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서산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쳐 - 대전일보사가 주최한 제5회 서산 간월도 마라톤대회가 25일 서산시 간월도 철새기행전 행사장 일원에서 열려 전국에서 참가한 건각들이 천수만 바다를 배경으로 힘차게 달렸다. 우리 서령에서도 1, 2학년 학생 45명이 참가해 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 운동장부터 천수만 주유소까지 21.0975㎞의 해안코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뽐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어려운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 처음으로 참가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개최,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토너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무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수십 여대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에다 서산에 생산되는 청정쌀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등 알차게 치러져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토너들과 가족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서산 간월도의 빼어난 풍광과 전국 최대 규모의 철새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자연사랑을 실천하며 국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충청남도교육청은 10월 23일(목) 오후 3시 천안 신촌초등학교 도서실에서 '2008년 ICT활용 교수용 S/W개발에 따른 제3차 워크숍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워크숍에서는 분과별 개발 자료 5차시분 시연과 스토리보드 검토(20~21차시)가 있었다. 이에 따라 ICT활용 교수용 S/W개발위원들은 오는 11월 초순까지 4개 분야 즉 초등학교 과학 5학년, 초등학교 실과 6학년, 중학교 독서논술, 고등학교 통합논술별로 일선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을 상대로 가르칠 수 있는 교수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11월 7일경에 완성품을 출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위원 및 검토위원 8명, 개발위원 24명, 계 32명(붙임 참조)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으로는 충남교육청 박주한 장학사를 비롯 검토위원으로 신계초등학교장 양재필, 선도중학교장 험삼복 충남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오능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인턴장학사 김재동 등이 참석했으며 개발위원으로는 초등과학 5학년 - 배영수(천안신천초), 인정남(삼봉초), 이상열(천안용암초), 상회정(신리초), 편도식(이원초), 이민규(은석초) 초등실과 6학년 김영욱(대홍초), 박승영(오목초), 박진제(천안신촌초), 이
이 가을, 만산홍엽이 붉은 망토를 쓰고 춤추는 계절이 돌아왔다. 세상과 한 발자국 물러선 교정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가을이 보내는 절절한 마음이 교정의 단풍나무를 진홍빛으로 물들이고 아이들의 얼굴까지 붉게 물들였다. 아이들 얼굴마다 꽃보다 고운 물이 들었으니 어찌 아니 가을이겠는가. 새색시의 볼처럼 새빨간 단풍잎이 근사하다. 스산한 가을바람이 불 때마다 가늘게 흔들리는 단풍잎을 바라보노라면 일상의 번잡함도 잠시 잊게 된다. 벌써 교정에는 낙엽비가 뚝뚝떨어지고 있다. 세월이란 놈은 낙엽을 물들이고, 나무를 물들이고, 잔디를 물들이고, 보는 이의 마음까지 물들이는 전염성이아주 강한 고약한 놈이다. 번잡한 단풍길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도로가 걱정이 되어 단풍여행을 망설인다면 한가한 오후 교정을 거닐어보는 것도 꽤 운치가 있을 것이다. 교정의 아무 곳에나 앉아 조용히 눈을 감고 덜컹거리는 레일소리,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황금빛 가을 풍경을 상상하면서 말이다. 익숙한 교정이지만 가을색이 가득 들어선 요즘 교정은 왠지 생소한 느낌이 들어 좋다. 독자님들 우리 학교로 단풍구경 한번 오셔요.
박재중장학재단 수혜학생들과 재단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18일 오후 12시 40분. 본교 박재중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관계자 분들이 모여 간단한 기념촬영을 했다. 이 날 기념촬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이 모범적인 학생 11명이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김기찬 교장선생님은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의 동량이 되어줄 것과, 사회와 이웃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중장학재단은 서령고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생활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2005년 4월 고 박재중 동문이 기금 3억 원을 출연하여 설립하였고, 우리 서령고에서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수혜학생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바야흐로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나른한 점심시간. 수북이 떨어진 낙엽 사이를 가로지르며 아이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네요. 아이들은 지금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요. 땅에 떨어진 가을음표 사이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바스락 바스락 여기서도 들리는 듯합니다. 가을은 누구에게나 행복하고 또 누구에게나 쓸쓸합니다. 하늘도 푸르고,햇살도 푸르고, 바람도 푸른 이 좋은계절에 우리의사색도 가을빛처럼 짙어지길....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로 결정된 충남 서산 서령고 3학년한동관 군 우리 서령고등학교 3학년 한동관 군이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로 결정되어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충남 교육계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인재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국민적 과제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21세기인재상'을 대통령상으로 격상시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상자는 수학, 과학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심사위를 거쳐 중앙심사위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 100명의 학생은 대통령이 직접 메달을 수여한다. 한동관 군은 중학교 때부터 수학,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장차 노벨상까지 기대되고 있다.
