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교육기관의 자료 제출 등에 필요한 개인정보 비식별조치를 지원하는 '개인정보 가명처리 지원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교육정보 활용을 위한 가명정보의 처리·결합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조치다. 그간 전문인력이 부족한 학교 등 일선 교육기관은 복잡한 개인정보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2021년 하반기 가명처리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가명처리 지원서비스에 반영했다. 가명처리 지원시스템은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를 비식별조치한 가명정보로 변환해 제공하며, 내부결합, 적정성 검토, 기록 문서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학교, 교육(행정)기관, 교육부장관의 지도감독을 받는 공공기관과 단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사전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절차는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목적 등 사전준비(신청기관) 및 협의(KERIS) ▷지원시스템 이용 신청(공문·신청서) ▷계정생성 및 전달(KERIS→신청기관) ▷서비스 이용 및 데이터 다운로드 ▷사용 종료 후 권한 회수 및 관리 대장 기록(KERIS)이다. 또한 교육부는 가명정보 처리
한국사학진흥재단(KASFO)은 오는 4월 대학 평가, 경영전략 관련 연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KASFO 교육연수센터는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완료에 따라 2주기를 준비하는 대학 담당자를 대상으로 '적정 규모화 전략 수립 및 추진방안' 연수과정을 신설했다. 주요 내용은 ▲대학 적정 규모화에 대한 이해 ▲대학별, 지역별 충원율 예측 방법 ▲ 적정 규모화 계획에 대한 구성원 이해 제고 방안 등이다. 이번 연수는 대학 간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원활한 정보 공유를 위해 대면 연수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대학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 ESG 경영 살펴보기' 연수과정을 신설, ▲회계 ▲세무 ▲인사 ▲감사 관련 연수를 한다. 신청은 29일부터 KASFO 교육연수센터 홈페이지(edu.kasfo.or.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경기교총(회장 주훈지)은 29일 도교육청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행정이 안일하다고 비판하며 관련 예산의 즉각적 확충을 촉구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일선 학교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학교에 추가적인 업무를 부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원들의 불만에 도화선이 된 것은 24일 경기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보낸 ‘4월 학교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안내 공문’이다. 도교육청은 키트 구매 대금을 학교교부금 목적사업비로 교부하니, 학교에서는 성립 전 예산을 수립하고 키트 수령 후 목적사업비 그대로 다시 교육지원청으로 입금하라는 내용이었다. 일선 교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도교육청이 자체 예산으로 일괄 구매·배부하면 될 일을 불필요하게 학교에 부과했다는 이유다. 해당 사업 예산 소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게 도교육청 설명이지만, 이에 대해서도 추경 등을 통해 미리 대비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기교총은 "오미크론의 장기화로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하는 일은 충분히 예견 가능한 일이었다"며 "당연히 도교육청은 올 초에 관련 예산을 추경을 통해서라도 충분히 확보해 학교현장의 혼란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8일 대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대구새론초와 대구숙천초 신입생에게 등하굣길 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시인성 높은 반사성분을 활용해 어린이의 책가방에 부착하는 카드형 교통안전용품으로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KERIS는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첫발을 내딛는 1학년 신입생들을 3년째 옐로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서유미(사진 오른쪽) KERIS 원장은 “옐로카드 지원을 통해 새로운 환경으로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교총은 학교 방역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감축하고, 교사를 방역업무에서 분리하는 교육-방역 이원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정부 당국은 학교 방역과 대면수업을 위해 여러 단기처방을 내놓고 있지만 방역도 교육도 한계”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또한 “2003년 이후 20년간 평균 5년 주기로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감염병이 출현했고, 차기 정부에서도 다른 팬데믹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며 “'이번만 넘겨보자'는 식의 안일한 대책과 교사에게 방역까지 떠맡기는 방안으로는 교육도 방역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 학교 현장에서는 한계 상황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교원들은 급증하는 학생 확진자, 접촉자 조사‧대응‧보고 등 방역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며 온라인 수업과 보충학습까지 챙겨야 하는 처지다. 이 와중에 교사 확진도 늘어 보강과 대체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이 크다. 뾰족한 대책 없이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대면 수업을 지속해도 교육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마저 나온다. 가장 확실한 대안은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이는 것이라는 게 교총의 주장이다. 학급당
