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많이 피어 있다. 요즘 일본정원 주변에 새롭게 단장한 백합단지에는 백합이 만발하여 관람객의 발길을 붙들어 맨다. 3만 주의 백합은 늘 웃고 있지만 시끄럽지 아니하다. 비를 맞고 있지만 외로워 하지 않는다.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는 것 때문에! 주변의 녹음진 경관과 어우러져 7월 10일경까지 수국과 함께 절정을 이룰 것이라 한다.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내 마음의 행복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집현전 교육정을 비전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배움에 몰입하고 세상을 넓히는 안목을 키우고자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6월25일 몽골에 있는 어르헝 아이막 13번 학교와 교류활동을 하였다. 어르헝 아이막 13번학교(이하 13번학교)는 작년 강경호 선생님이 3개월간 파견교사로 가면서 인연이 맺어졌다. 화상연수로 본교에서 실행하는 해피아이 학습방법 연수를 하였으며 학생간 편지와 선물을 교환하는 활동을 하였다. 올해는 몽골 13번학교 선생님 9명이 방학을 맞이하여 본교를 방문하였다. 김경순 교장은 미래의 수업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몽골과의 교류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하였다. 몽골선생님과 학교를 둘러보면서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중 커다란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아름다운 환경속에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매우 부럽다고 하였으며 특히 학습준비물 등 의무교육이기에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에 놀라워하였다. 때마침 몽골관련 다문화수업을 진행하
안산서초등학교는 6월 23일(토)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문화이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우리문화 유적과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 및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본 활동은 신청 학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 30명이 우리나라 문화유적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켰다. 화성 행궁 견학을 시작으로 합죽선 만들기, 전통 음식체험, 화성행궁체험활동, 도자기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그리고 수원 화성박물관을 견학, 연무대로 이동하여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칸○○○와 칸○○는 “도자기 체험도 하고 신나고 재밌다”라고 말했다. 지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내용으로 구성되어 체험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높임으로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았다.
순천상공회의소는 6월 28일 오전 7시부터 '인생을 책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정은숙 강사(마음산책 대표)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였다. 정 강사는 최근에 기존의 우리가 갖고 있는 책의 정의가 깨어졌고, 독자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출판사는 좋은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기존에는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저자가 보내준 원고를 오자가 없이 만들어 내는 작품으로 고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같은 수직적 관계가 깨지고 수평적 관계로 변하였다고 전하였다. 책을 낸다는 것은 2W1H의 예술이며 무엇을, 왜, 어떻게 낼 것인가의 문제로, 첫째, 무엇을 , 왜는 기획의 분야이며, 둘째, 어떻게는 편집 디자인 제작이다고 규정하였다. 출판사가 원하는 저자는 저자의 오리지널리티 즉, 고유성으로 저자의 매력, 브랜드가 될 수 있는가이며, 원고의 내용은 왜 세상에 이 책이 나와야 하나, 질문과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원고 구성과 문제는 원고량과 스타일이 중요하다. 정 강사는 김미경의 저서 '브루클린 오후2시'와 '서촌 오후 4시'를 사례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김미경은 서강대 국문학과와 이화여대 여성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8년 [한
꼬마 과학자들을 위하여 새로운 도전 “무슨 일이지?” 선생님은 하던 일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서 등 뒤로 다가선 아이를 바라봅니다. 조심스럽게 다가선 욱이는 오늘 따라 쭈뼛거리면서 말을 망설입니다. “왜? 웬일인데 욱이가 다 망설이고 있을까?” 항상 선생님에게 매달리다 시피하면서 애교도 떨고 별아별 얘기도 다하던 욱이가 망설인다는 것은 참으로 보기 드문 일입니다. 선생님은 무슨 심각한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가 싶지만, 모른척하고서 일부러 딴청을 부립니다. “욱이가 선생님한테 말 못할 잘못 이라도 저질렀는가? 왜 그렇게 말을 못하고 그러시나?” 하고 못 본 척 하시던 일을 계속하십니다. “선생님, 저를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으응? 무슨 말인지? 알아야 돕든지 말든지 하지?” “선생님을 귀찮게 할 거 같아서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웠어요.” 욱이는 늘 하던 밝은 모습이 아니고, 조금은 쑥스러운 듯 하는 모습을 보이고 서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일단 들어보자. 말씀해 보시지?” 쭈뼛거리던 욱이가 다가들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선생님 사실은 요즘 우리가 여러 가지 실험을 하지 않아요? 그런데 여러 가지 실험들을 학교에서 하고나면 다시 한 번 해
