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일본명 다케시마)를 일본땅이라고 기술하거나 지도에 표시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가 일반 시민에게 공개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1일 도쿄도 고토(江東)구 교과서연구센터 5층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층 강화한 5학년 사회 교과서 등 초등학교 1~6학년 교과서 148점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언론 등에만 제한적으로 공개했었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 외에도 문부과학성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의 검정 의견 5551건을 담은 서류도 함께 전시해놓아 일본 정부가 독도 옆에 국경선을 그려넣지 않은 채 검정을 신청한 교과서에 대해 독도와 울릉도 사이에 한일간 국경선이 있는 것처럼 그려넣으라고 지시한 사실이 뚜렷이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7월 30일까지 도쿄에서 교과서를 공개하는 한편, 7~8월에는 지방에서도 교과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교과부는정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 매달 한차례 '교육정책 브라운백 미팅'을 하기로 하고 11일'수석교사의 역할 정립 및 제도 정착 방안'을 주제로 첫 회의를 열었다.'브라운백(Brown Bag) 미팅'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자유로운 토론 모임으로, 음식을 갈색 봉투에 담아 제공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내 수석교사의 역할 및 수석교사의 교장·교감으로의 교류 허용 여부, 자격취득의 최소 교육경력, 자격 등 재심사와 관련한 제도 도입 기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사립인 연기 성남고가 세종시에 새 교사(校舍)를 지어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고는 세종시 내 첫 교육시설이다. 새 교사는 1만 8810㎡의 터에 지어진 지상 5층 규모로,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갖춰 지난달 말 준공됐다 성남고는 중심행정타운 내 정부청사 2단계 건설공사로 학교를 이전하게 됐다. 성남고는 단기방학을 실시하고 오는 23일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새 교사에서의 첫 수업은 24일부터 이뤄진다.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빌린 대학생일 수록 학점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전체 학부생 2만 1971명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량과 학업성취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성균관대 학술정보관팀은 지난해 대학 도서관에서 1권 이상 책을 대출한 1만 8397명(총 대출량 35만 4629권)을 대출량에 따라 20%씩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균 평점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출 도서 수가 가장 많은 A그룹(평균 54.4권) 3673명의 평균 학점(4.5점 만점)이 3.5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그룹별 평균 학점은 B그룹(평균 22.1권, 3677명) 3.49점, C그룹(11.9권, 3683명) 3.46점, D그룹(6권, 3683명) 3.38점, E그룹(2권, 3681명) 3.31점 등 대출량이 적을 수록 낮았다. 책을 한 권도 빌리지 않은 학생 3574명의 평균 학점은 E그룹보다 낮은 3.13점이었다. 학술정보관팀 관계자는 "전체 학생 중 33%가량을 차지하는 A, B그룹의 학생들이 빌린 책은 모두 28만 1150권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며 "인구 20%가 부의 80%를 가지고 있다는 '파레토의 법칙'이 적용된
무상급식, 무상교육에 이어 전국 하위수준의 학력을 끌어올리는 해법이 경기도교육감 선거전의 또 하나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직 경기도교육감인 김상곤 예비후보는 1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수업과 평가를 혁신해 노벨상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키우겠다"며 '학력 대혁신' 정책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이를 준비된 공약이라고 설명했지만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출신 정진곤 예비후보 측이 연달아 경기지역 학력수준을 문제삼아 공격하고 나선에 따른 반격이기도 하다. ■"학력혁신" vs "직무유기" =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감 소관 시험은 표집으로 전환하고 교과부 소관 시험은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며 일제고사의 혁신을 거듭 강조하면서 "수업방식을 토론식 모둠수업, 블록수업,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혁신하고 평가방식을 서술형 과정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부모와 대학생 보조강사의 수업 참여,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원평가제 등과 함께 고교 2~3학년 진학교육 집중 실시라는 처방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정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자료를 통해 "무상급식의 실체는 경기도 학력부진을 초래하는 암덩어리"라며 "김상곤식 교육체제에서 학력수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고승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30일 특별기획 '책 읽는 갤러리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에서 도서관처럼 앉아 책을 읽고 그림으로 형상화된 문학작품을 보고, 다양한 종류의 북아트 작품을 접할수 있도록 꾸며졌다.작품내용에 따라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초등학교 권장 도서를 전시 - 자유롭게 책을 읽는 공간 마련 ▲예술영재교육원 미술영재와 북 아트 작품전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및 영상 설치전으로 전시를 구성하고, 오프닝 행사로 예술영재교육원 음악영재들의 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갤러리전은문학과 그림이 전시장이란 공간을 통해서 어떻게 공유되고 이해되는지를학생들에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아름답고 풍요로운 문화예술인으로 자라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 기타 자세한 내용은 032-760-3462로 문의하면 된다.
