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과 대성그룹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내 4개 초등교에서 남북분단 현실을 다룬 사회이슈 게임 ‘나누별이야기’를 활용한 생태‧평화교육 시범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능성교육을 통한 게임(GIE: Games in Education) 방식으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12차시 교육과정 중 선택형 단원으로 편성할 수 있다.
대성홀딩스 교육콘텐츠사업부 김미영 실장은 “사회문제를 게임으로 다뤄 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높인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학교폭력근절 문화를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나가도록 게임 속 갈등 상황을 실생활과 연계해 지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5일 군포 둔전초(교장 송인자)에서 열린 시범수업 장면. 원하는 학교에는 무료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02)3498-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