제7회 충남 교육공동체 사이버독서대회에서 특선을 수상한 충남 서산 서령고 이한영 선생님 이한영 선생님께서 제7회 충남 교육공동체 사이버독서대회에 스펜서 존슨의 '멘토'를 독후감으로 제출, 특선을 차지했다. 제7회 충남 교육공동체 과정중심 사이버 독서대회는 사이버독서교실 사이트(에듀스충남, http://edus.or.kr)를 운영하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엄경택)이 주관하여 충남도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14일(월)부터 8월13일(수)까지 개최된 대회로 특히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의 '에듀스 충남(http://edus.or.kr)' 포탈사이트에 있는 사이버 독서교실을 통하여 운영되는 과정별 대회로 교직원과 학부모 부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과제 없이 독서감상문만 탑재하면 되는 대회이다. 사이버독서대회는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고 인터넷, 컴퓨터 게임 등 사이버공간에 친숙한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유용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독서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있다.
10월 13일 전남 목포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경기에서 서령고 카누부원들이금메달을 딴 뒤, 시상대에올라 환하게 웃고 있다.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카누부는 10월 13일 전남 목포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실시된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4개를 석권했다. 이날 대회에서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C1-500 구자욱(고2), C2-500 강도형+김선호(고3), C1-1000 구자욱(고2), C2-1000 강도형+김선호(고3) 선수가 출전하여 전종목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1998년에 창단되었으며 국가대표 14년 경력을 지닌 박창규 감독과 국가대표 4년의 경력을 경비한 주종관 코치 및 선수들이 한 몸이 되어 맹훈련을 거듭한 결과, 지난 88회 전국체전에서는 네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석권하였으며, 올해에도 역시 전 종목 석권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세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창단 초기부터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과학훈련으로 최선을 다하여 괄목할 실적을 거두고 있다. 김기찬 교장은 축하의 인사말에서 "이번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이 나온 것은 도교육청
14일 09시. 충남 서산 서령고 1학년 학생들이1교시 국어학업성취도 평가문제를 풀고 있다. 초ㆍ중ㆍ고생의 학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오늘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내일까지 전국 초ㆍ중ㆍ고교 총 1만 1,080곳에서 이틀 동안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전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이 종료되는 고등학교 1학년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 영역은 14일 국어, 사회, 과학. 15일 수학, 영어 등 5개 교과이며 정답은 내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교과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초ㆍ중학교는 지역 교육청 단위로, 고등학교는 시도 교육청 단위로 12월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2010년부터는 개별 학교 단위로도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기초 미달, 기초, 보통 이상 등 3단계 또는 4단계로 학생 비율이 공개될 예정 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번 국어 문제는 수행평가형 주관식 문제가 출제되었다.
10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송파수련관에서 자모회를 개최하였다. 공개모임에서는 2008학년도 학사일정 추진성과 및 교육과정의 주요내용의 설명과 학교특색, 노력 중점사업 등을 교감 선생님께서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개모임이 끝난 뒤에는 각반 교실로 이동하여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 있었다. 대부분의 담임선생님께서는 퇴근시간이 훨씬 지나서까지 학부모님과 이런저런 상담을 했다. 선생님과 학부모 모두 아이들의 생활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진로지도 특강을 경청하고 있는 어머님들 안내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선 어머님들 연수가 끝난 뒤에는 각자의 교실에서 자모님들과 담임선생님간의 상담이 있었다.
