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점의 동물 표본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동물의 신비展’이 다음달 4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동물의 전신근육, 전신골격, 내장, 박제 등이 전시돼 동물의 몸 속을 생생히 탐구해볼 수 있다. 전시장은 4미터를 훌쩍 넘는 기린, 밍크고래, 코끼리 등을 비롯해 어류, 양서류, 조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관, 개구리 해부교실·동물 모형 만들기 등이 이루어지는 체험관, 에어바운스·동물로데오 등 부대시설을 갖춘 놀이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유아 및 초등생 13000원, 중학생부터 성인은 15000원이며 교총 회원의 경우 교총 복지플러스 홈페이지(plus.kfta.or.kr)에서 티켓을 다운받으면 각각 9000원, 12000에 관람이 가능하다. 또 학생 4인 이상을 동반할 경우 인솔교사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