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 미야자키현내 산촌유학의 개척자적 존재인 혼조정에 있는 한 초등학교가 존속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금년도 아동수가 2명으로 줄어든 것 등을 이유로 금년도 내에 폐교를 재촉하는 정교육위원회측과 농촌 지역의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기에 이 초등학교의 존속을 원하는 주민측 사이에 의견이 엇갈렸다. 현재 정교육위원회는 2008년도 안에 폐교한다고 하는 확약서를 주민측에 요구하는 단계에 들어가 있다. 정교육위원회가 지역 주민에게 처음으로 폐교를 타진한 것은 지난 6월 20일경이였다. 이날 자치공민관에 주민 약 30명을 모은 회의석상에서 나가토모 교육위원장은 "산촌 유학은 지역 아동이 있어야 성립되는 것인데 앞으로 전망은 불가능하다. 금년도 안으로 폐교하는 것을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라고 말을 꺼냈다. 현재, 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지역 아동은 5학년 한 명과 3학년 아리사양(9세) 남매 2명뿐이다, 그리고 학구내에 미취학 아동도 없다. 수양부모집에서 1년간 하숙하면서 통학하는 장기 산촌유학제도를 1996년에 도입하여 아동수를 확보해왔는데, 금년도는 장기 유학생을 한명도 확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제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심각한 상황이 된 것이
오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선거 벽보는 현수막과는 달리 크기를 작게 하여 구분시켜 붙였다. 주택가 담벽에 붙여진 선거 벽보를 관심있게 보는 유권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관심이 없어서보다 차량으로 바깥출입을 많이 하는데다 삶에 바빠서 유권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선거벽보.홍보방법도 개선을 모색해야 할 때가온 것 같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선택 없이 왔는데 일생을 살아가면서 자의(自意)든 타의(他意)든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 민주화와 지방자치가 확대되면서 치러지는 선거가 많아졌고 유권자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하는 잦은 선거에 식상해 있어서인지 투표율은 점점 하락하는 추세이다. 이는 삶이 바빠서이기도 하겠지만 선택의 어려움에도 원인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선이야 당연히 직선으로 치러야 하지만 시ㆍ도의 교육수장을 선출하는 교육감선거도 주민직선제로 충분한 의견수렴이나 논의 없이 실시하는 것은 교육 자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측면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번선거는 대선과 같은 날 하니까 투표율은 부산의 15.3%보다 높겠지만 유권자의 절반은 선택의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공식선거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우리가 왜 교육감까지 선출해야 하느냐 ?” 는 교육을 잘 모르는 일반유권자들의 ‘아무나 찍자’식의 투표는 교육수장을 잘못 선출할 가능성과 안정된 교육계를 갈등국면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초중고의 수많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 앞에 선거를 통한 편 가르기, 후보흠집내기, 기(氣) 싸움 등을 지켜보면서 교권과 참다운 스승
2008년 9월 새학기에 발표될 ‘교육과정 개정안’의 가닥이 잡히면서 ‘학교 공간의 활용도’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개정안은 아이들이 보다 탐구 중심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업방식을 바꾸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신 교육과정 개정안 위원회 매기 알란(Maggi Allan) 회장은 “학교 공간의 디자인과 공간 활용은 신 교육과정의 실천에 핵심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이 신 교육과정은 ‘책상에서 주입되는 지식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개편의 중심에 두고 있지만, 시험과 학교평가의 중압에 시달리는 학교에서 어떻게 융합이 될지는 미지수이며 앞으로 커다란 연구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90년대부터 학부모에게 학교의 선택권을 주고, 매년 전국 통일 평가시험을 실시하여 학교의 성적을 공개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로서는 시험의 중압감에 시달려 왔고 ‘책상에서 주입하는 지식’에 몰두해 왔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게 한다”며 교사노조 측으로부터 끊임없이 비판되어 왔지만, 정부는 ‘국민 기초교육 완성’의 이유로 그러한 비판을 묵살해 왔다. 다시 말해, 정부로서는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야 된다는 것
우리나라 전체 학교가 급식을 하게 되면서 학교 급식의 질 문제, 우리농산물 사용 요구, 유기농 식자재 사용 요구, 저소득층 아이들의 방학 중 급식 문제, 배식과정의 학부모 동원 문제, 집단 식중독, 급식과 관련된 비리문제 등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기사가 종종 우리의 관심을 끌곤 한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급식을 실시해왔고, 학생 1인당 교육비도 우리의 두 배 가까이 되는 미국의 경우는 어떠할까? 미국 농무성은 좋은 급식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과 교육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1994년 6월에 ‘건강한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급식(School meals Initiative for Healthy Children. SMI)’이라는 전국 학교 아침과 점심 식사 영양 기준을 마련하였다. 학교가 제공하는 아침과 점심의 기본 틀은 이 기준에 결정된다. 우리와 달리 미국 학교는 희망자에게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해당학교의 영양사에 의해 매달 식단이 구성되고 영양사의 관리 하에 조리원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미국 피츠버그지역의 공립학교의 경우 식단은 ‘Youth Connection’에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하고, 구체적인 음식 항목은 교육청의
