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등교육협의회(회장 최수철)는 25일 배재대에서 열린 하계연수회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관련, 독도 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학교교육을 통해 역사적 배경과 현실을 정확히 알려 다시는 일본이 만행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오는 2학기부터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하계연수회에는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차관과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정순훈 배재대 총장을 비롯해 전국의 중.고교 교장 3천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