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근 한국교과서연구재단 이사장은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 시스템’ 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는 2013년 교과용 도서 발행사 대표 및 시․도교육청 인정도서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 시스템은 교과부가 교과서 제도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23일부터 12월4일까지 12일간 대만 학계(대만 국가교육연구원, 신죽(新竹)교육대, 자제(慈濟)대, 교육정책평가학회, 교육행정학회, 사범교육학회 등) 연합 학술 세미나에 초청돼 우리나라 교원양성제도, 교대 교육과정 등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박 교수는 “한국교육에 대해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영민 한국직업교육전문가포럼 회장은 12월8일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에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지속 성장을 위한 과제 탐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상재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서울 화일초 교감)은 5일 화일초에서 ‘제49회 전국어린이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5개교에서 9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 중 96편의 입선작을 가려 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시상식에서는 ‘제9회 학부모수기 공모’, ‘제43회 한인현 글짓기 지도상 및 장학상’ 시상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홍민표 경남 사천중 수석교사(경남교총 부회장)가24일부터 12월1일까지 경남과학기술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치유와 휴식의 미술’을 주제로 세 번째 한국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홍 교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풍경산수화 70점, 문인화 30점, 부채 20점, 도자기 35점 등 총 150여 점을 전시한다.
최백란 경기 안현초 교장이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조형갤러리에서 ‘길의 끝에서 또 다른 길을 시작하며…’를 주제로 네 번째 먹그림 개인전을 열었다. 최 교장은 “힘들 때마다 먹그림을 그리며 행복을 찾았다”며 “교직생활의 마지막이 될 안현초를 떠나면서 그동안 곳곳에 정성을 쏟은 학교 풍경을 담았다”고 밝혔다.
학교가 24시간 책임지니 학업도 인성도 모두 1등 “학교를 믿고 자녀를 맡겨주세요. 24시간 책임지고 학업부터 인성교육까지 모든 것을 돌봐 드리겠습니다.” 사교육 없는 학교.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 1%대. 기숙형 공립고의 모범답안. 일반계 고교 중 지난해 수능성적 2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R&E 진행. 모두 대구 포산고(교장 김호경)를 따라다니는 자랑스러운 꼬리표들이다. 그러나 2007년까지만 해도 포산고는 대구에서도 대입성적 최하위권인 기피학교인데다가 한 학년 3학급인 농촌학교로 폐교까지 거론됐었다. 변화는 2007년 공모로 부임한 김호경 교장의 열정에 2008년 교과부의 ‘기숙형 공립고’ 지정 성공이 맞아 떨어지면서 시작됐다. 김 교장은 “우수학생 유치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과정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교사의 전문성 함양과 마인드 변화를 위한 연수 및 특강에도 신경 썼다”고 했다. 무엇보다 김 교장의 확고한 교육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1학년은 2학년 멘토와 한방에서: 기숙 자율형 공립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력과 인성을 동시에 잡아준다는 것이다. 포산고 기숙사는 4명에서 6
교총은 교사와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통해 욕설 및 언어문화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습교재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말 세상’을 개발, 전국에 배포한다. 이 교재는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을 학교 현장에서 집약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3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차시에서는 오염되고 타락한 언어들의 실상을 발견하고 문제로 인식하게 하는데 초점을 뒀다. 2차시에서는 나쁜 언어의 환경에 나도 모르게 젖어 온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진단하고 성찰 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3차시는 나쁜 언어사용의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학생 스스로 해결과 처방을 찾아나가도록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역량을 길러 준다. 교재는 초등, 중등용으로 구분돼 있으며 교사용 수업안내서도 포함돼 있다.
“주제 하나에 집중, 정확한 인식 심어줘야” 12월 최우수 선도학교 9개교 선발 시상 한국교총이 교과부, 충북교육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대회’가 22일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열렸다. 현장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언어문화 개선 실천운동을 확산하고, 전국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실천대회에서는 선도학교 학교장 및 담당교사, 시도 교육청 장학사 22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14일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관계자를 초청해 열렸던 오찬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도 인성교육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며 “언어문화 선도학교들이 일선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1부 전체 워크숍에서는 최철환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소장이 ‘욕설 치료 드라마’에 대해 특강하고 교사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드라마치료는 역할극과는 달리 구조화되지 않은 즉흥적이며 과정중심 성격으로 심각한 갈등관계를 풀어나가는데 효과적인 기법이다. 최 소장은 “언어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에게 타인의 입장을 체험해 보게 할 수 있다”며 “부정적 감정해소를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2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 독려 및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학생 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교총은 앞으로 공동모금회와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교총은 12일 보비스 병원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총 회원 및 가족이 질 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교총은 협약과 함께 회원들을 위한 특별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총 홈페이지(www.tft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예약문의=053)741-8847 ‘서울교육 비전 2013’ 12월3일 ○…서울교총 중등교사회(회장 고경만)는 12월3일 서울 엘루체컨벤션웨딩홀에서 ‘서울교육 비전 201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앞두고 중등 교원 간 소통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교사상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교육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경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21일 ‘제14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16명을 확정․발표했다. 올해에는 간경화와 폐진증 등으로 고생하는 광부출신 아버지에게 선뜻 자신의 간을 이식해준 김설희(강원 문성고 3학년) 학생이 심청효행상 대상을 받았다. 다문화효부상 대상은 중풍에 걸린 시아버지와 치매를 겪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온 일본 출신 가나이요우꼬 씨가, 다문화도우미상 대상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봉사해온 양주시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그루터기 봉사회’의 권광중 대표가 수상했다. 심청효행대상은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자 인륜의 근본인 효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가천문화재단이 1999년 제정한 상으로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0만 원, 본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2월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SK 와이번스(사장 신영철)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학교체육 활성화의 툴(Tool)로서 SQ(Sports Quotient:스포츠지수)가 활용되는 방안 모색을 위한 ‘SQ, 교육현장을 만나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의창 서울대 교수가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교육의 필요성과 SQ의 효용성’에 대해 강연하며, ‘스포츠로 통(通)하는 즐거운 학교! 체덕지(體德知) 이젠 SQ로 배우자!’(김미향 국민대 교수)와 ‘SQ의 우수성, 미래 지향점 및 발전방향 제시’(오지왕 서울대 박사)도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참조.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28일 서울 인터파크아트센터에서 수학 토크콘서트 ‘KAOS(Knowledge Awake On Stage)’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과학적․합리적 사고방식 확산과 수학․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형주 포스텍 교수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헤르만 헤세의 소설 ‘유리알 유희’와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게일-섀플리 알고리즘’을 수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며 게스트로 초대되는 김민형 옥스퍼드대 교수는 ‘수학으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를 주제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이 23일 아산병원 강당에서 17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제24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한다. 아산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재단 설립자인 아산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뜻에 따라 불우 이웃을 위해 헌신해왔거나 효행을 실천해온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황환택 충남교총 회장이 21일 세종시 수정웨딩홀에서 충남지역신문협의회가 개최하는 ‘2012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에서 ‘교육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황 회장은 정책선도, 교권보호 활동 및 학부모․교사․학생 대상 특강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송명석 충남 공주고 교사가 24일 세종시에 ‘무일세종교육연구소’를 개소한다. 연구소는 앞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교육 혁신을 위한 학교경영 컨설팅, 사회적 기업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 및 직원 교육, 심포지엄 개최 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