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환경성 질환의 극복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제5회 환경보건 문예․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후 및 환경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환경성 질환을 개선하거나 극복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생 및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2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생활환경이나 식습관 개선 등을 통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의 극복 사례이며 수기와 포스터, UCC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12명, 지도교사상 6명, 단체상(학교) 등 총 93명을 선발해 환경부장관상 및 5~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5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들은 향후 수기작품집 및 포스터․UCC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응모방법 및 분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chemistory.go.kr)를 참고하면 된다.
미술작품으로 미국인의 300년 역사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5월 19일까지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 전을 통해 잭슨 폴록, 앤디 워홀 등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뿐만 아니라 존 싱글턴 코플리, 찰리 윌슨 필, 조지아 오키프 등 미국미술사의 주요 화가들의 작품 168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필라델피아미술관의 대표작 찰스 윌슨 필의 ‘캐드왈라더 가족 초상’ 및 로스엔젤레스카운티미술관의 주요작 매리 카사트의 ‘조는 아이를 씻기는 어머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테라 미국미술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미국의 첫 예술 그룹 ‘허드슨 강 화파’의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는 ‘신대륙의 초상’, ‘미국의 풍경: 동부에서 서부로’, ‘미국인의 삶과 일상’, ‘세계를 향한 미국’, ‘미국의 근대’, ‘1945년 이후의 미국미술’ 6부로 구성됐다 전시작들은 필라델피아미술관, 로스엔젤레스카운티미술관, 휴스턴미술관, 테라 미술재단에서 대여해온 것으로 한-미간 교환전시의 일환으로 성사된 것이다. 2014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들이 ‘조선미술대전’의 이름으로 미국 박물관들을 순회한다. 이밖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함인석)는 28일 임기 만료되는 황대준 사무총장을 이을 제11대 사무총장을 공개모집하고 10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교육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대학 행정, 교직 경험이나 이에 상응하는 능력이 있는 자 ▲임기 중 교육공무원 정년(65세)을 초과하지 않는 자 등이다. 선출 절차는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3배수 이내로 후보자를 선정,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가 직접 비밀투표로 과반 수 이상 찬성에 의해 선출한다. 당선자는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회장이 임용한다. 임기는 29일부터 2015년 4월 28일까지. 문의=02)6919-3811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은 한국교총의 후원을 받아 전국 중등학교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제7회 중등 영어교사 수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소재 중․고등학교 현직 및 기간제 영어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는 15일부터 5월 6일까지다. 5월 18일에 심층인터뷰가 있고 수업 시연은 6월 6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실현하고 교사로서의 자기개발 정도, 영어 수업 능력 등 영어교사의 전반적인 영어구사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부터 실시됐다. 대상에는 미국 샌디에고주립대 TESOL 연수(3주)과정, 금상 1명과 은상 2명에는 하와이대 TESOL 10일 연수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관련 내용은 한국외대 홈페이지(www.hufs.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2173-2342
백동현 가천대 소방방재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12일 한국화재소방학회 제14대 회장에 선임됐다. 백 교수는 8년간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안전시민연합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
노인석 전남 소안초 교장이 최근 토론수업 지도서 ‘독서토론 첫 걸음’을 펴냈다. 이 책은 쟁점 찾기, 자료조사, 토론진행 순서 익히기, 최종 발언 요령 등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다.
김갑철 초등교사회 회장(서울 대림초 교사)이 최근 초등 체육교육 지도서 ‘신나는 힐링교육’을 펴냈다. 책에는 초등학생의 신체, 정신, 정서 발달 과정에 맞는 플레이스쿠프, 킨볼, 스케터볼 등 교육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안내했다.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난달 2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행복학습 사회로의 초대: 새 정부 평생교육 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제10차 평생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희수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이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의 열쇠, 국민 평생학습 생태계’에 대해 기조강연 했다.
