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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26 쉐어워즈-디지로그’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도 에듀테크 미래교육연구회 개최

지난 11일 경기 수원 중앙기독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에듀테크 미래교육연구회(이하 에테연)의 1학기 공식 행사인 ‘쉐어워즈 디지로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경기도 내 초∙중∙고 150여 명의 교사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디지로그, 나만의 수업 속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막을 열었다.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 끝까지 가져가야 할 학교의 마지막 가치관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해결책에 목말라 있던 교사들이 모인 현장이었다.

 

전병호 교사의 마술 행사를 1부 시작으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와인 몇 병이 사라졌다 나타나는가 하면 질소가스로 구름을 만드는 마술을 보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교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뒤이어 중앙대 국어교육학과 조병영 교수의 강연이 시작되었다. “감성을 깨우는 독서, 지성을 키우는 문해력: AI시대, 우리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감성 위기의 시대에 그 어느 때보다 문해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는 강연이었다. 조병영 교수는 특히 ‘어린왕자’ 함께 읽기를 통한 ‘길들이기’의 깊은 의미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 보며 결국 글을 읽고 쓰는 힘은 세상을 읽고 쓰는 힘임을 강조했다.

 

3세대 교사 토크 시간은 ‘우리의 교실은 지금 어떤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잊은 것, 지킬 것, 배울 것”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교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리해 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로그인 수업 나눔’시간으로 ‘관계의 맥락을 잇다, 배움의 맥락을 열다, 현장의 맥락을 넓히다’의 세 모둠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각 주제별 3인의 수업사례 나눔 및 소그룹 주제 토의를 통하여 ”나는 00속도로 걷는 교사다“라는 문구를 완성하며 마무리되었다.

 

10여 개의 에듀테크 체험 부스와 함께 한 이번 연구회 모임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사의 역할, 교육의 본질적 의미까지 깊이 되짚어 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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