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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남‧북 교원교류에 적극 나설 것”

교총, 남북 회담 타결에 입장
“통일‧안보 교육에 매진해야”

교총은 25일 남북 고위급 마라톤 회담이 극적 타결된 것과 관련해 “국가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의 단합과 반복되는 북한의 도박에 단호히 대응한 정부와 군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논평했다.

교총은 “최근 북한의 DMZ 목함지뢰 사건, 서부전선 포격사건 등 계속되는 도발 속에서도 차분했던 시민들과 전우를 두고 갈 수 없다며 전역일도 늦춘 젊은 병사들 등 국민 하나하나가 보이지 않는 숨은 협상의 조력자였다”며 “이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협상이 타결된 만큼 일상으로 돌아가 국가 발전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일의 첫걸음은 교육”이라며 “남북 교육자들이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대화와 교류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총은 22일 대의원회에서 학생 대상 통일‧안보교육에 매진함과 동시에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남북 교원교류가 재개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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