요즘 한 인기 연예인의 자살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연예인의 죽음이 인터넷괴담에서 비롯되었다는 데 있다. 이제 인터넷은 우리나라에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중요한 매체로 등장한 지 이미 오래다. 광우병 쇠고기 촛불문화제, 독도문제 등 크고 작은 사안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은 열린 여론 형성의 장으로서의 기능과 민주적 의식 고양의 수단으로 활발하게 작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악플이나 허위정보 등 각종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폐해를 막고자 '사이버 모욕죄'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사이버 모욕죄'는 인터넷 이용 환경의 신뢰성을 높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유해 정보의 확산과 악의적인 댓글 등 인터넷 부작용을 최소화하자는 데 있다. 이처럼 '사이버 모욕죄'를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리포터의 의견을 나름대로 개진해보고자 한다. 우선 '사이버 모욕죄'를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인터넷 정보보호법이 발효되면 개인 정보 및 인격 보호, 사회적 혼란과 국민 불안 예방, 인터넷에 대한 신
- 충남교육청, 교원복지에도 선두주자 - 충청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바이러스 킬러'와 '화장실 공기정화살균기'를 설치해 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바이러스 킬러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범상치 않은 효과를 보여준다. 공기 정화는 기본이고 각종 병균에 대한 살균도 해준다. 푸른 전등은 관상용으로 적합하며 자유롭게 켜고 끌 수도 있다. 리모컨이 자석으로 돼있어 본체에 붙여놓을 수 있다. 작동원리는 더러운 공기가 기계 밑바닥으로부터 위로 올라오며 필터(모듈)를 거치게 되는데, 이때 공기 중에 섞여있는 각종 불순물 정화와 함께 박테리아 살균, 유해가스 분해, 악취제거 등이 이루어진다. 교무실에 '바이러스 킬러'가 설치된모습 바이러스 킬러는 푸른 빛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워 무드용으로도 좋다.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 또한 편리하다. 공기를 정화하는 필터(모듈)의 모습. 2년에 한 번씩 교환해 주면 된다. 화장실에 설치된 공기정화탈취기
사진 왼쪽부터 지도교사 손평수(화학), 한동관 군 충남 서령고 한동관(고3, 지도교사 손평수) 군이 2008년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미래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력을 지닌 인재의 육성과 창의적인 과학 학습방법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대회이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진행되며 상위 수상자는 학생과학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9월 24일(수) 11시 10분부터 12시 10분까지 합비만보(合肥晩報, 합비석간 신문) 일행 10명이 본교를 방문하여 한 시간 동안 본교의 현황 청취 및 시설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합비만보(合肥晩報, 합비석간신문)는 중국공산당 합비시 기관지로서, 1957년 4월 1일에 창립된 이래 당보로서의 역할과 신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이 신문사의 편집 방침은 '당의 정책을 홍보하고 경제건설에 이바지함과 아울러 개혁개방정책을 지지하고 생활의 진실을 반영한다. 지식과 정보를 전파하여 각 가정에 보급한다'이다. 합비만보는 본사가 합비에 있으며, 안휘성 전체와 전국에 신문을 보급하고 있다. 1995년 전후를 기준으로 안휘성 내 10여 곳에 취재본부를 두고 있으며, 베이징에서 신문 취재국이 있다. 전체 직원은 360여 명이다. 중국신문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합비만보는 전국 143개 석간신문사 중 11대 신문사에 포함되는 큰 회사다.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독서와 공부하기에 모두가 좋은 계절이다. 이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우리 서령에서는 9월 29일(월)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선착장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각 반이 직접 체험학습을 할 현장을 다수결로 정하여 실시하는 방식이라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좋았다. 1학년 학생들은 태안군 신진도리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꼈다. 학생들도 명문 서령의 학생답게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르고 일도 열심히 하여 주변 분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단지 하루 놀기만 하는 소풍이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현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근흥면 신진도리로 봉사활동을 떠나기전, 면장갑과 비닐봉지로 무장한 학생들이 대절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약 한 시간 정도를 달려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선착장에 도착해 태안군청에서파견나온 담당직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 선착장 주변과 방파제, 태안해경 주변을 샅샅이 돌며 각종 오물을 수거하고 있는 학생들 온몸이 땀에 젖고 마대자루는 무거웠지만 마음만은 뿌듯하다. 쓰레기자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