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 제36대 회장에 주훈지 경기물류고 교장이 당선됐다.
경기교총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박상호)는 30일 오전 10시 경기교총 회장 선거 개표를 한 결과, 4684표를 받은 기호 4번 주훈지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1만 40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훈지 회장 당선자는 ▲상근 변호사 채용 및 변호사비 확대 지원 ▲신속한 정책 대응 및 강력 대처 ▲퇴직공로 부활 및 안식년제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 회장 당선자는 “선생님을 지키는 든든하고 단단한 새로운 경기교총을 만들어 회원들이 경기교총 소속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에는 문태혁 수원 한일초 교감(수석), 이강민 안산해양초 교사, 변영진 성일정보고 교감, 이충환 경기세무고 교사, 임 휘 안양 연성대 교수가 함께 당선됐다.
회장단 임기는 3년이며, 9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