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주5일 수업제에 대한 홍보자료와 수5일 수업제가 실시될 경우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사례집 등을 발간, 보급한다. 팸플릿 '주5일 수업제, 미래교육의 모습입니다'는 주5일 수업제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현황, 교육과정 운영 방안, 외국사례 등을, 그리고 '토요휴업일 활동사례'는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나타난 우수사례를 학교시설 및 지역사회시설 활용, 미등교 학생 활동 및 생활지도 등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또 주5일 수업제 시행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등을 담은 연구사례집도 발간했다. 이들 자료는 교육부 홈페이지(moe.go.kr)와 에듀넷(5days.edunet4u.net)에도 게재된다.
"심화선택과목 중심으로 출제되고, 수리영역의 단답형 문항이 늘어나는 등 깊이 있는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지난달 30일 취임 한 달 여 만에 첫 기자간담회를 갖은 정강정(59)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7차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달라지는 2005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이렇게 표현했다. 발표이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05 수능에 대한 궁금증'과 평가원의 교육부 이관에 대한 정 신임원장의 입장을 들어봤다. - 수능이 예년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능이 어려워지면 사교육비 문제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요. "올 수능은 심화 선택과목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수능에 비해 몇 점 떨어졌는지 알 필요도,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원점수를 알 수 있었던 지난해와 표준점수만 나오는 올해 수능을 비교해 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희망대학의 선택과목에 맞춰 공부하면 전체적 부담은 오히려 줄어들 것입니다. 수능준비를 위해 사교육비가 심화되리라는 가정은 옳지 않습니다." - 2005 수능 최고의 이슈는 '표준점수 유·불리' 논란입니다. 동일계열 선택과목의 과목별 표준점수차가
사단법인 국학원과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는 고구려 역사 지키기 운동인 '을지문덕 프로젝트'의 하나로 3일부터 '대륙의 역사-고구려 유물·유적 전국 순회전'을 열고 있다. 3~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전시에 이어, 10~12일은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고, 6월 북한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이 날 때까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인천, 제주를 돌며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사진은 ▲ 평양 천도 이전 지안(集安)과 환런(桓仁)의 고구려성과 벽화 ▲ 평양 천도 이후 평양과 안악군의 무덤ㆍ벽화 ▲ 고구려인의 의식주, 종교생활, 무기 등 생활풍습 자료 등 모두 50점이다. 문의=(02)747-8515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현 영재교육 교원 6명 외에 올해 4명을 추가 확보, 일선 과학영재학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새로운 과학영재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R&E 프로그램(Research&Education- 연구과제를 공모, 선정된 과제에 대해 지도교수와 교사, 학생 3-6명이 함께 팀을 이루어 1년 간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기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교수 및 과학영재학교 교사,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워크숍도 활발히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학교나 영재교육기관을 통한 추천방식 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사이버 과학 영재교육의 문호를 개방, 누구나 영재교육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사이버 멘토십(mentorship) 프로그램을 신설, 1년 간의 정규교육 뒤 KAIST 교수들과 연구과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과학영재교육센터 교육생 을 이 달 말까지 온라인 가입방식으로 모집, 학기 중 과제교육과 여름·겨울캠프를 통해 교육한 뒤 우수학생에게는 이 사이버 멘토십 프로그램을 제
공급이 늦어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주기도 했던 교과서 공급체제가 개선됐다. 교육부는 2004학년도 1학기 교과용 도서를 지난달 20일 각급 학교에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과서 공급은 지난해보다 20여일 앞당겨진 것으로 여유 있게 신학기를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교육부 평가관리과 담당자는 “전출․입학생들의 개별 교과서 구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과서 여유 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했으며, 전국 76개 지정서점 및 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에 상설판매점을 운영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구입이 용이하도록 교육부와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 전화나 인터넷 구입이 가능토록 체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총과 본사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환경연구원과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2004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9일 개막됐다. 