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10시부터 청암대학교 청암홀에서 유치원 원장과 초,중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협의회가 있었다. 이번 협의회는 전반기 순천교육지원청의 교육 전반에 대한 반성과 다가오는 방학을 앞두고 학교장이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신경수 교육장은 인삿말을 통하여 순천지역 학교장들의 학교교육 발전에 대한 의지는 매우 높아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교육청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하여서는 교사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교사들의 가려운 부분이 어디인가를 먼저 찾아 그 부분을 해결함으로 교사들의 사기가 진작될 것이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행,재정적 지원과 직결됨을 인식하고 평가지표를 잘 보고 어렵다고 사전에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곳까지 실행하면 못할 것이 없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모든 일은 욕구의 강렬함에 있다면서 간절히 바라면 안 될 것이 없다는 평소의 소신을 강조하였다.
한편, 여수에서 '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국 교육과정 우수학교 155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주관해 열리는 것이므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교육효과를 높여 주기를 바라면서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가 많은 여름철이 돌아오게 됨으로 학교장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부서별 주요 과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서 조충훈 시장의 지역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연계하면서 순천만 정원이 체험학습의 최적지이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서울의 강남보다 더 좋은 정원이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내는 자원이 될 것이다. 내고장 학교 보내기에 중학교 교장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