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학교 초대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생존경쟁’은 지난 6월부터 공동으로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기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일본 우토로, 히가시구조 지역을 비롯해 태국 방콕, 중국 헤이룽장성 및 서울, 부산, 거제도, 전주 등 서명운동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 교수는 7일 70여명과 함께 독도를 찾아 한국령 표지석과 망루 등을 돌아본 뒤 선착장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15일에는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는 천안독립기념관에서 대규모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생존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