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극단 ‘샐러드’ 는 14일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창작뮤지컬 ‘수크라이’를 초연하고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수도권 문화소외지역 7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수크라이’는 신한은행과 샐러드가 문화다양성의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함께 제작하고 있는 ‘아시아 뮤지컬 시리즈’ 제 3편으로 필리핀 국제결혼 가정 2세 아동이 동급생에게 상습적인 학교폭력을 당했으나 평화롭고 즐거운 필리핀 문화를 통해 화합하게 되는 해피엔딩 스토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