천안함 3주기, 용사 추모 ○…인천교총(회장 윤석진)은 지난달 23일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회원 40명, 인천 학부모단체 회원 80명과 함께 제2함대 사령부 천안함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참전 용사들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2010년 3월 북한 잠수함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던 천안함의 모습을 보며 순국한 46명의 호국 장병들의 명복을 빌었다. 윤석진 인천교총 회장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으로 다시 한 번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교총 분회장회의 ○…광주교총(회장 강효영)은 지난달 28일 회원 여론수렴을 통해 분회조직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2013년도 광주교총 분회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강효영 광주교총 회장은 “각급 학교 330여 분회가 각자 역할에 맞게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본회의 정책이 학교 현장에 정확히 전달되고 현장의 요구가 본회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다”며 “조직의 동시성․일체성 강화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사무국 직원 전문성 연수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대구교총 회의실에서 ‘사무국 직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 연수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눈길을 끈 항목 중 하나가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협력·토론학습 등 참여수업 전환과 그 과정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평가방법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천안새샘초의 과정에 주목한 다양한 평가방식 적용을 그 사례로 소개한다. 지난해 100대 인성교육 실천 우수학교에 선정된 천안새샘초. 이 학교 최경섭 교장은 “활동 결과보다 과정에 주목한 것과 다양한 평가방법을 적용했던 것이 비결”이라 밝혔다. 2010년 개교 당시 새샘초는 ‘기초학력향상지원 대상학교’로 지정될 만큼 학업성취도 미달 학생이 많았다. 학업성취도를 올리기 위해 최 교장이 선택한 방안은 국영수가 아닌 ‘문화예술 강화’였다. 음악(+10), 미술(+5), 즐거운 생활(+15) 시수를 증배해 학생들의 창의력, 품성 함양을 도운 것이다. 또 매월 마지막 주를 ‘학급 문화예술 주간’으로 운영, 예체능 교과 집중이수, 테마별 문화예술 체험을 실시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나자 결과가 나타났다. 학력 미달 학생 0명이라는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최 교장은 “수행평가지나 학습지에 의존하지 않는 관람 위주의 문화예술교육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력향상에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나 체험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이 ‘국가공인 인성교육 인증기관’으로서 첫 사업을 실시한다. ‘우수 인성교육프로그램 공모‧인증’ 사업은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인증기관 위탁을 받은 이래 인실련에서 준비해온 핵심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인 개인․학교․단체(기관)는 물론 미가입 단체도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1일~26일이며, 인실련 홈페이지에 안내된 서류(인증신청서, 자체평가보고서, 관련자료 등)를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증영역은 5개 분야로 ▲유아 ▲초등 ▲중고생 ▲부모(성인) ▲범용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며, 주제는 크게 △부모의 역할 △지역사회의 역할 △체육교육 △예술교육 △독서교육 △바른말 고운 말 쓰기 △학생자치활동 △상담활동 △학교폭력 예방 △진로교육 등 주제에 적합하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1차 요건심사와 2차 서류심사(인증위원회 주관)를 거쳐 5월말 최종 인증프로그램이 선정되며 인실련은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지원금 지급, 실천 학교․기관 연결, 정부 인증서 및 인증마크 전수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인증심사위원회의 엄정
인성교육 꾸준히 해야 효과 …학부모·학교장 협력 절실 “병에 걸리면 몸에 좋은 음식 먹으면서 치료하잖아요. 아이들 인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중증에 가까운 상태임에도 치료는커녕 성적(成績)으로 압박받고 학교폭력 등으로 몰아붙이니 자살까지 가는 것 아니겠어요.” 인성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밝은청소년’을 운영하고 있는 임정희(56) 이사장. 그는 13년째 폭력 및 인터넷 중독치료, 집단따돌림 예방, 전문 강사 양성에 매진해온 인성교육 전도사다. 지난해까지 밝은청소년을 통해 서울지역에서만 239개교 약 250만 명의 학생들이 ‘인성교육’을 이수했다. 임 이사장은 대부분의 인성교육이 단기성에 그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우리가 운영하는 수업은 전용교실에서 이뤄지도록 설계됐으며 주 1회 1년 간 정규수업시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1회성 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지금처럼 실시하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학교가 프로그램을 1년 단위만 이수하고 학년이 바뀌면 시행하지 않는다는 것. 프로그램의 학년별 연속성 보장이 중요한데, 담임이 바뀌거나 학교장이 교체되면 연속성을 잃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은
이재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은 20일 교총회관에서 ‘청소년의 행복을 묻는다: 성장 환경과 발달모습’을 주제로 ‘2012년도 고유과제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방안,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발달과정, 민주시민역량 국제비교 등이 발표됐다.
이준희 동아대 교육대학원 원장은 1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다문화 교육의 실천적 방안과 이해’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정유성 서강대 교육문화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유광찬 전주교대 총장은 15일 대만 신죽교육대와 국제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 및 교수 교류, 대학 간 공동 연구, 학술자료 교환, 세미나 개최, 특별 단기 학술 프로그램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