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오는 6월 12일 이화여대에서 ‘제3회 청소년 통일 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총과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통일의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다. 전국 초등 4~6학년생과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초등학생 부문의 토론 주제는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이다. 중학생 부문은 ‘통일 준비를 위해 정규 교육과정에 통일 교과를 신설해야 한다’, 고등학생 부문은 ‘북한의 비핵화는 남북 협력의 전제조건이다’를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학교 급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서는 청소년통일공감대토론회 카페(cafe.naver.com/tongildebate)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