단위학교를 책임지고 관리하며 학생을 교육하는 사람이 교장(校長)이다. 그런데 학교 교(校)자를 써서인지 몰라도 학교장은 학교관리, 즉 행정만 잘하면 교육경험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 아쉽게 생각한다. 학교(學校)는 학생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일정한 목적과·교육 과정, 설비, 제도 및 법규에 의하여 교사가 계속적으로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학생이 없으면 교사와 교장 그 밖의 교직원은 필요 없게 된다. 그래서 학생 수가 줄어 폐교가 결정되면 학교문을 닫는 것이다. 교장의 가장 큰 역할은 학생을 교육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것은 부수적인 것이다. 교장(校長)의 가장주된 역할이 학생을 교육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사경험이 있는 교원만이 교장이 될 수 있다. 교장은 학생을 안 가르치고 학교관리만 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것 같아 학교장은 교장(敎長)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교육계에 변화를 예고하는 교장공모제를 놓고 학생을 교육하지 않은 그저 교육행정 경험만 있는 사람들이 교장을 할 수 있다는 논리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 같아 되짚어
어린이날이자 고려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인 지난5일 고려대 교정에서 고려대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고려대와 고려대 교우회는 오전 10시 30분 본관 앞에서 “개교 105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2), 사회봉사상(1), 특별공로상(18), 공로상(5), 고대가족상(2), 석탑강의상(154) 등의 수여식이 있었다. 자랑스러운 고대인 상에는 4·18고대 의거 교우 외 1명, 사회봉사상은 고대출신 여의사들로 구성되어 지난 11년간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해온 고대의대여자교우회에게 돌아갔다. 지난 학기 강의평가에서 평균점수가 상위 5~10%에 드는 교수 154명은 석탑강의 상을 받았고 직계가족 중 5명 이상인 고려대 교우들은 고대가족상을 받았다. 이기수 총장은 연설에서 “민족혼과 개척정신을 담은 세계선도 대학”이라는교육목표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융합 학문을 육성할 것과 한국학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또한 내실 있고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것,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구현할 것과 2030년까지 세계 50대 대학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토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1일 스승의 날을 맞아 1일 교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경제의 중요성을 전수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후 보성중학교를 방문해 대강당에서 전교생 8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알기 쉬운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40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보성중학교를 선택한 것은 그의 아들들이 다녔던 학교라서 이제는 학부모가 아닌 1일 교사의 입장에서 아들의 후배들에게 덕담을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차관은 탈무드에 나오는 '공주를 구한 삼형제' 이야기를 통해 경제의 희소가치를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경제와 시장, 금융기관의 역할, 재정부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인구 감소 시대에 여러분 하나하나는 매우 소중한 국가 자원"이라면서 "학창 시절에는 매우 높은 꿈을 가지고 자기가 잘하는 분야에 1만 시간 이상 투자한다는 각오로 임하면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나자 학생들은 이 차관에게 '차관이 된 동기는 무엇인가', '차관 월급은 얼마인가', '뭐가 제일 힘드나'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대학 시절 국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겠다는 동기에서 공무원이 됐다"면서 "공무원 생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는 12~14일 실시하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따라 13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만 7768개 유·초·중·고교에서 815만명의 학생을 상대로 지진·화재 대피 훈련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진 발생 때 '10대 국민 행동 요령' 등도 알려준다. 훈련이 끝나면 학교별로 녹색생활 실천 결의, 글짓기, 표어·포스터 제작, 웅변, 녹색성장 현장 체험 등에서 한 가지를 골라 1학교 1문화행사를 한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13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발사 준비 실제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14일에는 제1차 방사능 방재훈련 화상회의를 주재한다. 이주호 1차관은 학교 훈련 현장을 방문하고 김중현 2차관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