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실업계 고교가 올해부터 3년간 `진로지도 강화 시범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소질·적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경기기계공고, 부산전자공고, 경북기계공고, 인천여상, 전남공고, 유성농생명과학고, 울산서여상, 수원정보산업고, 홍천농고, 청주농고, 공주농고, 군산여상, 해남공고, 죽변종고, 경남항공고, 제주여상을 시범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범학교에는 진로상담실과 상담교사가 배치되고 산학협동체제도 강화되며 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