"장기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위대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EBS 역사상 처음으로 직원 출신 사장에 오른 김유열 사장. 그는 큰 부담감에 잠을 이루기조차 힘들다면서도, 오랫동안 남을 '위대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저출생과 독서율 저하를 우리 사회의 근원적 문제로 꼽으며, 집요할 정도로 파헤쳐 해법을 제시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싶다는 대목에서는 천생 PD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김 사장은 사교육비 부담 증가, 교육 격차와 같은 교육 현안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개발·운영 등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장에서 선호되는 프로그램보다는 어린이, 청소년, 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적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EBS의 사명임을 강조하며, 이에 필요한 재원 정상화 등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EBS 출신으로 사장에 오른 첫 사례다. 직원들의 기대도 클 것 같다. 1992년도에 입사했으니 정확히 입사한 지 30년이 됐다. 30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 EBS도 드라마틱하게 성장했다. 입사 당시 177억 원이었던 1년 재정이 2021년 3475억 원으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성을 살펴본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에듀테크부터 메타버스, NFT 외에도 2022년 주빈국 ‘이스라엘’ 등 에듀테크 선진 국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해외 국가관’, 전시장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 ‘교박 On-Air’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 국내 교육산업 최대 이슈인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주요 에듀테크와 교실 기자재를 살펴볼 수 있는 'K-에듀 미래교육 특별관(가칭)'을 운영한다. 또한 전 세계 교육·에듀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제5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비즈 매칭 전문 플랫폼 ‘에듀 아고라(Edu-Agora)’, 교육 분야 신제품·인기제품 쇼케이스 특별관 ‘오렌지 라벨(Orange Label)’ 등을 동시 행사로 운영한다. 박람회 첫날인 26일에는 국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6개 분야 우수 교육기업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를 개최한다. 박람회 측은 “올해 교육박람회는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와 유아교육 및 초등돌봄서비스 강화, 고등교육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인수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교육분야 현안 등 주요 과제와 당선인 공약과 연계해 새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교육 분야 주요 이행과제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는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를 비롯해 김창경·남기태 위원과 과학기술교육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교육부 실·국장이 참석했다. 당선인이 강조한 4차 산업혁명 시대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방안과 관련해서는 △AI·SW교육 △교원 전문성 강화와 교원업무 경감방안 △교육과정 개정 등의 과제를 검토했다. 이와 함께당선인 공약인 유아교육 및 초등돌봄서비스 강화와 아동·청소년 지원 방안을 다뤘다. 대학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학 규제 혁파 △커리큘럼 혁신 △대학의 창업 플랫폼 역할 강화 △고등교육 재정 확충 등 고등교육 경쟁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학이 지역거점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도록 수 있도록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함께하는 지방대학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평생교육 체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다양한 콘텐츠 유통‧보급을 확대하고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는 등 교육 현장의 콘텐츠 선순환 체제 마련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식샘터(educator.edunet.net)에서는 실시간 화상강좌, 질의응답, 교육자료 등을 통해 교원 간 자유로운 지식 공유를 지원한다. 2020년 9월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2300여 개 강좌를 1만8000여명의 교사가 수강했다. 온라인플랫폼, 교과별 콘텐츠, 저작도구, 화상수업, AI(SW)교육, 수업저작권 등 에듀테크 영역에 대한 강좌가 개설돼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등 교육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방법및 학급 경영 노하우 △교과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방법 △ 저작도구를 활용하여 영상물, 문서, 이미지등의 교육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 △ 다양한 화상도구 소개 및 활용 방법 △인공지능이나 SW교육에 대한 교수학습방법 △온오프라인 수업상황에서 선생님들이 알아야 할 저작권 관련 지식 등이다. 에듀넷‧티-클리어(edunet.net)에서는 교육과정 기반의 교수‧학습자료, 평가자료, 교육정책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총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 교원수당 인상을 요구했다. 장기간 동결 등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수당의 적정화로 교단 사기를 진작해 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는 취지다. 교총은 24일 '2023년도 교원수당 조정 요구서'를 당국에 제출하고 22년째 제자리인 교직수당 등의 인상과 보건교사 의료업무수당, 영양교사 위험근무수당, 교감 직책수행경비, 대학교원 교직수당 등의 신설을 요구했다. 19년간 동결된 보직교사수당은 20만 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과도한 업무량 증가로 심화되고 있는 보직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보상책이 필요하는 이유다. 실제 교총에서 시행한 보직교사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8.2%는 보직교사 기피 현상이 심각하다고 응답했고, 해소 방안으로는 교권보호 대책과 더불어 보직교사 수당 인상을 꼽았다. 