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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4.13총선 바로 알고 바로 찍자>

完-언론에 비친 이 장관 딸 과외 사건 등

소속 정당과 직위는 발언 당시 기준입니다.

◆이 장관 딸 과외 사건
이 장관 딸 불법과외 논란
김정숙 의원 "월 40만원에"
▲한겨레 신문(98.10.25일자)=최근 한신학원 불법·고액과외가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 교육부장관이 지난해 딸에게 과외를 시켰던
문제가 도마에 올라 `불법·고액' 논란이 벌어졌다. 23일 교육위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김정숙 의원(한나라당)은 "올해 ㅅ대에 입학한 이 장관의
딸이 1주일에 2번, 한번에 2시간씩 과외를 받고 월 40만원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교육부장관은 아니었지만 제1야당의 정책위의장
등을 맡았던 만큼 도덕적 책임을 지고 장관직을 스스로 물러날 의사는 없는가"라고 추궁했다.
김 의원은 특히 한신학원 고액과외 사기사건에 연루돼 명단이 공개된 관세청 한 사무관의 과외비가 1주일에 6번, 한번에 2시간씩 해서 두 달 동안
320만원이었던 점을 들어 "시간당으로 따지면 이 장관의 과외비는 2.5만원이고, 사무관의 과외비는 3.3만원으로 거의 차이가 없다"며,
"장관이 시킨 과외는 고액이나 불법에 해당하지 않는가"고 물었다.
이 장관은 이에 대해 "매월 40만원씩 주고 1주일에 두 번 대학원생으로부터 수학 과외를 시킨 적이 있었다"고 시인하고 "그러나 딸의 과외는
과외가 허용된 대학원생으로부터 받은 것이어서 불법이 아니었으며, 고액과외의 기준이 법령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해찬 장관 `허위' 답변
`고3때' 아닌 `4년간' 확인
▲한겨레 신문(98.10.27일자)=이해찬 교육부 장관이 지난 23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딸 과외문제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답변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 장관은 당시 김정숙 의원(한나라당)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딸이 고3이던 지난해 과외를 받았다"며 "그나마 다니다 말다 했기 때문에 두세달
정도는 빠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주일에 한두 차례 가서 배우면서 한 달에 40만원 정도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장관의
딸은 중3 때부터 지난해 수능시험 직전까지 4년간 과외수업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특히 이 장관이 언급한 대학원생(이아무개·29)한테서 영어
과외를 받은 것은 중3부터 1년간이지만 실제로는 이와 동시에 중3∼고3 때까지 강 아무개(28·여)씨한테서 4년간 수학 과외를 받았다. 이씨와
강씨는 부부다.
이에 따라 정치권 일부에서는 국회 국정감사 답변과정에서의 이 장관의 '거짓말'은 "명백한 위증죄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강씨의 남편 이씨는 "장관 딸이 중3이던 '94년 가을 동네 주민의 소개를 받아 내가 영어를 가르치고 아내가 수학을 가르쳤다"며 "이 장관
딸은 1년쯤 뒤 영어 과외는 중단하고 수능 직전까지 수학 과외는 계속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간부 뇌물 사건
한겨레 신문(99.8.1일자)=교육부 고위간부가 한 전문대로부터 1천 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사건은 몇 가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우선 이번 사건은 그 동안 교육계에서 벌어진 비리와는 달리 김대중 정부 출범 뒤 이해찬 전 교육부장관 체제에서 교육개혁을 최대
국정목표로 정해 추진하던 시점에 벌어졌다. 또 사건 당시 평생교육국장으로 뇌물을 받았던 ×××씨는 지난 6월 인사에서 대학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교육부 최고요직인 고등지원국장으로 영전했다….
"가슴이 아픕니다"
△이재오 의원(한)=교육부의 모 국장이 모 대학관계로 1,000만원 수뢰를 해서 직을 그만두고 그런 기사를 보았는데 우리 교육위원들은 뭐 다른
위원회의 국장이나 누가 뇌물로 구속되었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지만 그러나 교육부의 관리들이 그런 것으로 불명예스럽게 직을 그만두고 하면 가슴이
아픕니다(1999. 8. 4, 제206회 국회 교육위원회, 이해찬 전 교육부장관 시절 평생교육국장이 뇌물을 받은 것이 발견되어 구속된 것에
대해)

▲알림=연재된 내용의 전문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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