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라면 전쟁이다 경제전쟁. 위기라면 위기고 기회라면 기회다. 일본이 수출을 금지한 반도체 소재 중 상당수는 이미 국내 기업들이 만들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등 우리 대기업들이 마뜩잖아서 믿을 수 있는 일본 기업들의 수입선에 의존해왔을 뿐이다. 우리 소재기업들에게는 이들 첨단 소재를 개발·양산할 절호의 기회다. 이번 일로 우리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들이 근본적으로 흔들릴지, 아니면 우리 중견 소재기업들이 제대로 된 양산의 기회를 갖고 급성장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누구의 경제력이 더 강한가? 이 싸움이 ‘경제전쟁’이라면 두 나라 경제규모를 한번 따져보자. 세계 3번째 경제대국(G3)과 싸움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는지 가늠해 봐야 한다. 전력 분석. 가장 기본적인 지표는 GDP(그 나라 안에서 1년 동안 얼마나 생산됐는가를 알아보는 지표)다. 우리의 1년 GDP는 1조 6천억 달러 정도 된다. 일본은 5조 1천억 달러다(2018년 기준). 우리의 서너 배가 넘는다. 만약 한나라에서 생산하는 재화가 자전거뿐이라고 가정한다면 우리가 자전거 100대를 만들 때, 일본은 3~400대를 만드는 나라다(그만큼 자전거가 팔린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GDP 1조
[문제] 다음은 신문 기사의 일부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형 사립고 문제와 공교육 개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갖추어 고교평준화의 근거, 자사고의 교육과정 평가, 공교육개혁방안,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방안을 논하시오.【총 20점】 [제시문] ○○신문 2019년 ○○월 ○○일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재단은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의 비교분석을 통해 현 고교체제로 인한 교육격차를 살핀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자사고가 전반적인 고교 교육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일반고와의 격차를 확대하며 고교 서열화를 더욱 심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01 배점 ● 논술의 체계 [총 15점] - A토론자가 제시한 고교평준화 제도의 평등관(허용·조건) [4점] - B토론자가 주장하는 자사고 교육과정을 탈목표모형에 따라3가지 관점의 평가 [3점] - C토론자가 주장하는 공교육 개혁 방안(SBM·차터스쿨·마그넷스쿨) [4점] -D토론자가 주장하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방안 [4점] ● 논술의 구성 표현 [총 5점] - 논술의 내용과 '자율형 사립고 문제와 공교육 개혁 방안'의 연계 및 논리 형식 [3점
새롭게 떠오르는 면접, 완벽하게 공부합시다 합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과거에는 채용과정의 형식적인 통과의례 정도라고 생각했었지만, 최근에는 최종 면접 과정에서 상당수의 지원자를 탈락시킬 정도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직에 응시하고자 하는 교원이나 교장·교감 승진을 앞둔 교원이 선발 절차에 따라 마주해야 하는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매우 고민이 되는 부문이다. 주어진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을 부각시키거나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면접 시작부터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당황해서 면접을 망쳐버리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이에 필자는 면접을 대비하는 동료나 선배의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면접을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최근 면접의 경향, 면접의 종류에 따른 대응 요령과 실전 연습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1. 심층면접 연습에 앞서 지난 호 심층면접 관련 글에서는 각 교육청에서 2차 시험으로 치러지는 심층면접을 이해하는 내용을 살펴보았다. 면접을 사전에 준비하는 법과 문제 유형별로 예상문제를 만들어 면접의 실전에 임하는 내용까지를 담았다. 이번 호에서는 실제로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와 면접 답변 시 유
1948년 8월 9일 설립된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단순히 교육시설의 재난안전 및 복구만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배움터의 안전을 책임지고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기 위해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학습’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수학교 장애학생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 대처능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제회가 2011년부터 도서벽지 및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학습’ 사업을 2018년부터 특수학교 대상으로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는 이유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특수학교 학생 및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요령이 체득되도록 반복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재난위험으로부터 ‘안전 버팀목’ 역할 톡톡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의 전국 특수학교 대상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학습’은 ‘안전 및 재난위험의 사각지대가 없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며,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이 어느 누구, 어느 한 곳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내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책임감에서 시작되었다. 201
