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교육부가 시간선택제 교사 전환 요건과 절차를 폐지하는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소한의 기준과 절차 없이 전환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할 경우 인력 감소로 인해 교육공백과 전일제 교사의 업무 과부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난 21일 육아, 간병, 학업으로 제한돼 있는 시간선택제 교사 전환사유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폐지하는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교사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전환 요건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시간선택제 전환은 법령상 학운위 심의사안도 아니어서 이 같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총은 "시간선택제는 휴직과 퇴직 없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 전환 사유를 폐지하는 것은 도입 취지에 위배된다"는 입장이다. 교총은 시간선택제 도입 논의 시기부터 경력 단절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맥락에서 현재 전환사유로 인정되고 있는 '학업'도 일부 계층이 승진 등에 오용하지 못하도록 제외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한 바
미국 교육부가 교원 양성 프로그램을 평가해 재정 지원에 제한을 두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교원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 각 주 정부가 매년 ‘우수’, ‘미흡’, ‘아주 미흡’ 3등급으로 평가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원 양성대학의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교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대안 양성 프로그램, 온라인 프로그램 등 모든 양성 프로그램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 기준은 교직 취업률, 교직 유지 비율, 학교에 임용된 뒤 가르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등을 바탕으로 주정부가 2017년까지 자율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교원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연방정부의 교사 보조금(Teach grants)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보조금은 열악한 여건의 학교에 취업하려는 예비 교사에 대해 1인당 4000달러씩, 연간 1억 달러 수준에서 지급하는 예산이다. 교육부가 이같은 방안을 마련한 것은 그동안 미국의 교원 양성 프로그램이 우수한 교사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기존에도 주 정부가 교원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했지만 평가 주기가 보통 5~7년 단위인데다
자기 주도 수업 학생 어려운 문제 50%더 잘 풀어 교사 전문성·자신감 높을수록 활동 중심 교수법 활용 교사 강의 중심의 암기식 수학 수업은 난이도가 낮은 평가에서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70개국 만 15세 학생들이 참여한 2012년 PISA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수학 교사를 위한 10가지 질문에 대한 PISA의 답’ 보고서를 발간하고 효과적인 교수-평가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 스스로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친구들과 풀이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수업을 경험한 학생들이 교사 주도 수업을 받는 학생들보다 쉬운 문제는 10%, 어려운 문제는 50% 이상 더 잘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가 높아지고 창의적인 방식의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암기 위주의 학습을 한 학생들은 난이도가 낮은 문제는 쉽게 해결했지만 최고난이도 문제는 단 3% 학생만이 정확한 답을 맞힌 것으로 나왔다. 암기 전략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학생들이 암기 중심 학습을 하는 학생보다 고난이도 문제를 4배 이상 잘 맞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순 암기와 문제풀이에 익숙해진
인권·세계화 등 캐릭터로 만들고 영상물 제작 증강현실 게임도 접목…일상생활서 체감 교육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하면서 교실에서 수업에 적용할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직접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죠.” ‘가치몬GO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구대서초 이미희·차유정 교사와 대구옥산초 선혜정 교사. 유네스코아태교육원, 대구시교육청 선도 교사로 활동했던 이들은 교과 과정과 연계성 있는 세계시민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학생 중심, 실천 중심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소통과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세계시민교육이 지향하는 가치나 원칙에 부합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선 초등생들이 흥미와 친근함을 느끼도록 캐릭터 개발 작업부터 시작했다. 세계시민교육이 추구하는 기본 가치인 평화, 지속가능발전, 인권, 문화 다양성, 세계화라는 말 자체가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시(wish), 그로(grow), 케어(care), 조이(enjoy), 드림(dream)이라는 이름의 인형 캐릭터를 제작해 각각D; 기본 가치를 대표하는 것으로 이미지화 했다. 그리고 기본 가치와
한국교총과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총 회원들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이 최근 개발한 ‘미리보는 내연금’, ‘프리미어 여성CI보험’에 가입하는 교총 회원은 보험료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금융 및 자산관리 컨설팅 △교총 회원을 위한 특화된 보험상품 개발 △교원 및 학생에 대한 교육사업 협력 지원 △협력사업에 대한 홍보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