교육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관련업계의 정보공유와 신제품, 신기술의 비교전시를 통한 발전을 도모코자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높낮이 조절 책걸상, 에너지 절약 냉난방시스템, 음식쓰레기 건조장치, 먼지 안 나는 칠판, 다목적 교실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및 친환경 시설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시행에 따른 교육정보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을 반증하듯 공공 및 교육 전산망용 전용서버 'SU-4100'가 선보인 것을 비롯, 지난해 한국교총 주최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겨준 바코드(Bar Code)를 이용한 ICT 활용수업기자재 '바우스' 등 정보화 관련 기자재들에 관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밖에 '교육환경변화에 따른 학교시설의 교구개선방향' 등 심포지엄과 미래학교 교육환경 학생작품, 사진으로 본 교육환경 100년사 등의 전시 등 부대행사도 주목을 끌었다. 2월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8월 시행예정인 2005학년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및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 예비검사가 22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하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 예비검사는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를 대비한 연구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응시 자격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05년 2월 이전 대학졸업예정자다. 예비검사 인원은 약 2000명(의학: 1000명, 치의학: 1000명)으로, 지원자가 응시 예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으로 선정,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응시를 원하는 자는 9일~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실린 삽화의 저작권을 놓고 화가들이 국가와 벌인 민사소송에서 국가가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박일환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김모씨 등 화가 22명이 '삽화를 교과서에 무단 도용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와 대한교과서(주)를 상대로 낸 7억여 원의 미술저작물 저작권 보상금 청구소송에서 원심대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계약서에 원고가 저작권 및 발표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약정이 있는데다 원고들이 이미 삽화료를 받았고, 교과서 삽화는 순전히 교과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는 점등에 비춰 원고들의 저작권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발해(698∼926년) 전기 문자서체가 고구려(BC 37~AD 668) '광개토태왕비'(예서체)와 '고분벽화명문'(북조체)와 같은 필법을 구사했다는 증거가 제시돼 발해사를 한국사에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손환일 정신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제31차 고구려연구회(회장 서길수) 정기 학술발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 '발해 기와에 나타난 명문과 서체'를 발표했다. 이는 발해와 고려를 제외한 통일신라만이 고구려 문화를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중국 사회과학원측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자료. 손 연구원은 "문자는 곧 지배층 문화이기 때문에 발해 건국 초기 지배층 서사문화는 건국 주체가 누구인지 알려준다"며 "발해 전기 기와의 문체가 고구려 필획이나 결구와 같은 것을 보면 발해 지배계층은 고구려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발해 문화는 전통적인 고구려 문화 토대 위에서 당나라 문화를 수용했기 때문에 온돌장치 미술양식 무덤양식 등에서 고구려적 요소가 나타나 있다"며 "특히 발해 막새와 불상은 같은 시대 당나라보다는 그 전인 고구려 때 유행했던 고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과 중국이 동시에 신청한 고구려 문화유적 세계문화유산 등록 심사가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심사는 16~18일 파리에서 열리는 전문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열리는 28차 유네스코 산하 세계유산위원회(WHC) 총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된다. 문제는 심각하다. 유네스코가 중국 측의 신청만을 받아들이든, 아니면 북한과 중국의 신청을 동시에 받아들이든 고구려사(史)가 중국 역사에 편입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는 공식적인 대책을 미루고 있고, 학계와 시민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구려 역사왜곡의 진행상황과 대책을 알아본다. ◆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과정 고구려 역사왜곡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2002년 2월부터였다. 중국의 국책 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 원에서 중국정부의 예산 3조원을 받아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는 국가적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중국 동북지역의 역사를 왜곡하기 시작했다. 고구려를 중국과 다른 독립국이 아닌 '고대 중국의 지방정부'로 규정하기 시작한 것.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은 이전에도 간간이 있었다. 1984년 중국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왕청리(王承禮