수능 등급제 도입에 따라 수험생들이 대입 지원을 두고 대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선 고교에서는 현재 고교 1.2년생들에 대해 내년부터 어떤 방향으로 입시지도를 해야할 지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일선 교사들은 12일 "등급제로 인해 수능시험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내년부터는 수시모집 전형에 더욱 많은 지원자가 몰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학담당 교사들은 먼저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1등급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명덕외고 남승곤 교사는 "수능성적 우수자 우선 선발 전형의 기준이 모두 1등급으로 됐는데 실제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로 1등급 커트라인이 사실상 만점으로 올라감에 따라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휘문고 임찬빈 진학부장은 "수능 등급제는 몇점 이상이 어느 등급이라는 정해진 기준이 없어 등급 커트라인에 맞춰 공부할 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능에 대한 부담만 커졌다"며 "평소 1등급을 받던 학생도 사소한 실수로 2-3등급을 받는 일이 허다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등급간 편차가 커지면서 총점 기준으
교육인적자원부는 2008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논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일선 고교의 논술교육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시도 교육청별, 권역별, 단위학교별로 강좌를 개설해 논술 작성 및 첨삭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꿀맛닷컴(www.kkulmat.com) 사이버 논술교실은 17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 논술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교 3학년생 총 800명을 대상으로 20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수강 학생은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강좌에서는 수시 2학기 대학별 논술 기출문제와 모의논술 문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첨삭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대학교수와 교육청 소속 논술 전문교사 30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19일까지 2008학년도 대입 논술교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고3학생 30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4주 간 주요 대학의 논술문제를 분석하는 '논술 드림팀 강좌'를 운영중이다. EBS는 'EBS 논술 정시대비 특강'을 개설, 서울대
시험문제 유출로 특목고 초유의 재시험 사태를 불러온 경기도 김포시 김포외고 징계 논의가 이르면 재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20일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미 자체 특별감사와 경찰의 최종 수사결과를 토대로 김포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1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30일 김포외고 일반전형 시험 이후 인터넷을 중심으로 시험문제 유출설이 나돌기 시작하자 지난달 7일 경찰에 정식 수사의뢰와 함께 자체 특별감사에 들어간 도 교육청은 현재 이 학교에 대한 감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은 감사결과를 아직까지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이번 특별감사를 통해 지금까지 학교측의 시험문제 관리상 일부 문제점과 함께 잠적한 이 학교 입학홍보부장 이모(51.기소중지) 교사가 수차례 서울 지역 특목고 대비반 운영 사설학원의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목고 교사의 사설학원 입시설명회는 교육인적자원부 지침 등으로 금지돼 있는 상태다. 검찰도 잠적한 이 교사를 제외하고 지난 7일 이번 사건과 관련된 서울 목동 종로엠학원 원장 곽모(41)씨와 곽씨 및 이 교사로부터 시험문제를 통째로 넘겨
교육인적자원부는 2007년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안을 확정, 13일 고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998년 6월 개정ㆍ고시된 제6차 유치원 교육과정 내용을 그동안 변화된 시대 상황에 맞게 일부 수정한 것으로 전문가 연구와 토론회, 협의회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치원 교육일수 및 시수와 관련해 현재 '교육일수는 연간 180일 이상, 하루 교육시간은 180분을 기준으로 한다'고 돼 있지만 이를 '연간 교육일수는 180일, 하루 교육시간 180분을 최소 기준으로 한다'로 바꿨다. '연간 교육일수 및 하루 교육시간은 시도 교육청 지침과 유치원 실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문구를 추가해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되도록 했다. 교육과정 내용에서는 현재 '건강' '안전' 등 개념적 표현으로 항목이 분류돼 있는 것을 '건강하게 생활하기' '안전하게 생활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쉬운 표현으로 고쳤다. 교육과정 구성방향, 영역별 내용 체계 등을 초중등 교육과정과 비슷하게 개정, 유치원과 초중등 교육과정 간 연계성이 높아지도록 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2009년 3월부터 유치원에 적용된다.
지식 활용・새로운 자료 조작 능력에 중점 둔 다단계 선발 통합교과, 무학년제, 적성・흥미・토론중심 교수학습 활성화 문제해결력 향상보다 지식재생산 치중한 교육은 개선해야 충분한 도전감, 창의적 경험 등 개방적 교수학습제공 필요 영재선발방식의 현황과 개선방향=영재교육의 성공 여부는 영재교육 목적-올바른 영재선발-최적의 교수학습방법 실행의 3단계가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달려 있다. 그러므로 영재교육기관의 교육목적에 부합되는 ‘올바른 영재선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영재교육원의 영재선발방법을 살펴보면 다단계로 실시하여 오고 있다. 즉 2007년도까지는 학교장 추천, 논리적 사고력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심층면접 등의 4단계로 시행하여 왔고, 2008년도부터는 학교장 추천,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검사, 심층면접 등의 4단계로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영재선발방식의 실제를 들여다보면, 교사추천이나 면접결과 등은 주관성이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크게 반영하지 못한 형편이고, 객관성이 높은 지필검사에 크게 의존해 왔다. 또한 영재성판단의 중요한 요인인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측정하고자, 한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