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의 제철도시인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임종현)는 1984년 설립 인가를 받아 3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경관이 뛰어나게 아름다운 학교이다. 우리나라의 학교 건물 배치가 대부분 큰 차이 없이 성냥곽 쌓아 놓은 모습인데 비하여 단층 건물로 숲속에 단정한 모습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 학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직원 구성이다. 전국에서 공채한 우수한 교사진의 열과 성을 다하는 지도로 영어, 수학, 독서토론, 전산(SW), 관악, 인라인롤러 등 각 분야의 국제대회,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는 명문 사립학교이다. 교육과정은 智德體를 모두 갖춘 전인교육을 위해 특별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 모든 영어 시간은 15명 이하 소인수 그룹별 반편성, -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수학영재교육, - 사회적 감성을 기르기 위한 토론교육(하브루타, 독서토론 등), - 멀티미디어실과 스마트교실에서 전교생 주 1시간 전산(SW)교육, - 배려와 협동,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는 관악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의 행복을 위한 지향하고 있다.

6월 3일(금) 오후 2시 15분부터 한 시간 동안 사라사랑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발표력은 뛰어나면 듣는 자세 또한 단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기본 교육을 잘 하는 것이야말로 나라사랑 교육의 핵심이라 믿는다. 시간이 갈수록 학생수가 감소되어 언젠가는 사라질 가능성까지 보이는 이 시점이다. 전남의 경우 30년 후에는 17개 군이 사라질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보도가 위기감을 느끼게 한다. 오늘 나라사랑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랑스런 국민으로 성장하여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잘 만들어 가기를 기원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