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0여개 4년제 대학 중 51개 대학이 추가모집을 통해 2007학년도 신입생 5천943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 안동대 총장)는 올해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51개 대학의 입학전형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추가모집 인원은 51개 대학에서 정원 내 5천519명, 정원 외 424명 등 총 5천9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경주대 886명, 한려대 583명, 호남대 548명, 동신대 426명, 경동대 317명, 남부대 310명, 전주대 283명, 한국산업기술대 199명, 상주대 192명, 한일장신대 150명, 예원예술대 138명 등이다.
모집인원은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으며 최종 모집인원은 대학별로 원서접수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로 이 기간 대학별로 원서교부 및 접수, 면접, 실기, 합격자 발표 등 모든 전형이 이뤄진다.
대교협은 "짧은 기간에 모든 전형 일정이 진행되므로 수험생들은 추가모집 실시대학의 전형 일정과 유형, 전형 요소 등을 잘 살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