당국도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2001년 교육부 교직발전종합방안과 2003년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최종보고에서 각각 10만 원~30만 원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실천되지 않았다. 담임수당은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을 요청했다. 극심한 담임 기피 현상 속에서도 담임수당은 지난 19년간 단 2만 원밖에 오르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9일 오후 2시 ‘지역 위기 시대, 인재개발 정책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제79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유튜브·페이스북)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백원영 직능연 부연구위원의 ‘대학 졸업자의 지역 간 이동과 노동시장 성과’와 유한구 직능역 선임연구위원의 ‘지방대학 위기와 고등교육 거버넌스 재구조화’, 송창용 직능연 선임연구위원의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전재식 직능연 지역인재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윤동열 건국대 교수, 박환보 충남대 교수,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한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주된 원인은 일자리와 진학 때문”이라며 “지역 내 청년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인재개발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복지제도와 자산운용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복지제도 자문, 복지시설 등의 할인제공 추진 및 공동 홍보 협조 ▲자산운용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동투자 도모 ▲세미나・포럼・워크숍 공동개최 및 초청 등 학술연구 교류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 및 노란우산 회원 등에게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The-K예다함상조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제회의 출자회사를 홍보하고, 공제회가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인 S2B 이용을 독려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제도, 자산운용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양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며, “양 기관의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 장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
한국사학진흥재단(KASFO)은 2021회계연도 사립대학 결산 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접수에 앞서 교직원의 결산 작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KASF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자료와 접속방법은 KASFO 대학재정회계센터 홈페이지(support.kasf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은 관련 법규에 따라 이사회, 대학평의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매 회계연도의 재정자료를 KASFO에 제출해야 한다. 2021 회계연도 결산 접수는 5월 6일~31일 진행된다. KASFO는 사립대학 예‧결산, 기본재산 등 재정자료를 수집해 ’대학재정알리미‘와 ’대학알리미‘에 공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대학재정 데이터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교총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를 독립 중앙부처로 존치할 것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촉구했다. 지역 간 교육 격차와 불평등을 조정·해소하고, 균등하고 안정적인 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재정, 교원수급, 교육과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날 발표된 인수위에 유·초·중등 현장 교육 전문가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교육을 비중 있게 다루겠다는 말이 무색하다"며 "과학기술을 앞세워 교육부 축소·폐지와 유·초·중등교육 전면 시·도이양을 염두에 둔 인선이라면 우려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교육감 자치를 바로 잡고 국가의 교육책무 강화를 바라는 교육계, 나아가 국민의 뜻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교총은 "기초학력 보장과 유보통합, 초등돌봄 강화 등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교육공약을 추진하기 위해서도 교육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부가 병합·축소될 경우, 이러한 국가적 교육 어젠다가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교육위원회는 미래 교육 방향과 비전을 마련하는 의사결정기구일 뿐 교육부의 집행기구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대학교육을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초중등 교육과 대입제도 간 엇박자로
‘제5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2)’가 4월 26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 교육 콘퍼런스에서는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분석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26일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 ‘플래너리 세션’이 열린다. 미국 메사추세츠공대 저스틴 라이시 비교미디어연구학 교수가 ‘왜 기술만으로 교실을 변화시킬 수 없는가’에 관해 강연하고, 시라이 카츠히코 일본 사립대학교연맹 회장, 이채린 클라썸 대표 등이 에듀테크의 방향을 논의한다. 27일에는 ‘교육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테크니컬 세션’을 갖는다. 에스벤 스택 레고 에듀케이션 대표의 '교실 현장 속의 효과적인 스팀(STEAM) 교육 사례' 강연과 세이구치 와이치 MM종합연구소 대표의 'DX시대 일본 교육의 변화와 미래' 강연을 준비했다. 또한 짐 래리모어 뤼이드 최고교육기회확대 책임자와 데이비드 로버츠 키즈룹 대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미래와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혁신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