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가에는 국화(國花)가 있다. 곧 나라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법으로 정한 일도 없이, 자연스럽게 무궁화가 국화로 굳어졌고, 또 국민들은 이 꽃을 사랑하며 아끼고 있다. 그리하여 애국가의 후렴구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후렴구와 입법·행정·사법의 표상으로 무궁화가 사용되고 있으며, 태극기를 다는 국기봉을 무궁화 꽃 봉우리 형상으로 하고 있다. 일제 침략기에 우리 민족이 나라의 상징으로 무궁화를 깊이 사랑하였다. 이에 무궁화를 뜰에 심는 것을 일본인 관리들은 몹시 단속했고, 무궁화로 한반도 지도를 수놓아 벽에 거는 것은 거의 반역죄를 범한 것처럼 다루었었다. 이러는 사이에 무궁화에 대한 우리 국민의 사랑은 깊어만 갔다. 이 시기에 남궁억 선생은 무궁화묘목을 다량으로 길러 널리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무궁화는 오래 전부터 한반도에 널리 재배되었다. 그래서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근역(槿域 혹은 근화지향-槿花地鄕이라고도 함)이라고 일컬었다. 왜냐하면 무궁화가 많기 때문이다. 무궁화에 대한 가장 오랜 기록인 동진(東晋)의 문인 곽복(郭福:276-324)이 쓴 지리서 ‘산해경(山海經)’에 ‘군자의 나라에 무궁화가 많은데,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더라.’
최근의 교유계 이슈중의 하나가 특목고 관련 뉴스이다. 특히 외국어고의 특성화고 전환방침은 해당 외국어고는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도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이슈이다. 그동안 특목고에서 잘못된 교육을 실시해 왔다면 이번만큼은 자성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설립취지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는지의 여,부는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어렵겠지만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설립취지를 살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오늘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특목고의 특성화고 전환문제가 아니다. 특목고(과학고와 외국어고)의 입시와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서울의 경우 특목고의 원서접수는 대략 다음주(10월 9일-13일 정도)로 예정되어있다. 그런데 전형은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오락가락 하면서 결정된 시기로 알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있겠지만 최소한 리포터가 볼때는 심각하다. 외국어고와 과학고의 전형에서 성적반영기간은 3학년 1학기 까지이다. 3학년 2학기의 성적은 반영되지 않는다. 바로 이 부분이 문제인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특목고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것이
내년 시도별 교원 가 배정을 앞두고 교육당국이 진통을 겪고 있다. 교육부는 5일로 계획된 시도 교육청 교원 정원 담당관 회의를 10일로 연기했다. 교육부가 교원 산정 기준을 학급 수에서 학생 수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원 중장기 수급 계획을 최근 확정했지만, 기준 변경에 따라 교원을 적게 배정받는 도 지역 교육청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년 16개 시·도 중 중등 7곳, 초등 5곳에서 교원 수가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5일쯤 교원 가 배정을 완료해 26일 내년도 초등 교사 임용 시험을 공고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교육부가 개최한 시도 교원 정책 담당관 회의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매년 4월 1일 기준 교육통계 연보를 기초로 총학생수를 파악해 ▲여건이 비슷한 몇 개 시도를 하나로 묶은 지역 군별 교사 1인당 학생 수 목표치를 설정한 뒤 ▲시도별 교사 1인당 학생 수 기준을 마련해 ▲시도별로 필요한 교사수를 산정하고 ▲최종 조정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런 원칙에 의해 마련한 내년 교원 가배정안에 따르면, 중등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317명의 교원이 올해보다 순증 되지만 4지역으
"어떻게 하면 여학생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 남녀 혼합반을 지도하는 체육 교사의 해묵은 과제다. 그러나 이 과제는 체육교사의 교재연구로해결할 수 있다.교육과정과 교재를 재구성하는 것이다. 우리 학교 체육교사들은 농구 넷볼(Net Ball)을 축구에 응용, 적용하였다. 축구장을 A,B,C 세 공간으로 구분하여 남녀 인원 배치와 활동영역을 다르게 하니 여학생이 활발히 움직인다. 남학생은 여학생을 도와주고 호흡을 맞추어야 하며 슛 기회는 여자에게만 주어진다. 축구의 생명은 '꼴인'이다. 자연히 여학생이 학습의 주체가 된다. 수업의 어려움, 교사의 열정과 반짝이는 아이디어 그리고 충실한 교재연구 앞에서는 사라지고 만다.
