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회장 김영식)은 16일 강원 원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독서문학기행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충북 중부권(청주·진천·음성·괴산증평) 교총 회원들은 집필활동을 하던 작가의 옛집을 방문해 대문호의 일상과 거대한 문학의 산맥을 한자리에서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마음 근육 키우기’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교원들도 마음 근육을 키우자는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교총은 회원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10개 시·군을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중부권, 남부권(영동·옥천·보은)으로 나눠 행사와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북부권과 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통일안보연수를 개최한 바 있다.
김영식 회장은 “이번 독서문학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두가 재충전 및 힐링의 시간을 갖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