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서울예대 2022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가 재개된다.
1962년 시작된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예술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와 예술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60년간 정동환, 김상중, 조성하 등 연기자와 영화감독 장진을 비롯한 문화예술계의 주역들을 배출했다.
이번 경연은 7월 20일~8월 5일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문예, 광고, 영상, 사진 등 총 여덟 개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개인상 입상자는 서울예대 입학 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예대 입학 시 한 학기 수업료가 면제된다. 시상식은 8월 20일 서울예대 예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신청 접수는 27일부터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예술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412-7135 (서울예대 입학학생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