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중(교장 선종복)은 22일부터 29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해외 봉사 및 자매학교 교류 행사를 실시한다. 2·3학년생 2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수도 울란바토르의 다르이히, 바양골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국제 교류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및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ADRF)와 함께 낙후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ADRF 희망교실’을 방문해 재능 기부, 후원 물품 기증, 환경 정화 봉사를 실시한다.
세계시민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여의도중은 앞서 몽골 어르헝 제8실험학교와 MOU를 맺고 자매 교류를 실시한 바 있다. 해외 교육 봉사는 몽골(2014년), 캄보디아(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