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5일간 ‘고지도로 보는 동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해 표기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를 역사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로 고지도를 제시해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잡고 초중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행됐다.
경희대 혜정박물관·교육부 등과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영토·영해 표기에 중점을 둔 유럽, 미국, 동아시아의 고지도 70여 점 및 영상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교총 회원 및 교총 회원이 인솔하는 초·중·고 학생 단체의 경우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회원의 동반가족에게는 관람비용이 50% 할인된다.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고 관람 당일 교총복지회원증 혹은 회원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예약 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예약 및 문의=02)570-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