To. 이민구 어린이에게.안녕하세요. 성북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입니다. 우리 민구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경찰관들은 아침 일찍 교통정리를 합니다. 힘들거나 무섭지는 않아요. 민구 뿐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 경찰관이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민구의 응원에 힘입어 경찰관들은 더욱 열심히 할 거예요. 공부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요~ 27일 서울매원초 4학년 교실에 83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보낸 사랑의 편지에 성북경찰서 경찰관들이 직접 손 편지로 답장을 보낸 것이다. 편지를 챙겨 학교를 방문한 경찰관들과 각 반 어린이회장, 명예경찰 소년단 학생들은 전달식을 갖고 함께 편지를 읽는 자리를 가졌다. 유흥열 교사는 “평소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캠페인 등 학교를 자주 찾아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를 신경써주시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성북경찰서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편지를 전달했던 것인데 답장을 보내주실 줄은 몰랐다”며 “편지 하나 하나에 정성스럽게 답장해주셔서 아이들이 정말 기뻐했다”고 말했다. 남기범 경장은 "알록달록 예쁜 그림도 그리고 정성을 담아 손 편지를 썼다는 것이 고마워 그 마음을 표현할
UNPO(United New university Peace One, 대학생 평화봉사 연합 동아리)학생들은 10월 19일(목)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 ‘명상숲 소담정원’에서 광일고 학생 80여명과 함께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광주전남 초중고교 최초로 광일고에 조성되는 희망의 바람개비 동산에는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파랑, 하늘, 흰색의 바람개비 83개를 설치하였다. 1983년에 개교한 학교의 연도를 나타내는 83개의 바람개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선정된 83명의 학생들이 대학생 선배들과 함께 각자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글과 그림을 바람개비 날개에 새겼다. 또한 선배들의 지도하에 직접 자신의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청명한 가을 하늘에 각자의 꿈과 희망을 바람과 함께 올려 보냈다.UNPO(대학생 평화봉사 연합 동아리)는 각박한 현실에 지쳐 꿈을 잃어버린 학생들에게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의 불편함과 차별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각 대학의 학생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발전과 문제 해결을 ‘문화’로 해결하려는 소셜 미션 프로젝트 동아리이다. 광일고 학생들과는 올해 4월부터 ‘길거리 평화의 글 프로젝트’를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 자율동아리 ‘어깨동무’ 학생들은 지난 10월 21일(금) 이선희 작가(조형연구소 대표) 등 여섯 명의 작가들 지도하에 학교 내 낡고 허름한 벽에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를 완성했다.‘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벽화 작업은 평소 글과 글씨, 그림을 통해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는 교내 ‘어깨동무(미술교사 이정은)’ 동아리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시작하게 되었다. 학교에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한 거대하면서도 낡고 허름한 벽은 매일 이곳을 통해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뿐만 아니라 임곡 주민들에게 조차 눈살을 찌푸리게 하곤 했다. 그동안 광일고는 학교 담장을 없애고 학교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데, 낡고 허름한 벽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막는 장애물로도 작용하고 있었다.이에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발걸음이 머무는 학교,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를 섭외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던 중 비엔날레 특별전인 ‘제7회 광주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선희 작가(한국화 전공)가 본교 학생들의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여 재능기부를 해주기로 하
1~6학년 수학 모든 도형영역 학습만화로 재탄생 퍼즐, 동영상 강좌, 3D모델 등 보조 자료로 심화 수학적 태도․자신감․집중력 좋아져…학습동기 향상 2009개정교육과정은 수학교과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했다.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다. 그러나 여전히 ‘수학’ 하면 고개를 돌리고 마는 아이들…. 제47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멀티 코믹 Book으로 도형 완전정복하기(수학)’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딱딱한 교과서 스토리에서 벗어나 상황과 맥락이 풍부한 수학 학습만화로 접근해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교재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 수학 도형영역과 관련된 모든 단원의 학습내용을 만화로 풀었다. 각 단원 끝에는 핵심정리 영역을 만들어 관련 개념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QR코드를 삽입해 동영상 강좌를 수록했으며 학습내용을 수준별로 평가할 수 있도록 네모학습지(기본), 세모학습지(보충), 별학습지(심화)를 첨부했다. 특히 각 학년별 도형 단원 특성에 맞는 퍼즐 조작 자료를 만화 중간에 넣어 구체적인 활동을 하며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익히도록 했다. 도형 특성상 학습활동 시 구체물의 관찰이 필요하는 점에서 입체도형을 3D 모델로
고문변호사 2배로 확대, 시‧군교총회장단 활동에 총력 “1교사 1단체 가입은 의무…지금부터 힘 모아야 상생” “고객이 찾지 않는 사무국은 무용지물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 하나라도 회원 입장에서 생각하자는 신념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어느덧 임기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회원중심의 강력한 경북교총을 만들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18일 경북교총 집무실에서 만난 이태석 회장은 “오랫동안 교총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사소한 불편함부터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회관 간판을 멀리서도 눈에 잘 띄게 바꾼 것이었다. 그는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를 ‘경북교총’으로 단순화하고 크기도 키워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작은 일부터 회원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경북교총의 소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도 곧바로 구축했다. 그는 임기 내 최우선과제로 교권강화와 회세확장을 꼽았다. 우선 교권침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명이었던 고문변호사를 4명으로 늘려 동‧서‧남‧북 권역별로 선임하고 보다 신속한 상담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