자사고 폐지를 놓고 한국사회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학교는 이념 전쟁터로 전락했다. 자사고를 폐지해야겠다는 좌파 진보진영의 밀어붙이기 행정이 빚은 결과다. 특권교육 · 귀족학교 · 입시중심학교라는 프레임을 씌워 몰아붙였다. '평등주의 교육'을 주창하는 이들은 일반고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사고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자사고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측은 교육을 이념 대결의 장으로 몰고 가 정권의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려는 의도가 담긴 정치적 판단이라고 반박한다. 자사고 폐지는 학생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수월성·다양성 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외면한 처사라는 것이다. 학부모들의 목소리는 더 높다. "진보 교육감들은 자기 자녀는 자사고 · 특목고 보내면서 왜 남의 자식 앞길은 가로막느냐"며 ‘내로남불’이라고 쏘아붙인다. 이번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둘러싼 갈등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략 세 가지. 우선 지금처럼 행정적·인위적 폐지가 온당한 것인가 하는 문제다. 또 좌파진보진영이 왜 이토록 무리하게 자사고 폐지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이 같은 결과가 한국의 수월성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점이다. 이번 호에서는 자사고 폐지
빅뱅 쫌 아는 10대 (이지유 글·그림, 풀빛 펴냄, 200쪽, 1만 3000원)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우주 초기의 역사를 설명하는 이론 중 요즘 가장 믿을만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빅뱅 모형을 구어체 문장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우주가 ‘빵’하고 터진 후 138억 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떻게 변해왔고, 또 어떻게 변해갈지 여러 가설을 보여준다.
‘노련한’ 스승과 ‘노쇠한’ 스승 병원에 가면 ‘OO 전문의 OO 분야 수술 500회 실시’ 등의 홍보물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의사들은 수술을 통해 수술 경험을 쌓고, 수술과정에서의 실수를 통해 배우고, 다양한 상황 대처하는 능력도 기른다. 의사는 수술을 잘못하면 심지어 눈앞에서 환자가 사망하기 때문에 큰 수술을 할 때 고도로 집중하고 몰입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도 한다. 물론 고경력 의사가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다. 경력은 오래되었지만, 수술 경험도 별로 없고, 자기 연찬도 하지 않아 오히려 환자들이 기피하는 ‘노쇠한(고경력 저경험) 의사’도 있다. 학교 현장에도 나이가 들수록 학생들의 존경을 더 받는 노련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 특히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 중에는 수업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노련미를 발휘하여 부모와 학생들이 젊은 교사보다 더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이분들은 풍부한 경험과 지속적인 자기 연찬을 통해 노련한 스승이 된 분들이다. 일부 고경력 교사 중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기피 대상이 되는 분들도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기피하는 교사는 경력은 오래되었는데 학급경영·수업·학부모 관계 등에서 실력과
교사, 프로젝트학습에서 답을 찾다 (정준환 지음, 상상채널 펴냄, 500쪽, 2만 4000원) 교사를 위한 프로젝트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에 출간된 1편 ‘THEORY : 아는 만큼 보이는 법!’에는 프로젝트학습의 철학과 여러 모형·변화 등 이론적 내용을 담았다. 적용해볼 수 있는 13개 PBL 프로그램과 개념이해를 위한 부가 설명, FAQ도 제공한다. 추후 ‘설계(Design)’, ‘실천(Action)’편도 나올 예정이다.
최근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2015년 진로교육법 제정 및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추구하는 인간상, 핵심역량, 교육과정 구성의 중점, 급별 교육목표, 학교급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의 기본 사항,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의 공통사항,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등에 진로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해 고시한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중 진로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표 1과 같다. 창의적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한 진로독서 프로그램 운영 본교도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활동시간에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사서교사가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학년 때는 2단위(34차시)로 1년 동안 10개 반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기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각종 검사(청소년 직업흥미검사, 고등학생 적성검사, 직업가치관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및 결과 해석, 미래 직업세계의 변화, 직업의 종류 알아보기, 동영상 및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탐색을, 2학기에는 미래 직업 명함 만들기, 희망직업 관련학과 찾기, 대학입시
당신의 뇌, 미래의 뇌 (김대식 지음, 해나무 펴냄, 280쪽, 1만 6800원)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뇌. 이 책에서는 보고 지각하는 것과 느끼고 기억하는 것, 뇌를 읽고 뇌에 쓰는 것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컴컴한 두개골 안에 틀어박힌 채 여러 감각 기관에서 전달받은 정보로 세상을 해석하는 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