수원은 역사여행의 관광지다. 여행목적지로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우선순위로 손꼽힌다. 수원화성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화성행궁은 조선시대 행궁 중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이다. 수원화성의 꽃으로 창룡문, 화홍문, 연무대, 공심돈이 있다. 화성행궁에서는 신풍루, 봉수당, 낙남헌, 노래당, 화령전을 둘러본다. 역사여행과 한옥체험은 환상궁합 여행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잠자리. 역사여행을 마치고 심신의 안식처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숙박형태가 한옥 스테이. 역사여행과 한옥에서의 숙박은 환상궁합이다. 여행의 피로를 어루만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윽한 나무향내와 흙 내음 솔솔 풍기는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머물기만 해도 여행의 추억이 덤으로 생긴다. 숙박시설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수원에서 한옥 스테이 업소는 딱 두 곳이다. 노아재(전화 0331-245-2456)와 신풍재(전화 031-242-5897)인데 두 곳이 나란히 붙어 있다. 위치는 화성행궁에서 300m 떨어져 있는데 화령전 맞은편이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과 인접해 있고 주택가 가운데에 있어 차
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3(최종규 지음) 한글로 쓴 글도 내용을 또렷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적지 않다. 겉모양은 한글이지만 번역 말씨로 쓰거나 영어, 일어 등 외국어 낱말을 그대로 실어서 그럴 때가 많다. 이 책은 아리송한 말씨를 우리말 얼개에 맞게 가다듬고, 글맛까지 살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자연과생태 펴냄, 184쪽, 1만2000원)
서울 서초구 태봉로의 한국교총 1층 사료실 한 편에는 새교육 창간호가 놓여 있다. 겉은 바래고 먼지가 수북하지만 오래된 활자가 내뿜는 안광 (眼光)은 고희(古稀)가 되도록 여전히 형형하다. 그로부터 70년, 격동의 시대를 목도해온 그곳에는 한국교육의 기록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지난 1948 년 5만 교사들의 결집체인 조선교육연합회(한국교 총의 전신) 주도로 새롭게 태어난 새교육은 ‘교육 한 번 제대로 해보자’는 강렬한 열망을 담아 쉼 없이 달려왔다. 대한민국 교사들의 열정과 희망, 보람과 희생으로 키워낸 거목은 이제 우리 교육에 굳건한 뿌리를 내렸다. 지나온 70년과 다가올 100 년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새교육이 ‘미래 사회의 변화와 우리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6월 7일 창간 기념 특별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좌담회 좌장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맡아 강선보 한국교육학회장(고려대 교수), 박정현 인천 만수북중 교사, 안병환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소장(중원대 교수), 양영유 중앙 일보 논설위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새교육은 우리 교육 표상 … 기개 넘친 창간 정신 살려야 하윤수 새교육은 지난 1948년 최규동 교총 초대 회장이
공지영의 장편소설 봉순이 언니는 대여섯 살 먹은 주인공 짱아가 식모인 봉순이 언니를 보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 1960년대 서울 아현동이 배경이다. 봉순이 언니의 삶은 기구하다. 예닐곱 살 무렵에 의붓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다 못하고 가출해 고아원에서 잠시 지냈다. 그리고 교회 집사 집에서 학대 당하다가 열 한두 살부터 짱아네 집 식모로 살고 있다. 봉순이 언니는 ‘느려터지고 손재주도 없지만 억척스레 일도 잘하고 순한’ 언니였다. 더구나 짱아에게는 자주 귀신 이야기를 해주고, 울면 달래주고, 같은 방을 쓰면서 잠자리 베개를 고쳐놓아 주는 착한 언니였다. 그런데 어느 날 짱아 어머니의 다이아반지가 사라지자 봉순이 언니가 누명 을 쓴다. 견디다 못한 봉순이 언니는 동네 세탁소 청년과 도망쳤다. 오해가 풀렸을 때는 청년에게 버림받고 아이까지 가진 채 돌아온다. 그리고 짱아 어머니의 강요로 아이를 지우고, 30대 홀아비와 결혼해 아이를 낳지만 곧 남편과 사별한다. 봉순이 언니 인생은 이처럼 한 번도 제대로 풀리지 않고 끊임없이 불행을 반복한다. 그러나 봉순이 언니는 그냥 불행한 것만은 아니다. 어떠한 불행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낙관적
1. 들어가는 말 전문가들은 사회 양극화와 교육 불평등 심화,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생태계 위기, 세계화 심화, 인구구조 변화, 기술 융합과 지능정보사회 전면화, 남북한 통일 등을 미래사회 변화 전망으로 제시한다. 학교현장은 빠른 사회 변화에 따라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행해 왔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년제(자유학기제)가 정착되고 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 제도 혁신 방향을 탐색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학교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학교 자율장학운영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를 생산적 플랫폼이 되게 하는 등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야 하겠다. 2. 학교 자율장학 운영 내실화 세부 추진 계획 1. 추진 개요 가. 추진 체제 나. 추진 근거 1) 교육기본법 제17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2) 초·중등교육법 제7조(장학지도)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장학지도) 3) 시·도교육청 교육 기본계획 다. 추진 배경 및 필요성 1) 개인의 자율적 성장이 교육공동체 학습네트워크를 통한 조직 역량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