, 대학생이 출신교에서 실습을 받는 「출신 고교에서 실습 금지」하도록 하는 보고서를 정리해 중앙 교육 심의회 교원 양성 부회에 제출했다. 학생에 대한 평가가 엄정하지 못하고 쉽게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중앙 교육 심의회는 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서 올 여름에 제시하는 답신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교육실습은 교직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은 거주지 가까이의 학교등에서 2-3주간 정도의 실습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향은 대학과 이를 받아들이는 학교간의 연계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지금도 모교에서 실습을 받고 있는 학생이 꽤 많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보고서는 「실습교는 대학의 부속학교나 동일 도도부현내의 학교가 기본」이라고 지적하면서, 모교에서의 실습에 대해서는 「평가의 객관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교육 실습생의 평가는 실습 기관이 실시한 자료를 기초로 대학측이 단위를 인정하는 구조이다. 이 날의 부회에서도 위원으로부터 「 모교 졸업생에게 엄격한 평가를 하기 어렵다」,…
2006-06-11 09:48어제 저녁 퇴근한 남편이 욕실 입구 바닥에 있는 딸아이(고등학교 2학년)의 교복을 보고 말했습니다. “혜진아! 교복 아직 안 빨았네. 아빠가 빨아줄게” 안방에서 TV를 보고 있던 저도 제 방에서 숙제를 하고 있던 딸아이도 놀란 눈을 하고 거실로 뛰어나왔습니다. “아빠! 아니에요? 제가 빨게요.” 당황한 표정으로 딸아이가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혜진아! 아빤 혜진이의 친구가 되고 싶거든. 앞으로 아빠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SOS를 보내는 거야. 알았지?” “예~” 처음 듣는 남편의 말에 딸아이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씩씩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곤 딸아이와 저는 남편의 교복 빠는 모습을 쭈그리고 앉아 바라보았습니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딸아이와 저는 그 신기함(?)에 낄낄 웃었습니다. “아빠가 고등학교 다닐 때 교복을 빨아 입었거든. 그 솜씨가 녹슬지 않은 거야!” “아빠! 엄마 손 놀림보다 훨~자연스러워요!”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마지막 헹굼에 섬유유연제를 넣어주는 센스까지 잊지 않았습니다. 교복 빠는 시간이래야 10분도 걸리지 않았지만 딸아이와 저는 입이 귀에 걸렸었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딸아이는 학원 끝나고 집에…
2006-06-10 21:46대학교육에서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학생들이 교수의 수업을 평가하는 것을 도입한 대학이 2004년도에 전체의 97%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6월 6일 문부 과학성의 조사로 밝혀졌다. 이러한 조사로 보아 대부분의 교원이 어떠한 형태로 학생의 평가를 받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조사는 2004년도 시점에서 , 전국의 모든 국공사립대 709대학을 대상으로 작년 11부터 12월에 실시했다. 학생에 의한 수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은, 전년도보다 58개 학교가 증가하여 87의 국립대학 모든 것을 포함한 691교로 늘어났다. 평가 항목에서는 수업의 이해도나 교원의 열의·의욕, 언어 사용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러한 평가 결과를 학부나 대학 전체 수준에서 교육 개선을 하기 위해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대학은 그 중의 285교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고등학교의 이수 과목의 다양화나 학력 저하의 영향 등으로 119교에서 199개 학부가 이미 교과목을 학습한 학생과 학습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나주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59교의 263 개 학부에서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 수업이 개설되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6-06-10 20:11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서산시교육청과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독서축제인 '책페스티벌, 독서페스티벌'이 10일(토요일)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에서 있었다. 아침 아홉시부터 시작된 오늘 행사에는 서산시·군 소재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학생들은 우산을 쓰거나 혹은 우비를 입은 채 행사장에 속속 도착해 원화전시회와 풍선아트를 감상하고 또 도서교환전에 들러 보던 책을 바꿔 가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이억배 님의 그림책인 '모기와 황소'의 원화전시회를 보며 학생들은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원화전시회란 그림책에 삽화로 실린 그림들을 실제의 원화로 감상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림책에서 보던 것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선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란 책으로 유명해진 홍세화 씨의 초청강연도 있었는데, 홍세화 씨는 '책은 세계와 만나는 창'이라며 관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산시교육청과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좀더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2006-06-10 13:408일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에서는 금년 들어 네 번째 김제교육청의 교단 교사 수업개선을 위한 ‘좋은 수업 이어가기’ 수업 공개가 있었다. 관내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수업참관단 등 20 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2학년 학생들의 교수-학습이 김수진 교사에 의해 40분간 진행되었으며 수업 후 ‘좋은 수업 이어가기 협의회가 있었다. 국어과 수업으로써 ‘반응중심 학습모형’ 학습형태를 적용하여 수업을 전개, 문학의 이해와 느낌을 통해 등장인물의 상황에 따른 표정을 그려보도록 하는 수업이었다. 희로애락의 다양한 표정에 대한 개념의 이해를 촉진하고 상황에 따른 심정적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었다. 2학년 어린 학생들의 거침없는 활동과 주저하지 않는 발표 등 학습의욕이 매우 왕성하여 생동감 넘치는 수업이었다. 수업을 전개한 김수진 교사는 “항상 하는 수업이지만 공개수업은 언제나 어렵다.”며 “만 7세의 꼬마들이어 언제 어떻게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수업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 수업 참관단인 유은경 학부모는 어린 꼬마들과 하는 수업이어서 선생님이 무척 힘들겠다고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응석만 부리는 우리 애기들이 똑똑하
