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전북교총은 22일 전주교대와 전주남초 일대에서 ‘2018 전북교총 혁신·희망·화합의 축제’를 개최했다. 도내 유·초·중·고교 회원과 대학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제32대 전북교총 회장단, 14개 시군교총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덕 전북교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북교총 혁신·희망·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교원의 자존감 회복과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함께 뛰고 웃고 협력하는 축제 활동을 통해 건강한 교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 협력행사로 치러졌다. 14개 지역교총은 선수단을 꾸려 배구, 긴줄넘기, 투호 종목에 출전했다. 경기 후에는 종합 1·2·3위와 종목별 우승, 준우승 팀에게 상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기 참가 선수단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측정,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했다. 전북교총은 "회원끼리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한마당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