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 인천지회가 출범했다. 대전, 부산, 충남에 이어 네 번째 지회다.
지난달 31일 경인교대 예지관에서 개최된 창립대회에는 안양옥 인실련 상임대표와 송영길 인천시장, 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갑) 의원,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인천지회 고문단, 운영위원, 실천분과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이 지회장에 임명됐고 부지회장에는 윤석진 인천교총 회장과 이정희 인성의료재단한림병원 이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조동춘 밝은가정협의회 회장이 ‘운명은 내가 만든다’를 주제로 특강했으며 인천지회는 창립에 앞서 인성자료개발위원회, 우수프로그램인증위원회, 사회복지활성화위원회 등 35개 실천분과를 만들고 3800여 명의 위원을 모집했다.
안양옥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인천 인실련 창립은 미래 교육을 걱정하는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의 산물”이라며 “인천시가 인성이 넘쳐나는 행복한 도시가 되는 날까지 인천지회와 함께 공동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희 지회장은 “인천지회에서는 앞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지원,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활동, 1대1 멘토링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