2006-06-09 10:23일본을 상징하는 스포츠가 뭐냐고 물으면 야구이다라로 할 정도로 모든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스포츠이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남학생들에게 장래 꿈을 물으면 야구 선수가 수위를 차지할 정도로 뗄레야 뗄수 없는 인기 종목이기도 하다. 요즈음은 독일 월드컵 이야기가 TV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야구에 대한 사랑은 식을 줄 모른다. 이러한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무엇보다도 야구계의 피나는 노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도 야구계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관심을 끌어 관객을 모을 것인가에 최대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이같은 성인 야구의 발전에는고교 야구의 두터운 선수층 양성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 함을 알 수 있다. 이에 일본의 유력한 일간지 아사히 신문사는 각 도도부현 고교 야구 연맹에 가입한 야구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도상의 중요시 하는 점과 체벌의 유무에 관한 지도자들의 의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국의 4214 개교가 대상으로, 회답 수는 2528(회답율 60%)명이었다. 선수 지도시에 중시하고 있는 것을 물었는데, 「정신 자세를 바르게 기른다」가 80%를 차지 해 「팀의 승리」5%, 「기술을 발휘하게 한다」4%를 크게 웃돌
2006-06-09 09:12현충일 오후. 완산 칠봉 입구 다가구주택 유리창 방범 망에 태극기가 붙어(?) 있었습니다. 현충일을 기억하고 있는 것도 예쁜 초등학생. 정성 들여 그린 태극기에서 나라 사랑 마음까지 펄럭입니다.
2006-06-08 16:19지난 5월 22일부터 전면실시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전자결재 시스템에 대한 교원들의 불만이 많다. 이유는 접속이 잘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접속이 되더라도 제대로 업무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접속시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중간에 문제가 발생하여 제대로 업무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원들은 '서버에 부하가 많이 걸려 여러명이 작업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이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교무업무시스템 도입시에도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여 다수의 교원들이 동시에 접속하면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었다. 앞으로도 학년말이 되면 한꺼번에 업무처리가 폭주되면서 또다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그럼에도 이번에 도입한 전자결재시스템이 또다시 속도저하와 불완전한 접속으로 인해 학교현장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일선학교에서 급히 제출해야 할 공문이 접수되었을 경우에는 더욱더 어려움이 가중된다. 이런 사정으로 인해 공문처리가 불가능하거나 시간지연등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일선교원들은 '전면개통을 하면 서버의 과부하 등으로 속도가 느려지거나 다운되는 일이발생할 수
2006-06-08 16:18요즘 출산율 저하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맞벌이부부가 많아지면서 육아에 대한 어려움과 자녀 교육비의 증가로 여성들이 출산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사 낳더라도 한 자녀만 낳는 가정이 늘면서 외동아들 외동딸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한 자녀 가정의 증가 또한 문제이다. 외동아들, 외동딸은 형제 자매간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지 못해 외로움을 많이 타고 독립심도 다자녀(多子女) 가정의 아이들보다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학교에서는 외동아들을 대상으로 본인과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서로 결의 형제를 맺어줌으로써 이들이 서로 의지하며 형제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학생들도 새로운 형과 동생이 생겨 든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오래 전부터 불우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교사와 일대일 결연을 맺어 학교 생활은 물론 사회 생활 전반에 걸친 상담 활동을 펼쳐 좋은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6-06-08 09:56충남 보령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상윤)는 6월 7일(수)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본교 도서관에서 열었습니다. 오천우체국 주관하에 3~6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은 경제금융 애니메이션 등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금융과 경제의 관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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