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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북교육감 文庸柱씨


최이식후보 38표차로 따돌리고 재선

제13대 전북도교육감에 문용주 현 교육감(49)이 재선됐다. 문교육감은 지난달 22일 치러진 2차 결선투표에서 3253표를 얻어 3215표를
얻은 최이식후보를 38표차로 물리쳤다.
문교육감은 전북대와 원광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군산여상 교사, 군산 서해대 교수를 거쳐 1·2대 교육위원을 지냈다. 새 임기는 18일부터
2004년 8월17일까지다.
문교육감은 당선소감을 통해 "교육가족 여러분께서 저를 다시 교육감으로 선택해준 것은 우리 학생들을 '역량 있는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성실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선거를 치르면서 사실무근의 음해성 괴문서와 유언비어에 시달렸다는 문교육감은 "괴문서 작성자와 배후조종자는 민주사회의 공적으로 규정,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지연·학연의 폐해를 치유하기 위해 인사탕평책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문교육감은 ▲공동선을 추구하는 인성교육 강화 ▲창의성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역량 배양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민주적인 학교경영 ▲자긍심과 보람이 넘치는 교직사회 구현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열린교육행정 정착 등을 전북교육시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진 leenj@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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