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은 28일 토요 휴무일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에서 제1회 넷째 토요일 교육프로그램 ‘즐거운 상상놀이, 온몸으로 느끼는 문화’를 진행했다.
서울문화재단은 하자센터(센터장 조한혜정 연세대 교수)의 재활용 상상놀이단을 초청, 재활용 악기를 통해 환경과 예술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50여 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은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에 감탄하고 직접 가져 온 음료수 페트병에 구멍을 뚫고 공기를 주입, 직접 만든 악기를 연주해보기도 했다.
‘즐거운 넷째 토요일’ 교육프로그램은 6월에도 계속되며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할 경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나 전화(02-3789-2136~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