내년 공무원 보수는 2.5% 인상되며 호봉 승급 시기가 분기에서 월로 바뀐다. 기획예산처가 1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공무원 보수는 ▲기본급 1.8% 인상에 따른 보수 1.5% ▲성과금 1% 등, 모두 2.5% 인상된다. 그러나 2.8(삼성, 현대경제연구소)~2.9%(LG 경제연구소)로 예상되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보수는 사실상 인하되는 것이다. ◇셋째 자녀 수당 신설=정부는 저 출산 대책의 하나로, 셋째 자녀를 가진 공무원에게 월 3만원의 가족수당 가산금을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배우자 수당을 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12개월 근무할 경우 한 호봉 승급되는 시기도 분기(1,4,7,10월)에서 월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4월 중순에 발령 받았을 경우 다음해 7월 한 호봉 올라갔지만, 내년부터는 두 달 빠른 5월에 승급해 그만큼 불이익이 해소된다. 정부는 1월과 7월 연 2회 호봉 승급 시기를 2001년부터 분기별로 바꿨다가 군 공무원과 동일하게 매월로 시기를 조정키로 한 것이다. ◇교원 처우 이달 결정=이와 더불어 교육부는 교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각종 수당 인상 및 신설을 두고
소규모학교 교사의 행정ㆍ관리 업무량 증가와 승진 기회 축소로 인한 사기 저하를 이유로 전국 시ㆍ도교육감들이 추진했던 '소규모학교 교감 배치' 계획이 교육부의 거부로 무산됐다. 7일 전국시ㆍ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육감협의회가 지난달 5학급 이하 학교에도 교감이 배치될 수 있도록 기존의 교감 정원배정 방침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수용 곤란' 입장을 최근 각 시ㆍ도교육청에 통보했다. 현재 초중등교육법은 '학생 수가 100명 이하인 학교 또는 학급수가 5학급 이하인 학교 중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학교에는 교감을 두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고 이에 따라 교감 정원이 감축돼 왔다. 교육감들은 행정업무 및 학교 관리업무로 교사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은 교원의 승진 기회 축소로 사기가 떨어진다며 지난달 협의회 후 교육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최근 각 시ㆍ도교육청에 '수용 불가' 입장을 통보했고 "인건비 비중이 전체의 70% 정도에 육박하는 지금의 지방교육재정 여건상 어렵다"는 이유를 달았다. 올해 기준으로 지방교육재정(35조2천600억원) 중 인건비 비율이 69.7%(24조5천700억원)에
바다로부터 농지를 보호하고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게 방조제다. 서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한 대신 방조제를 만들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서해안에 가면 방조제와 간척지가 많다. 1999년 12월 완공된 남포방조제는 14년 10개월의 공사 끝에 보령시와 서천군을 잇는 남포간척지를 만들었다. 남포방조제는 3.7km에 이르는 3차선의 방조제 도로가 바다와 들을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로 이어져 보령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남포방조제가 생기며 유명 관광지로 떠오른 곳이 죽도다. 남포방조제의 준공으로 남포면 월전리 앞 바다에 두둥실 떠 있던 대나무섬 죽도가 육지와 연결되며 섬 아닌 섬이 되었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죽도는 방조제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죽도는 대천해수욕장에서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606번 지방도로에 위치하고, 섬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우며, 어종이 풍부한 천혜의 어장 때문에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입구의 좌측 바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몇 척의 배들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죽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남포방조제에서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다보면 또 방조제를 만난다. 보령시 웅천읍과 서천군
학생들의 휴대폰을 수거하는 바구니 현재 우리나라의 휴대폰 보급률은 85%를 넘어섰다. 따라서 대다수의 초·중·고학생들도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다. 즉 휴대폰을 항상 옆에 두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문자를 주고받는다. 요즘 학생들이 휴대폰을 소지한다는 것은 친구들 사이의 동질감을 나타내는 것이며 소속감의 표시이기도 하다. 휴대폰이 없다는 것은 또래 집단과의 문화단절과 따돌림을 의미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등교시에 아예 휴대폰을 소지한 채 등교하며, 심지어는 수업시간에도 문자나 게임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와 같은 학생들의 무분별한 휴대폰의 사용은 심각한 수업결손과 함께 성장 장애를 초래한다. 우리 서령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격 규제하기로 했다. 우선 조회시간을 이용해 담임선생님께서 해당 반 학생들의 휴대폰을 모두 수거했다가 종례시간에 돌려주고 있다. 중간에 부득이하게 휴대폰을 사용하게될 경우에는 담임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사용토록 한다. 물론, 휴대폰의 수거가 다소 강제적인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학교에서도 이러한 점을 충분히 감안하여 처음에는 학생들에게 수업 중에는 자진해서 휴대폰을
부산 동아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수)는 2007년 10월 06일(토) 11시부터 학생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주기 위고 이웃 노인 분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4회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정신을 함양하고 불우이웃에 대한 실천적 봉사정신을 배양하며 경로효친 의식의 확산을 통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걸 목적으로 한다. 이 행사는 사하구 괴정1동 관내 홀로 어르신 및 본교 이웃 경로당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하여 동아공고 시청각실과 식당에서 위안 행사를 하고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손수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의 예산과 진행은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전교직원 학부모의 정성어린 관심으로 마련되었으며, 식사 전 행사로는 학교교육활동 홍보, B-BOY공연 및 학생들의 장기자랑,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지금까지 참석인원을 살펴보면 2004년 제1회 경로 위안 잔치에 240여 명, 제2회 300여명, 제3회 3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러한 행사가 많은 학교에서 개최하여 이웃에게는 따뜻한 정을, 학생들에게는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주는 계기가
올해 장애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혜택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여 장애인 교육권 확대 및 교육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회 교육위 이경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애 학생(추정치) 7만7천여명 중 15% 가량인 1만1천여명이 특수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ㆍ도별로는 충남(추정치 대비 117.7%)을 비롯해 충북, 전남, 제주가 수혜율이 100%를 넘은 반면 경남, 경기, 광주는 70%대 수준이고 최하위인 울산(68.5%)은 충남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전체 교육예산(35조원) 중 특수교육 예산(1조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3.57%에서 올해 3.04%로 오히려 감소했고 지역별로도 2배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 학생 1인당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지역은 울산(2만39원)이고 충남(1만9천900원), 강원(1만9천370원), 충북(1만7천892원) 순이며 인천은 9천185원으로 울산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특수교육을 받는 장애학생의 학습자료 준비ㆍ제작 등 학습보조, 건강 및 안전생활 지원 및 이동 보조 등을 돕는 특수교육 보조원도 시ㆍ도별로 최고 2.4배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