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이 교육부, (주)다우인큐브와 공동 출품한 디지털교과서가 13~16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IMS Learning Impact Awards 2013’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출품한 디지털교과서는 창의성,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및 협업능력 등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디지털화된 교과서와 이러닝 서비스가 융합된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호주, 유럽, 아시아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한국, 영국, 미국 등 총 6개국 17개 작품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임승빈 원장은 “이번 수상은 박근혜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돼 있는 완결형 교과서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에 디지털교과서를 연계함으로써 교사․학생들이 풍부하고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