12~16일 고려대 BK21 한국학교육연구단의 한국학 공개 강좌에서 최광식 고려대 교수는 "중국의 역사 왜곡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중앙정부에 의해 주도된다는 점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추진중인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는 이처럼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노골적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정부의 대응은 미비하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다. 그들의 논리와, 정치적 요소를 걷어내면 허점 투성이라는 국내 학계의 반박 논리는 무엇인지 쟁점별로 짚어본다. ◆ 고조선사도 중국사?… 중국과는 확연히 다른 독자 문화권 중국측 주장="단군신화는 한(漢)문화의 영향을 받은 중국문화의 반영이며, 기자조선은 상주사(商周史)의 일부로서 은(殷)나라의 후예가 조선반도에 세운 지방정권이다. 위만조선 역시 전한의 외신(外臣)으로 속국이었다." 반박=계통과 문화가 다른 고대종족을 '고민족(古民族)'이란 개념으로 모두 중국사에 포함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 단군신화 중 곰 숭배신앙은 중국신화와의 상관성을 찾을 수 없다. '기자동래설'은 이미 한국학계의 연구노력을 통해 허구라는 것이 입증됐다. 위만 정권이 '외신'이라 하더라도 이는 중국의 내
'동북공정'은 '동북변경지역의 역사와 상황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東北邊境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를 줄인 것이다. 중점 연구과제는 ▲한반도 정세 변화와 그것이 동북지역의 안정에 미칠 영향 ▲고조선·고구려·발해사 ▲동북지역 역사 ▲동북지역 민족사 ▲고대중국 영토문제 ▲발해유적 현황 ▲간도문제 등 한국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주체는 중국 정부. 국무원 산하 국책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이 연구책임을 맡고 있다.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일반 학회조직과 달리 '동북공정'엔 동북3성의 행정조직·공산당 조직·산하 연구기관·대학 등이 모두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2년 2월 28일 발족된 이 프로젝트의 총경비는 5년 간 24억 원. 중국 재정부가 1000만위안(약 16억원), 동북3성이 375만위안(약 6억원), 사회과학원에서 125만위안(약 2억원)을 부담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연구비 전액이 지급되는 '국책사업'이다. '동북공정' 취지문(www.chinaborderland.com 참조)은 이 프로젝트에 관해 "학과·지역·분야를 초월, 국가의 장치구안(長治久安 장기적 통치·안정)을 목표로 삼는 대규모 사업"이라며 "국가통일·민족단결·
◆1980년대 이전/ 고구려사 = 한국사 1949; 중화인민공화국 고구려사를 한국사로 인정 1960년대; '세계통사'에 '고구려는 고대 한국국가'임을 명시 1978: 14개 대학 종합적으로 펴낸 '세계고대중세기사'에 '고구려는 중국에서 일어나 국경 너머에 있는 한 민족이다'고 하여 고구려가 한국사임을 명시 ◆1980년대/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부활 1981; '중국 민족관련사 학술좌담회'에서 중국 민족과 강역문제 논의 시작 1984: 왕청리 웨이궈종 등 '발해를 당나라 예속하의 지방민족정권'으로 규정 1985; 쑨진지 저 '동북지방사고'에 '수·당과 고구려전쟁은 요동 군현 수복 전쟁이지, 영토확장의 침략전쟁은 아니다'고 주장 1989; 리덴푸 쑨위랑 저 '고구려간사'에서 고구려는 중국 고대 동북경내의 예맥족이 세운 중국의 할거정권'이라 주장 ◆1990년대 이후/ 고구려 귀속문제 본격화 1991: 심양시동아문화연구소 설립 1994; 중국의 고구려 전문기관 '고구려연구소'와 '고구려연구중심' 설립 1995: 통화사범대학 고구려연구소 설립 2001; 북한 ‘고구려 고분벽화’ 유네스코에 신청 2002. 2.28: 중국사회과학원이 중국정부승인 받아 '동북공정' 사업
제1과 인솨하기. 철쑤눈 하껴에 가쑴당. 운덩장에 쌔임이 계셨숨당. 철쑤눈 언넝 쌔임께로 텨가 인솨를 했숨당. "쌔임, 안뉴ㅇ~? -_-" 임더 빵갑게 인솨했슴다. "철쑤 떠샤?~" 거때 영휘가 철쑤와 임이 있는 쪄그러 거러가쑴당. 철쑤와 영휘는 방갑께 인솨를 나누었슴당. "철수 할라당발라당살라당 ^^*" "영희 빵까루~"…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2015년 국어교과서 내용'이라는 유머중의 일부입니다. 외래어에 의한 우리말의 오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인성이나 가치관형성 등에 적절치 않은 내용이 심심찮게 국어 교과서에 발견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2015년 우리는 국어 교과서에서 '제1과 인솨하기'를 실제로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국어교과서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범해지고 있는 지, 최근 지적된 오류들을 용례 별로 분석해본다. #영어 전치사에서 한문, 일어 번역투까지 국어 교과서에는 한문과 일본어 번역투에 비해 영어 번역투가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전치사구의 전이가 가장 빈번하다. 경남대 김정우 교수가 '배달말'에 기고한 '국어 교과서의 외국어 번역투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통해 드러난 사실이다. 초중고 국어 교과서 51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
우리나라 6세 이상 인구의 20%정도인 820여만 명이 중고등학교 교육을 필요로 하는 교육소외계층이며, 이들을 위한 방송중학교 설치·운영에 88%가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이종재)이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졸 학력이하가 전체인구의 10.1%인 420만 명, 고졸 학력이하가 400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9.5%에 이르는 반면 중졸과 고졸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은 검정고시제와 학력인정학교 뿐이어서 이들 교육소외계층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약 420만 명에 이른 중학교 잠재 수요자에 비해 검정고시제를 통한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 제공 현황은 '03년 현재 잠재 수요자의 0.55%인 2만3479명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전국의 학력인정학교 현황은 43교(631학급, 2만6841명)로 대부분 고교이며, 그나마 경북, 충북, 충남, 제주지역에는 학력인정학교가 설치조차 되어 있지 않다. 심웅기 한국교육개발원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현행 평생교육체제는 성인고등교육 문턱는 낮지만 초·중등교육 문턱은 높은 기초가 부실한 가분수형"이라며 ""매년 늘어나는 학업중단 청소년